포도툴즈 · 포도뱅크K · 2026년 10월 학평 국어 변형문제
2026년 10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10월 모의고사) 국어 39~42번, 문학 현대소설 지문 「냉혈동물」으로 만든 변형문제 15개입니다. 어휘의 문맥적 의미·내용의 세부적 이해·인물의 심리 및 태도 통합 분석·개념의 정밀 분석·외부 사례 적용·서술상 특징 분석 같은 유형을 연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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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답 — 이 페이지는 2026년 10월 고2 국어 학력평가 39~42번(냉혈동물) 지문으로 만든 변형문제 15개와 문항별 정답·해설입니다. 지문 원문과 문제지 PDF 9쪽도 함께 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시험
2026.10 고2
번호
39~42 번
갈래
문학 · 현대소설
지문
원문 수록
변형 문항
15 개
시험지에 실린 대로 싣습니다. 문항의 [A]·[B]·㉠·ⓐ 표시는 지문에서 같은 기호를 찾으면 됩니다.
출처: 2026년 10월 고2 국어 학력평가 39~42번 · 냉혈동물, 이범선 · 각주(*)는 시험지에 실린 풀이입니다.
한 줄로
피난길에 회사 동료들에게 버림받은 김철이 전쟁 통에 닥치는 대로 돈을 모은 뒤,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며 웃음 없이 냉정하게 살아가는 모습과 그 까닭을 그린다.
표현·서술상 특징
먼저 냉정해진 현재의 김철을 보여 주고, 중략 뒤 피난 때 동료들에게 버림받은 기억으로 거슬러 올라가 그 원인을 밝힌다. 이어 돈을 모은 과정을 짧게 요약하고, 마지막 문장에서 그가 웃지 않는 이유를 돌층계 밑의 기억과 연결해 앞부분의 의문을 풀어 준다.
정답과 해설은 문항마다 접어 두었습니다. 먼저 풀어 본 뒤 「정답·해설 보기」를 눌러 확인하세요.
문맥상 ㉠~㉤의 의미를 추론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③
[출제의도] 어휘가 문맥 속에서 가지는 함축적 의미와 인물의 태도를 정밀하게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③ ㉢ '고지식하게'는 수위 할아버지의 말에서 알 수 있듯, 동료들이 약속 시간을 어기고 미리 떠날 것이라는 '악의적 의도'를 전혀 의심하지 않고 약속된 시간만을 지키려 했던 김철의 융통성 없는 태도를 비판적으로 드러낸다. [오답 풀이] ① ㉠: '뜬 소문'을 제외하더라도 사채 거래 정황만으로도 충분히 짐작 가능하다는 추측의 확신을 의미할 뿐, 공식적 확정은 아니다. ② ㉡: 사장 도장을 받아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을 알기에 자신의 이익(무이자 가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의 망설임이다. ④ ㉣: 공급이 부족해진 틈을 타 이익을 챙겼다는 맥락이므로, 시장 기능 상실보다는 일시적 품귀 현상에 가깝다. ⑤ ㉤: 과거의 굴욕적인 자세(무릎 꿇은 자세)를 유지하며 자신을 채찍질하겠다는 결의이므로, 정반대의 해석이다. [함정 분석] ⑤번 선지는 '허물다'의 일반적 부정 의미를 긍정적 변화로 변조한 D2형 함정이다. ㉢의 경우 단순히 '성실하다'는 긍정적 의미가 아니라, 비정한 현실을 몰랐던 '어리석음'에 대한 자조가 섞여 있음을 간파해야 한다.
윗글의 김철이 시행하는 '사채 및 가불 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⑤
[출제의도] 지문에 제시된 인물 간의 거래 관계와 제도적 제약 조건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정답 풀이] ⑤ 지문에서 회사가 사원들에게 가불을 '전면 금지'했다는 명시적 언급은 없다. 다만, 회사가 이미 사채를 쓰고 있는 형편이라 사원들이 사장에게 도장을 받으러 가기를 '주저'하고 '뻔한 노릇'이라 여기는 심리적·상황적 제약이 있을 뿐이다. [오답 풀이] ① '다들 자리를 비우고 나간 점심시간을 타서' 김철의 귀 가까이 얼굴을 대고 '조용조용히 청하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② 김철은 해산 사정 등을 "알 필요가 없다"며 사정을 묻지도 않고 일 활(10%)의 고정 이자를 적용한다. ③ 사장의 도장을 받아오면 가불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회사의 형편상 그것이 어렵다는 점을 김철은 이용하고 있다. ④ 차용증에 '김철 귀하'라고 적힌 것을 보고 사원이 주춤하는 장면을 통해 개인 간 거래임을 알 수 있다. [함정 분석] ⑤번은 '심리적 불가능'을 '제도적 전면 금지'로 확장한 D6(조건누락/범위확장) 함정이다. 본문의 '뻔한 노릇'이라는 표현을 절대적 금지로 오해하게 유도했다.
윗글의 '김철'이 현재와 같은 냉담한 태도를 견지하게 된 원인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②
[출제의도] 과거의 사건(인과)과 현재의 성격 변화(결과)를 통합적으로 이해한다. [정답 풀이] ② [A] 구간에서 드러나듯, 김철은 동료들이 자신을 따돌리고 미리 떠났다는 사실을 수위 할아버지를 통해 확인하며 큰 충격을 받는다. 이 '배신'의 경험이 인간관계를 철저히 금전적 관계로만 보게 만든 근본 원인이다. [오답 풀이] ① 김철은 아내와 어린 자식들을 데리고 눈길을 걸어 피난했다. 가족을 버린 적이 없다. ③ 부산 지점 동료들은 조롱하기보다는 "안됐는데"라며 형식적인 동정(뜬 소리)만 보였을 뿐이다. ④ 부도덕한 수단은 부를 축적하는 과정이었을 뿐, 냉혈한이 된 근본적인 '동기'는 배신감에 있다. ⑤ 중역 자리가 '필요 없어서' 스스로 경리직을 택한 것이지 거절당한 것이 아니다. [함정 분석] ③번은 '문전박대'라는 표면적 상황을 '조롱'이라는 감정적 단어로 변조한 함정이다. ⑤번은 본문의 '필요 없었다'는 능동적 선택을 수동적 좌절로 뒤집은 인과 역전 함정이다.
마지막 문단의 '그 자세'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⑤
[출제의도] 지문의 핵심 개념인 '그 자세'의 함축적 의미를 정밀하게 해부한다. [정답 풀이] ⑤ 김철의 '그 자세'는 과거의 굴욕을 잊지 않고 돈을 통해 힘을 행사하려는 비정한 태도일 뿐, 사회 환원이나 금욕적 도덕성과는 거리가 멀다. [오답 풀이] ① 돌층계 밑에서 지게를 놓고 무릎 꿇었던 기억은 김철을 냉혈한으로 만든 핵심 앵커이다. ② 다시는 무릎 꿇지 않기 위해 돈을 움켜쥐고 타인에게 웃음을 보이지 않는 방어적 태도이다. ③ 동료들의 배신 이후 오직 돈만이 자신을 지켜줄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④ 과거의 비참함이 현재의 비정한 고리대금업을 지속하게 하는 정서적 근거가 된다. [함정 분석] ⑤번은 본문의 '절대로 웃을 수 없다'는 고통스러운 묘사를 '도덕적 절제'로 미화한 D8(층위혼동) 함정이다. ⑤번을 제외한 나머지 선지들은 김철의 비극적 내면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보기>는 김철의 행동 원리를 분석한 가상의 심리학 보고서이다. 윗글의 내용과 연결하여 이해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⑤
[출제의도] 외부의 이론적 틀을 지문의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여 비판적으로 감상한다. [정답 풀이] ⑤ 김철의 미소는 타인의 비난을 비웃거나 자신만의 비정한 논리에 확신을 가질 때 나오는 '희귀한' 반응일 뿐, 화해나 정서적 해소와는 정반대의 의미를 지닌다. [오답 풀이] ① 타인의 사적인 기쁨이나 고통에 공감하지 않는 것은 정서가 동결된 상태이다. ② 감정적 호소 대신 수치화된 이자를 요구하는 것은 물질적 가치 중심의 사고이다. ③ 과거의 피해 기억을 현재의 비정한 삶의 태도를 유지하는 근거로 삼고 있다. ④ 겉으로 드러나는 직함(중역)보다 실질적으로 돈의 흐름을 쥐는 경리직을 택한 것은 통제권 장악의 일환이다. [함정 분석] ⑤번은 '미소'라는 단어의 일반적 긍정 이미지를 활용한 함정이다. 지문에서 이 미소는 '지독한 자식'이라는 욕을 들을 때 나오는 냉소임을 간파해야 한다.
윗글의 서술상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②
[출제의도] 작품의 전체적인 구성 방식과 서술 전략이 주제 형성에 기여하는 바를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현재의 냉혹한 고리대금업자 김철의 모습(전반부)과 그가 왜 그렇게 변했는지를 보여주는 전쟁 당시의 과거(후반부)를 배치함으로써 인물의 변화 과정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오답 풀이] ① 서술자는 김철의 행적을 전달하고 심리를 묘사하지만, 직접적인 '도덕적 단죄(심판)'를 내리는 서술자 주권적 태도는 보이지 않는다. ③ 주변 인물들은 김철을 '눈사람', '지독한 자식'이라 비난할 뿐, 그의 선의가 밝혀지는 내용은 없다. ④ 공간 이동(서울-부산)이 나타나지만 문체는 서정적이기보다 건조하고 냉정하며, 연민보다는 비정한 현실 고발에 가깝다. ⑤ 인물의 과거 경험과 그로 인한 '자세' 등 내면적 동기를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함정 분석] ①번은 고전소설적 서술자 개입과 혼동하게 만든 D8(층위혼동) 함정이다. ⑤번은 '관찰자적 태도'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인물의 심리 묘사가 풍부한 본문의 특징을 부정한 D2형 함정이다.
밑줄 친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⑤
[출제의도] 지문의 주요 구절이 인물의 심리나 사건의 맥락에서 수행하는 기능을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⑤ ⓔ '필요 없었다'는 것은 중역이라는 명예직보다 실질적인 돈의 흐름을 장악하는 경리직이 자신의 복수나 생존 논리에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지, 자기 수양과는 무관하다. [오답 풀이] ① 트럭이 일찍 떠난 이유가 고의적 따돌림이었음을 깨달은 반응이다. ② 동료들이 자신을 버렸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어 하는 김철의 심리가 잘 드러난다. ③ 숙소에 모여 있는 동료들을 찾아갔으나 형식적인 위로만 듣고 돌아서야 했던 비정한 공간이다. ④ 소문의 내용은 제각각이지만, 김철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았다는 본질은 모두 꿰뚫고 있다는 의미이다. [함정 분석] ⑤번은 '중역 자리를 탐하지 않는다'는 외면적 사실을 '자기 수양'이라는 엉뚱한 가치와 연결한 D5(논리적 비약) 함정이다.
윗글에서 '눈사람'이라는 소재가 가지는 상징적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①
[출제의도] 동일한 소재가 문맥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변주되는지, 그리고 핵심 상징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① 동료들이 김철을 '눈사람'이라 부르는 것은 그의 피가 꽁꽁 얼어붙어 웃음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임을 비꼬는 표현이다. [오답 풀이] ② '눈사람처럼 불어 갔다'는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산을 급격히 불렸음을 의미할 뿐, 순수한 노력과는 거리가 멀다. ③ 피난길의 눈은 고통을 가중시키는 장애물일 뿐 평화의 이미지가 아니다. ④ 김철의 미소는 냉소에 가까우며, 눈사람 이미지는 소통의 단절을 의미한다. ⑤ 김철의 경리 업무는 돈을 통한 통제 수단이지 도덕적 청렴함과는 무관하다. [함정 분석] ②번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관용구의 긍정적 뉘앙스를 활용한 함정이다. 본문에서 김철의 부 축적은 아편, 밀수 등 어두운 경로를 포함하므로 '순수한 노력'은 부적절하다.
윗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할 때, 김철이 '사장님의 도장'을 요구하는 행위의 숨겨진 의도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④
[출제의도] 인물의 특정 행동 뒤에 숨겨진 전략적 의도와 인과적 함의를 추론한다. [정답 풀이] ④ 사원들은 회사가 어려운 형편임을 알기에 사장에게 가불을 청하기를 '주저'한다. 김철은 이 심리적 장벽을 이용하여 사원들이 결국 이자를 물어야 하는 자신의 개인 돈(사채)을 쓰게끔 교묘하게 유도하고 있다. [오답 풀이] ① 복지 개선과는 정반대로 사원들을 경제적으로 착취하는 행위이다. ② 업무적 결백함보다는 개인적 이익 추구가 우선이다. ③ 사원들이 도움을 받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자 수익을 올리는 것이 목적이다. ⑤ 회사 손실 방지보다는 사원들의 무이자 대출 기회를 박탈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함정 분석] ⑤번은 '회사의 손실 방지'라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운 D7(지문 외부 명제) 함정이다. 본문의 맥락은 김철의 비정한 수익 모델을 설명하는 데 집중되어 있다.
<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⑤
[출제의도] 보기의 비평적 관점을 바탕으로 작품의 세부 내용을 통합적으로 해석한다. [정답 풀이] ⑤ 김철의 변화는 고지식한 성품의 '회복'이 아니라, 그 성품 때문에 당했던 고통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변질'이다. 정의 실현과는 무관한 생존 논리의 실천이다. [오답 풀이] ①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해진 전후 사회의 단면을 김철을 통해 보여준다. ② 생존을 위해 돈을 신봉하게 된 김철의 뒤틀린 모습을 상징한다. ③ 믿었던 이들에게 버림받은 경험이 그의 가치관을 송두리째 바꾼 인과적 지점이다. ④ 진심 어린 도움 대신 형식적인 말만 주고받는 비정한 인간관계를 의미한다. [함정 분석] ⑤번은 '성품 회복'이라는 긍정적 단어를 사용하여 인물의 변화 방향을 정반대로 뒤집은 D2형 함정이다. <보기>의 '뒤틀린 표출'이라는 핵심어와 충돌한다.
윗글에 나타난 김철의 '부(富)의 축적 과정'에 대한 분석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⑤
[출제의도] 인물의 경제적 행위 속에 담긴 의도와 그 성격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⑤ 김철이 주식을 사고 경리직을 맡은 것은 회사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통제하기 위함이지, 동료들과의 신뢰 회복이나 공동 경영을 위한 것이 아니다. [오답 풀이] ① 아편 장사, 밀수 등은 도덕성을 버리고 실리를 택한 증거이다. ② 지문 하단에 나열된 김철의 행적(노동~밀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③ 휘발유가 고갈되었을 때 '한몫을 단단히 보았다'는 서술이 이를 뒷받침한다. ④ 집을 사고 되팔아 열 배의 수익을 낸 뒤 현금화하여 변(이자)을 놓았다는 내용이 제시되어 있다. [함정 분석] ⑤번은 '주식 매입'이라는 자본주의적 행위를 '협력'이라는 따뜻한 가치로 왜곡한 D8(층위혼동) 함정이다.
[A]와 [B]를 연결하여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정답 ②
[출제의도] 서로 떨어진 두 장면 사이의 심리적 전개와 인과적 연결을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A]에서 김철은 동료들이 자신을 따돌렸다는 말을 믿지 않으려("설마 그럴 리야") 했으나, [B]에서 부산까지 찾아간 자신을 형식적인 말로만 대하는 동료들을 보며 세상의 비정함을 뼈저리게 깨닫게 된다. [오답 풀이] ① [B]에서 사과하는 장면은 없으며, 오히려 김철은 대문 밖에서 돌아선다. ③ 두 공간 모두 김철이 소외되고 배신당하는 절망의 공간이다. ④ 수위 할아버지의 말이 사실이었음을 김철이 부산에서 확인하게 되는 구조이다. ⑤ [B]는 아직 김철이 고생하던 시절이며, 경제적 성공은 그 이후의 일이다. [함정 분석] ⑤번은 [B] 이후의 결과를 [B] 장면 자체의 결과로 오인하게 만든 D1(사건순서뒤집기) 함정이다. ②번은 인물의 심리 변화(부정→확신)를 정확히 짚어냈다.
문맥상 ⓐ~ⓔ와 같은 의미로 쓰이지 않은 것은?
정답 ①
[출제의도] 다의어가 문맥 속에서 쓰인 의미를 파악하고, 같은 의미로 쓰인 용례를 판별한다. [정답 풀이] ① ⓐ '알겠어요'는 피난 트럭이 일찍 떠난 내막을 '깨닫다'의 의미로 쓰였다. 반면 '알아서 처리하다'의 '알다'는 '스스로 판단하다'의 의미이므로 ⓐ와 같은 의미로 쓰이지 않았다. [오답 풀이] ② ⓑ '믿으려'는 '어떤 말을 그렇다고 여기다'의 의미로, '합격할 것이라고 굳게 믿어'의 '믿다'와 같은 의미이다. ③ ⓒ '모여'는 '여럿이 한곳에 오다'의 의미로, '구슬들이 한곳으로 모여'의 '모이다'와 같은 의미이다. ④ ⓓ '틀렸고'는 '사실과 어긋나다'의 의미로, '계산이 틀려서'의 '틀리다'와 같은 의미이다. ⑤ ⓔ '필요 없었다'의 '필요'는 '반드시 요구되는 바가 있음'의 의미로, '반드시 필요하다'의 '필요'와 같은 의미이다. [함정 분석] '알다'는 '깨닫다', '스스로 판단하다' 등 여러 의미를 지닌 다의어이다. 같은 단어라도 문장 속에서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따져야 한다.
윗글의 대화 양상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정답 ④
[출제의도] 인물 간의 대화 속에 나타난 관계의 본질과 태도를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④ 부산 지점 동료들은 "거 참 안됐는데"와 같은 '뜬 소리'만 할 뿐, 구체적인 도움을 주거나 진심으로 위로하지 않는다. 오히려 김철은 그들의 냉담함에 대문 밖에서 발길을 돌린다. [오답 풀이] ① 해산 사정 등은 알 필요 없다며 금액만 묻는 장면에서 확인된다. ② 앞에서는 조용히 청하고 뒤에서는 '지독한 자식'이라 욕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③ 트럭이 일찍 떠난 내막을 설명하여 김철이 따돌림당했음을 알게 한다. ⑤ '일 활'이라는 이자를 명확히 제시하여 사적 관계를 배제한다. [함정 분석] ④번은 대화의 표면적 내용("안됐는데")만 보고 그 이면의 '비정함'을 읽어내지 못하게 만든 D10(문단끝예외무시/함의무시) 함정이다.
문맥상 ㉤ '허물지'의 태도와 가장 거리가 먼 것은?
정답 ④
[출제의도] 인물의 핵심적인 삶의 태도를 상징하는 어휘의 의미를 반어적으로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④ 김철이 '그 자세'를 허물지 않으려는 것은 과거의 상처를 잊지 않고 비정함을 유지하겠다는 것이지, 상처를 치유하거나 유대감을 회복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답 풀이] ① 무릎 꿇었던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치욕의 기억을 생생히 유지하려는 행위이다. ② '절대로 웃을 수 없다'는 서술은 감정 억제의 극단을 보여준다. ③ 경리직을 쥐고 돈을 빌려주는 행위는 자신의 실권을 지키는 방식이다. ⑤ '눈사람'처럼 차갑고 견고한 내면을 유지하는 태도와 상통한다. [함정 분석] ④번은 '허물다'를 부정적으로, '치유/회복'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일반적 통념을 이용한 D2형 함정이다. 이 소설에서 김철에게 '허물지 않는 것'은 비정한 생존의 지속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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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2026년 10월 고2 국어 학력평가 39~42번에 실린 냉혈동물 지문을 바탕으로 포도뱅크K가 새로 만든 변형문제 15개입니다. 시험에 나온 문항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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