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툴즈 · 포도뱅크K · 2026년 10월 학평 국어 변형문제

2026년 10월 고1 국어 학력평가 15~17번 칸트·아렌트 악의 평범성 변형문제

2026년 10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10월 모의고사) 국어 15~17번, 독서 인문 지문 「칸트·아렌트 악의 평범성」으로 만든 변형문제 15개입니다. 개념 집중 분석·[보기] 사례 적용·비교·대조·ⓐ~ⓔ 밑줄 설명·문단 기능 파악·인과/조건 추론 같은 유형을 연습합니다.

문항
15

포도뱅크K · 문제 세트 만들기

우리 학교 시험 범위로 만들기

이 페이지의 변형문제처럼, 학교 교과서나 프린트의 독서 지문을 포도뱅크K에 넣으면 문제와 해설, 인쇄용 문제지 PDF가 만들어집니다. 선생님은 수업·시험 대비 자료로, 학생과 학부모님은 시험 전 혼자 풀어 볼 문제로 쓰실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 범위로 만들기 → 뱅크K

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세트를 만들 때마다 포도알이 차감됩니다.

한 줄 답 — 이 페이지는 2026년 10월 고1 국어 학력평가 15~17번(칸트·아렌트 악의 평범성) 지문으로 만든 변형문제 15개와 문항별 정답·해설입니다. 지문 원문과 문제지 PDF 8쪽도 함께 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시험

2026.10 고1

번호

15~17 번

갈래

독서 · 인문

지문

원문 수록

변형 문항

15 개

지문 — 칸트·아렌트 악의 평범성

시험지에 실린 대로 싣습니다. 문항의 [A]·[B]·㉠·ⓐ 표시는 지문에서 같은 기호를 찾으면 됩니다.

악은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가? 칸트는 악이 인간 스스로 내린 주체적 선택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그에 의하면 인간은 자연적 욕구에 이끌리는 감성적 존재이면서, 동시에 보편적인 도덕법칙을 인식하여 그에 따를 수 있는 이성적 존재이다. 따라서 다른 이를 존중하는 것과 같은 선한 행위는 도덕법칙에 따르려는 선한 의지로부터 나온다. 그런데 인간에게는 도덕법칙보다 자신의 욕망을 우선시하려는 성향이 있어, 욕망을 우위에 두어 도덕법칙을 의도적으로 위반하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칸트는 이와 같은 성향으로부터 악이 발생한다고 보고, 그 근본적 성향을 ‘근본악’이라 명명하였다. 그러나 한나 아렌트는 칸트의 이러한 윤리관이 현대 사회에서 발생한 대량 학살 등과 같은 거대한 악을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렌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전범의 재판을 분석하며, 그 전범이 강렬한 악의를 품고 범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라 오히려 관료 체제의 명령을 성실하게 수행한 평범한 인간이었다고 판단하고, 이를 ‘악의 평범성’이라 개념화했다. 이는 악의 무게가 가볍다는 의미가 아니라, 특별한 악의가 없는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사유를 중단한다면 누구나 악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뜻한다. 즉, 아렌트에게 악은 무사유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아렌트가 악의 시작점이 무사유임을 강조한 이유는 칸트식 윤리관으로는 현대 사회의 악을 설명할 수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아렌트에 따르면, 칸트는 도덕법칙을 인식하는 순간 그 법칙의 옳음에 대한 성찰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때문에 칸트에게 악이란, 도덕법칙에 위배됨을 알면서도 욕망을 선택한 결과이다. [A] 그러나 아렌트는 이러한 틀로는 도덕법칙을 잘 알면서도 그 의미를 스스로 되묻지 않은 채 명령을 이행하는 행위를 설명할 수 없다고 보았다. 왜냐하면 칸트의 도덕법칙에서는 인식과 사유가 사실상 구분되지 않는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렌트는 현대 사회의 악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인식과 사유를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식이 지성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활동이라면, 사유는 이성을 통해 스스로와 대화하며 도덕적 의미를 끊임없이 되묻는 활동이다. 따라서 법과 규칙을 인식한 전문가라도 사유를 중단하면 무사유에 빠질 수 있으며, 이것이 타자의 관점에서 상상하는 능력의 부재로까지 이어지면 심각한 악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러한 무사유는 개인이 속한 현대 사회의 조직적, 행정적 환경에 의해 심화된다. 먼저, 전체 과정이 분업화된 업무 구조 속에서 행위자가 자신이 맡은 특정 임무에만 몰두하면, 그는 자신의 행위가 가져올 실제적 결과와 격리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행위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가 지닌 의미나 그 임무의 결과가 초래할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그 임무를 단순히 행정적 절차 중의 하나로 생각하게 되어 결국 현실과 괴리된 상태에 놓이게 된다. 또한 위계적으로 구조화된 조직 속에 속한 행위자는 권위자의 지시나 행정 논리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행위자가 조직 내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 상투어에 익숙해져 이를 어떠한 상황에서나 쓰게 되면, 그 상투어가 가리키는 행위가 지닌 본질이 ⓐ 은폐된다. 아렌트는 심각한 악을 초래할 수 있는 무사유를 극복하기 위해 확장된 사유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확장된 사유는 타자에 대한 맹목적 공감이 아닌, 타자의 관점에서 이 세계가 어떻게 보일지를 이성적으로 추론하는 도덕적 상상력이다. 아렌트에 의하면 타자는 저마다 서로 다른 삶의 이야기를 지닌 존재이며, 나와 대등한 관계에서 세계를 구성하는 존재이다. 따라서 아렌트는 인간이 타자의 관점에서 세계를 상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행위를 판단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는 현대 사회의 평범한 악을 극복해야 할 우리의 책임을 다시 사유하게 하는 출발점이 된다.
지문 접기 / 펼치기

출처: 2026년 10월 고1 국어 학력평가 15~17번 · 칸트·아렌트 악의 평범성 · 각주(*)는 시험지에 실린 풀이입니다.

지문 해설

한 줄로

칸트는 악이 욕망을 도덕법칙보다 앞세운 주체적 선택에서 나온다고 보았지만, 아렌트는 현대의 거대한 악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멈춘 '무사유'에서 생긴다고 보고 그 처방으로 '확장된 사유'를 내놓았다는 글이다.

문단별 요지

글의 짜임

칸트의 악 개념을 먼저 세운 뒤 아렌트가 그 한계를 비판하며 '무사유'라는 다른 출발점을 제시하는 대비 구조다. 이어 그 근거(인식과 사유의 구분), 무사유를 심화하는 사회적 원인, 극복 방안(확장된 사유)으로 문제-원인-해결 순서를 밟는다.

핵심 개념·어휘

헷갈리기 쉬운 곳

변형문제 15개

정답과 해설은 문항마다 접어 두었습니다. 먼저 풀어 본 뒤 「정답·해설 보기」를 눌러 확인하세요.

1번개념 집중 분석

윗글에서 설명하는 '확장된 사유'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① 타자의 고통에 정서적으로 동화되어 그와 동일한 감정을 느끼는 상태를 의미한다.
  2. ② 타인이 처한 상황을 자신의 주관적 가치관에 비추어 재해석하는 지적 습득 과정이다.
  3. ③ 다른 존재의 시각에서 세계를 바라보고 논리적으로 가늠해보는 정신적 활동이다.
  4. ④ 사회적 합의를 통해 도출된 보편적 도덕법칙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태도이다.
  5. ⑤ 자신의 내면적 대화를 중단하고 타자의 명령을 성실히 이행하며 자아를 확장하는 것이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③

[출제의도] 아렌트가 제시한 '확장된 사유'의 핵심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정답 풀이] ③ 마지막 문단에서 확장된 사유는 '타자의 관점에서 이 세계가 어떻게 보일지를 이성적으로 추론하는 도덕적 상상력'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는 다른 존재의 시각(타자의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고 논리적으로 가늠(이성적 추론)하는 정신적 활동으로 적절히 재진술되었다. [오답 풀이] ① 맹목적 공감이 아닌 이성적 추론이므로 정서적 동화와는 거리가 멀다. ② 지적 습득 과정은 '인식'에 해당하며, 자신의 주관적 가치관이 아닌 타자의 관점을 전제로 한다. ④ 무조건적 수용은 무사유를 심화시키는 요인이며 확장된 사유와 상반된다. ⑤ 사유의 중단은 무사유의 정의이며, 확장된 사유는 스스로와 대화하며 도덕적 의미를 묻는 활동이다. [함정 분석] '공감'이나 '상상력'이라는 단어에 매몰되어 정서적 측면(①)을 고르거나, 단순한 지식 습득(②)으로 오해할 수 있다. 본문의 '이성적 추론'이라는 한정적 표현을 정확히 포착해야 한다.

2번[보기] 사례 적용

<보기>의 상황을 윗글의 아렌트의 관점에서 분석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보기>
대기업의 화학물질 관리팀에서 근무하는 A씨는 상부로부터 특정 폐기물을 인적이 드문 강가에 야간에 방류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A씨는 이 지시가 회사의 비용 절감을 위한 통상적인 '행정적 절차'라고 믿으며, 자신이 맡은 방류 작업 자체에만 성실히 임했다. 그는 방류된 물질이 하류 마을 사람들의 건강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하지 않았으며, 동료들과는 평소처럼 '효율적 처리'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업무를 마무리했다.
  1. ① A씨가 방류 작업을 '행정적 절차'로 인식한 것은 자신의 행위가 가져올 실제적 결과와 격리된 상태를 보여준다.
  2. ② A씨가 하류 마을 사람들의 건강에 대해 고민하지 않은 것은 타자의 관점에서 상상하는 능력이 부재했기 때문이다.
  3. ③ A씨가 '효율적 처리'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행위의 본질을 은폐하는 상투어에 익숙해진 결과로 볼 수 있다.
  4. ④ A씨가 상부의 지시를 성실히 수행한 것은 그가 강렬한 악의를 품고 환경 파괴라는 거대한 악을 의도했음을 의미한다.
  5. ⑤ A씨가 방류 작업 자체에만 몰두한 것은 분업화된 구조 속에서 자신의 임무가 지닌 도덕적 의미를 사유하지 못한 사례이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④

[출제의도]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 개념을 구체적인 현대 사회의 사례에 적용하여 분석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정답 풀이] ④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에 따르면, 거대한 악은 강렬한 악의를 품은 괴물이 아니라 사유를 중단한 평범한 사람에 의해 발생한다. <보기>의 A씨 역시 특별한 악의 없이 명령을 성실히 수행했을 뿐이므로, 이를 '강렬한 악의를 품고 의도했다'고 보는 것은 아렌트의 관점과 정반대된다. [오답 풀이] ① 업무 구조 속에서 특정 임무에만 몰두하여 결과와 격리된 상태에 해당한다. ② 타자의 고통이나 영향을 고려하지 못하는 것은 도덕적 상상력의 부재와 연결된다. ③ '효율적 처리'는 행위의 본질(폐기물 무단 방류)을 가리는 상투어의 기능을 한다. ⑤ 자신의 임무에만 매몰되어 그 의미를 되묻지 않는 것은 무사유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함정 분석] '악'이라는 결과가 크기 때문에 행위자에게도 그에 상응하는 '악의'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칸트식 직관을 함정으로 활용했다.

3번비교·대조

칸트와 아렌트의 관점을 비교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① 칸트는 악의 기원을 주체적 선택에서 찾고, 아렌트는 악의 기원을 무사유라는 상태에서 찾는다.
  2. ② 칸트는 이성을 지식 습득의 도구로 보았고, 아렌트는 이성을 도덕적 의미를 묻는 도구로 보았다.
  3. ③ 칸트와 아렌트 모두 도덕법칙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악의 발생을 충분히 억제할 수 있다고 보았다.
  4. ④ 칸트는 감성적 욕구를 악의 근본 성향으로 보았고, 아렌트는 관료 체제 자체를 악의 근본 성향으로 보았다.
  5. ⑤ 칸트는 인식과 사유의 구분을 강조하였으며, 아렌트는 인식과 사유의 통합을 통해 악을 극복하고자 했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①

[출제의도] 두 사상가의 악에 대한 근본적인 시각 차이를 정확한 용어로 비교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정답 풀이] ① 첫 문단에서 칸트는 악이 '인간 스스로 내린 주체적 선택'에서 비롯된다고 보았으며, 두 번째 문단에서 아렌트는 악이 '무사유'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이는 두 사상가의 핵심적인 차이점을 정확히 짚은 선지이다. [오답 풀이] ② 지문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인식'이며 이는 '지성'의 활동이다. 아렌트에게 '이성'은 사유의 도구이다. ③ 아렌트는 도덕법칙을 인식하더라도 사유를 중단하면 악을 저지를 수 있다고 보았으므로 '인식만으로 충분하다'는 설명은 틀렸다. ④ 칸트는 욕망을 도덕법칙보다 우위에 두려는 '성향'을 근본악으로 보았고, 아렌트는 체제 자체가 아닌 그 안에서의 '무사유'를 강조했다. ⑤ 아렌트가 인식과 사유의 구분을 주장했고, 칸트는 사실상 구분하지 않았으므로 설명이 뒤바뀌었다. [함정 분석] '지성'과 '이성', '인식'과 '사유'의 매핑 관계를 미세하게 뒤틀어(②, ⑤) 정확한 독해 여부를 확인한다.

4번ⓐ~ⓔ 밑줄 설명

밑줄 친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① 행위자가 자신의 도덕적 책임을 자각하여 조직의 관행으로부터 탈피하게 됨을 의미한다.
  2. ② 상투어의 사용을 통해 행위의 실제적 성격이 드러나지 않게 가려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3. ③ 위계적 조직 구조 내에서 하급자가 상급자의 지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과정을 뜻한다.
  4. ④ 분업화된 업무 구조 속에서 행위자가 자신의 행위 결과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게 됨을 뜻한다.
  5. ⑤ 타자의 관점에서 세계를 상상함으로써 자신의 행위가 지닌 본질적 가치를 회복하는 상태이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②

[출제의도] 문맥 속에서 특정 단어의 기능과 의미를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네 번째 문단 마지막 부분에서 상투어에 익숙해지면 '그 상투어가 가리키는 행위가 지닌 본질이 은폐된다'고 하였다. 이는 상투어가 행위의 실제 성격을 가리는 역할을 함을 의미한다. [오답 풀이] ① 은폐는 책임을 자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책임을 회피하거나 인지하지 못하게 만든다. ③ 지시는 무비판적으로 수용되는 것이지 비판하는 과정이 아니다. ④ 은폐는 인지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지를 방해하는 것이다. ⑤ 본질적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가리는 부정적 현상이다. [함정 분석] '은폐'라는 단어의 일반적 의미를 넘어, 지문에서 제시된 '상투어'와의 인과관계를 정확히 포착해야 한다.

5번문단 기능 파악

[A] 부분의 논지 전개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① 기존 이론의 개념적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적 구분을 제안하고 있다.
  2. ② 상반된 두 이론의 공통점을 도출하여 현대 사회의 악을 해결하기 위한 절충안을 마련하고 있다.
  3. ③ 특정 개념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나열하며 시대에 따라 악의 정의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고찰하고 있다.
  4. ④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제시하여 인식과 사유의 상관관계가 악의 발생 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증명하고 있다.
  5. ⑤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하여 현대 사회의 조직적 환경이 개인의 사유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①

[출제의도] 특정 단락의 논리적 구조와 기능을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① [A]에서 아렌트는 칸트의 틀(기존 이론)이 특정 행위를 설명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위해 '인식'과 '사유'라는 새로운 개념적 구분을 제안하고 있다. [오답 풀이] ② 아렌트는 칸트의 이론을 비판적으로 계승하거나 보완하려 할 뿐, 절충안을 마련하는 것은 아니다. ③ 역사적 변천 과정은 나타나지 않는다. ④ 통계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다. ⑤ 조직적 환경은 사유 능력을 마비시키거나 무사유를 심화시킨다고 서술되어 있다. [함정 분석] '절충안'이나 '상관관계'와 같은 그럴듯한 학술적 용어를 사용하여 학생이 논리 구조를 오해하도록 유도했다.

6번인과/조건 추론

윗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할 때, '무사유'가 심화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① 행위자가 자신의 직무에만 과도하게 몰입할수록 행위의 실제적 영향력에 무감각해질 가능성이 높겠군.
  2. ② 조직 내에서 권위자의 명령을 비판 없이 수용하는 태도는 개인의 자율적 판단 능력을 약화시키겠군.
  3. ③ 분업화된 구조는 행위자가 전체 과정의 의미를 성찰하기보다 절차적 이행에만 집중하게 만들겠군.
  4. ④ 조직에서 관습적으로 쓰이는 언어에 매몰될수록 자신이 수행하는 행위의 도덕적 본질을 직시하기 어렵겠군.
  5. ⑤ 현대 사회의 행정적 환경은 개인의 지적 능력을 저하시켜 법과 규칙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무사유를 유발하겠군.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⑤

[출제의도] 무사유의 발생 원인과 그 조건을 지문의 세부 정보를 통해 정확히 추론한다. [정답 풀이] ⑤ 세 번째 문단에서 '법과 규칙을 인식한 전문가라도 사유를 중단하면 무사유에 빠질 수 있다'고 하였다. 즉, 무사유는 지적 능력이 낮아 법을 '인식'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인식은 하되 그 의미를 묻는 '사유'를 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이다. [오답 풀이] ① 네 번째 문단에서 특정 임무에만 몰두하면 실제적 결과와 격리된다고 하였다. ② 위계적 조직에서 권위자의 지시를 수용하면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게 된다고 하였다. ③ 분업화된 구조는 임무를 행정적 절차로만 생각하게 만든다고 하였다. ④ 상투어의 사용은 행위의 본질을 은폐한다고 하였다. [함정 분석] '지적 능력의 저하'나 '인식의 부재'를 무사유와 동일시하게 만드는 함정을 설계했다. 지문은 인식과 사유를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

7번생략 전제/함축 추론

아렌트가 '확장된 사유'를 강조한 궁극적인 의도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① 타인의 고통에 대한 감성적 공감을 극대화하여 사회적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함이다.
  2. ② 개인의 지적 수준을 높여 복잡한 행정 절차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3. ③ 보편적 도덕법칙의 절대성을 확립하여 누구나 예외 없이 법을 준수하게 하기 위함이다.
  4. ④ 타자의 관점에서 자신의 행위를 성찰함으로써 현대 사회의 악에 대한 개인의 책임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5. ⑤ 조직 내의 위계 구조를 타파하고 모든 구성원이 대등한 권한을 가지는 민주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④

[출제의도] 지문의 결론 부분에 나타난 필자의 궁극적 의도를 통합적으로 추론한다. [정답 풀이] ④ 마지막 문단에서 확장된 사유는 타자의 관점에서 세계를 상상하고 자신의 행위를 판단하는 것이며, 이것이 '현대 사회의 평범한 악을 극복해야 할 우리의 책임을 다시 사유하게 하는 출발점'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오답 풀이] ① 지문은 '맹목적 공감이 아닌 이성적 추론'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② 확장된 사유는 효율적 처리가 아닌 도덕적 성찰을 위한 것이다. ③ 아렌트는 도덕법칙의 준수보다 그 의미를 되묻는 사유를 강조했다. ⑤ 조직 구조의 변화보다는 개인의 사유 방식의 변화와 책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함정 분석] '사회적 연대'(①)나 '민주적 환경'(⑤)과 같이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가치를 담은 선지를 제시하여 지문의 핵심 논지와 혼동하게 유도했다.

8번핵심 개념 정의·범주

윗글의 '칸트'와 '아렌트'가 공통적으로 동의할 진술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① 악의 발생은 인간의 자율적인 선택과는 무관한 외부 환경의 강제에 의한 것이다.
  2. ② 인간은 이성적 능력을 갖추고 있어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존재이다.
  3. ③ 도덕법칙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형태의 악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다.
  4. ④ 타자의 관점에서 세계를 상상하는 능력은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완성되어 있는 본능이다.
  5. ⑤ 현대 사회의 거대한 악은 오직 특별한 악의를 가진 소수의 범죄자에 의해서만 저질러진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②

[출제의도] 두 사상가의 이론적 바탕이 되는 공통적인 인간관을 추출한다. [정답 풀이] ② 칸트는 인간을 '도덕법칙을 인식하여 그에 따를 수 있는 이성적 존재'로 보았고, 아렌트 역시 '이성을 통해 스스로와 대화'하며 사유할 수 있는 존재로 보았다. 따라서 두 사상가 모두 인간의 이성적 능력과 도덕적 판단 잠재력을 인정한다. [오답 풀이] ① 칸트는 주체적 선택을, 아렌트는 사유의 중단을 강조하므로 외부 환경만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③ 아렌트는 인식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보았다. ④ 아렌트에게 이는 '확장된 사유'를 통해 도달해야 할 지향점이지 완성된 본능이 아니다. ⑤ 아렌트는 평범한 사람도 악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보아 이를 부정한다. [함정 분석] 두 사상가의 차이점에만 집중하다 보면, 그들이 공유하는 근본적인 '이성적 존재로서의 인간'이라는 전제를 놓치기 쉽다.

9번어휘의 문맥적 의미

밑줄 친 ㉠과 문맥적 의미가 가장 가까운 것은?

  1. ① 그는 회의 때마다 알맹이 없는 진부한 표현을 늘어놓아 빈축을 샀다.
  2. ② 작가는 작품 속에서 참신하고 독창적인 수사를 사용하여 독자를 매료시켰다.
  3. ③ 보고서에는 전문 용어 대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일상적인 단어를 사용했다.
  4. ④ 수사관은 피의자의 진술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포착하여 사건의 실마리를 풀었다.
  5. ⑤ 강연자는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비유적인 언어를 적절히 섞어가며 설명했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①

[출제의도] '상투어'의 문맥적 의미(늘 써서 버릇이 되다시피 한 말)를 파악하고 유사한 의미의 어휘를 찾는다. [정답 풀이] ① '상투어'는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새로움이 없는 말을 뜻한다. '진부한' 역시 재미나 신선미가 없이 예사롭고 흔한 것을 의미하므로 문맥적으로 가장 가깝다. [오답 풀이] ② '독창적인'은 상투어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③ '일상적인'은 평범하다는 면에서 유사해 보일 수 있으나, 상투어가 가진 '부정적 고착성'을 담아내지 못한다. ④ '결정적인'은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뜻한다. ⑤ '비유적인'은 어떤 현상을 다른 사물에 빗대어 표현하는 방식이다. [함정 분석] '일상적인'과 '진부한' 사이의 미세한 뉘앙스 차이를 변별해야 한다. 지문에서의 상투어는 사유를 마비시키는 부정적 뉘앙스를 포함한다.

10번[보기] 대립 관점

<보기>의 관점에서 윗글의 '아렌트'의 주장을 비판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심리학자 B는 인간의 행위가 개인의 내면적 사유보다는 그가 처한 '상황의 압도적 힘'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B에 따르면, 강력한 권위와 집단적 압력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개인은 자신의 도덕적 신념과 상관없이 상황이 요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때 개인의 사유 여부는 행위의 결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성찰보다는 악을 유도하는 시스템과 상황 자체를 근본적으로 개조해야 한다.
  1. ① 개인의 사유 능력을 회복하는 것만으로는 상황이 주는 압도적 영향력을 극복하기에 역부족임을 간과하고 있다.
  2. ② 현대 사회의 악이 무사유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부정함으로써 개인의 도덕적 책임을 과도하게 면제해주고 있다.
  3. ③ 조직 내의 분업화된 구조가 개인의 사유를 방해한다는 점을 무시하고 오직 권위자의 지시만을 강조하고 있다.
  4. ④ 악을 유도하는 시스템과 상황을 개조하는 데에만 치중하여 개인의 성찰이 지닌 역할을 경시하고 있다.
  5. ⑤ 인식과 사유를 구분하는 것은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공허한 이론적 유희에 불과함을 지적하고 있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①

[출제의도] 지문의 핵심 논지와 대립되는 외부 관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문을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① <보기>의 B는 개인의 사유보다 '상황의 힘'이 행위를 결정한다고 본다. 따라서 개인의 사유(확장된 사유 등)를 통해 악을 극복할 수 있다는 아렌트의 주장에 대해, 상황의 압도적 영향력을 간과했다는 비판을 제기할 수 있다. [오답 풀이] ② <보기>는 오히려 개인의 사유가 유의미하지 않다고 보아 책임을 상황으로 돌리려 하므로, 아렌트가 책임을 면제해준다는 비판은 적절치 않다. ③ 아렌트 역시 조직 구조의 영향을 언급했으므로 이를 무시했다는 비판은 틀렸다. ④ 시스템과 상황의 개조를 강조하는 것은 <보기>의 B 자신의 입장이다. 아렌트는 오히려 개인의 확장된 사유를 강조하였으므로, 아렌트가 개인의 성찰을 경시한다는 비판은 성립하지 않는다. ⑤ <보기>는 상황의 힘을 강조할 뿐, 아렌트의 구분이 이론적 유희라고 비판하는 논거를 담고 있지 않다. [함정 분석] 아렌트와 <보기>가 모두 '시스템/환경'의 영향을 인정한다는 공통점에 매몰되지 않고, '해결의 실마리'를 어디서 찾느냐(개인의 사유 vs 시스템의 개조)의 차이를 포착해야 한다.

11번내용 일치/불일치

윗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1. ① 칸트는 인간이 감성적 욕구와 이성적 도덕법칙 사이에서 갈등할 수 있는 존재라고 보았다.
  2. ② 아렌트는 특별한 악의가 없는 평범한 사람도 사유를 멈추면 악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3. ③ 아렌트에 따르면 지성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활동인 인식은 사유와 명확히 구분되는 개념이다.
  4. ④ 현대 사회의 분업화된 업무 구조는 행위자가 자신의 임무가 가져올 실제적 결과에 집중하게 만든다.
  5. ⑤ 확장된 사유는 타자의 관점에서 세계를 추론함으로써 자신의 행위를 판단하는 도덕적 상상력이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④

[출제의도] 지문의 세부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정답 풀이] ④ 네 번째 문단에서 분업화된 업무 구조 속에서 행위자는 '자신이 맡은 특정 임무에만 몰두'하게 되어 '실제적 결과와 격리'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결과에 집중하게 만든다는 진술은 지문의 내용과 정반대된다. [오답 풀이] ① 첫 문단에서 인간은 감성적 존재이자 이성적 존재라고 명시되어 있다. ② 두 번째 문단 '악의 평범성'의 핵심 내용이다. ③ 세 번째 문단에서 아렌트는 인식과 사유를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⑤ 마지막 문단에서 확장된 사유의 정의로 제시된 내용이다. [함정 분석] '집중하게 만든다'는 표현이 '특정 임무에 몰두한다'는 지문의 표현과 유사해 보이지만, 그 대상이 '실제적 결과'인지 '특정 임무'인지에 따라 인과관계가 완전히 달라짐을 유의해야 한다.

12번개념 집중 분석

윗글의 '칸트'가 정의한 '근본악'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① 도덕법칙을 인식하지 못하는 지적 결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필연적인 악행이다.
  2. ② 자신의 욕망을 도덕법칙보다 우위에 두려는 인간의 내면적 성향 그 자체를 의미한다.
  3. ③ 타인의 관점을 고려하지 못하는 상상력의 부재로 인해 초래되는 사회적 결과이다.
  4. ④ 관료 체제의 명령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함으로써 발생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이다.
  5. ⑤ 감성적 욕구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인간이 겪게 되는 불가항력적인 도덕적 파멸이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②

[출제의도] 칸트의 '근본악' 개념을 정확히 정의하고 아렌트의 개념과 혼동하지 않는지 평가한다. [정답 풀이] ② 첫 문단 마지막 부분에서 '도덕법칙보다 자신의 욕망을 우선시하려는 성향'을 근본악이라 명명했다고 밝히고 있다. [오답 풀이] ① 칸트에게 악은 도덕법칙을 인식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위반하는 주체적 선택의 결과이다. ③ 이는 아렌트가 설명하는 무사유의 결과에 가깝다. ④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에 대한 설명이다. ⑤ 칸트는 인간이 이성적 존재로서 도덕법칙을 따를 수 있다고 보았으므로 불가항력적인 파멸로 보지 않는다. [함정 분석] 아렌트의 관점(③, ④)을 칸트의 개념인 것처럼 섞어 놓아 두 학자의 견해를 명확히 분리하여 인지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13번전개 방식

윗글의 내용 전개 방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① 악의 기원에 관한 상반된 두 관점을 소개하고, 현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2. ② 특정 사상의 한계를 역사적 사례를 통해 증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의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3. ③ 악에 대한 보편적 정의를 내린 후, 시대별로 악의 기준이 어떻게 완화되어 왔는지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4. ④ 두 철학자의 이론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인간의 본성이 선함에도 불구하고 악이 발생하는 이유를 규명하고 있다.
  5. ⑤ 현대 사회의 악을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고, 그 이론이 지닌 논리적 모순을 비판하며 결론을 맺고 있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①

[출제의도] 지문 전체의 구조와 전개 방식을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① 칸트와 아렌트라는 두 관점을 소개하고, 아렌트의 '확장된 사유'를 통해 현대 사회의 악(무사유)을 극복하려는 대안적 방향을 제시하며 마무리하고 있다. [오답 풀이] ② 아렌트가 제도적 장치보다는 개인의 '사유'와 '책임'이라는 내면적/도덕적 측면을 강조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③ 통계적 분석은 나타나지 않는다. ④ 두 이론은 공통점보다 차이점(비판적 계승)을 중심으로 서술되었다. ⑤ 새로운 이론(아렌트)을 제시한 후 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수용하며 결론을 맺고 있다. [함정 분석] '제도적 장치'(②)나 '통계적 분석'(③)과 같은 단어들을 섞어 전개 방식의 미세한 차이를 변별하게 한다.

14번함축 추론

윗글의 아렌트의 관점에서 볼 때, '무사유' 상태에 있는 인물이 보일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①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양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끊임없이 고뇌한다.
  2. ②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고 새로운 업무 방식을 창안한다.
  3. ③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가 지닌 도덕적 함의를 성찰하며 타인과의 진정한 대화를 시도한다.
  4. ④ 주어진 명령이 초래할 비극적 결과보다는 그 명령을 수행하는 절차적 완결성에만 집착한다.
  5. ⑤ 타자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여 조직의 부당한 지시에 정면으로 맞서며 자신의 신념을 지킨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④

[출제의도] 무사유의 개념과 그것이 심화되는 환경적 요인을 통합하여 인물의 행동 양상을 추론한다. [정답 풀이] ④ 네 번째 문단에서 무사유 상태의 행위자는 임무의 결과가 초래할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임무를 단순히 '행정적 절차'로만 생각한다고 하였다. 이는 결과보다 절차적 완결성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적절히 추론된다. [오답 풀이] ① 사유는 스스로와 대화하는 활동인데, 무사유는 이를 중단한 상태이다. ② 무사유는 관행에 익숙해지고 권위자의 지시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이지 창안하는 것이 아니다. ③ 상투어를 사용하여 본질을 은폐하는 것이 무사유의 특징이다. ⑤ 무사유는 타자의 관점에서 상상하는 능력이 부재한 상태이므로 공감이나 저항과는 거리가 멀다. [함정 분석] '효율성'(②)이나 '신념'(⑤)과 같은 단어가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지문에서 정의한 '무사유'의 맥락(무비판적 수용, 절차적 사고)과는 상충됨을 파악해야 한다.

15번개념 집중 분석

윗글의 '인식'과 '사유'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① 인식은 지성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활동이다.
  2. ② 사유는 이성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며 도덕적 가치를 묻는 능동적 활동이다.
  3. ③ 칸트의 체계에서는 도덕법칙을 인식하는 것과 그것을 사유하는 것이 사실상 분리되지 않는다.
  4. ④ 아렌트는 현대 사회의 악을 규명하기 위해 인식과 사유를 엄격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5. ⑤ 인식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사유의 과정이 생략되어 무사유에 의한 악을 저지를 확률이 높다.
정답·해설 보기

정답 ⑤

[출제의도] 지문의 핵심 구분인 '인식'과 '사유'의 관계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⑤ 세 번째 문단에서 '법과 규칙을 인식한 전문가라도 사유를 중단하면 무사유에 빠질 수 있다'고 하였다. 즉, 인식의 정도와 사유의 여부는 비례 관계가 아니며, 인식이 충분하더라도 사유가 부재할 수 있는 것이 아렌트 논의의 핵심이다. [오답 풀이] ① 인식이 지성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활동이라는 본문의 정의와 부합한다. ② 사유가 이성을 통해 스스로와 대화하며 의미를 묻는 활동이라는 정의와 부합한다. ③ [A]에서 칸트는 인식과 사유가 사실상 구분되지 않는다고 보았다고 명시되어 있다. ④ 아렌트가 현대 사회의 악을 설명하기 위해 두 개념의 구분을 주장했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함정 분석] '인식이 부족하면 사유도 부족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통념을 이용한 함정이다. 지문은 지식(인식)과 도덕적 성찰(사유)이 별개로 작동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문제가 더 필요하다면

지문만 넣으면 변형문제가 나옵니다

위 15문항은 예시입니다. 시험 직전 한 세트 더 풀어 보거나, 반별로 다른 시험지를 준비할 때 학교 범위의 지문으로 직접 만들어 보세요.

우리 학교 범위로 만들기 → 뱅크K

문제지 전체 보기

15문항과 해설이 한 파일에 들어 있습니다.

이 문제지는 포도뱅크K로 만들었습니다

2026년 10월 고1 국어 학력평가 15~17번 지문을 포도뱅크K에 그대로 넣어 만든 문제지입니다. 교과서나 학교 프린트의 지문을 넣으면 같은 모양의 문제와 해설, 인쇄용 PDF가 나옵니다. 포도뱅크K로 만들어 보기 →

2026년 10월 고1 국어 학력평가 15~17번 칸트·아렌트 악의 평범성 변형문제 · 15문항 · 8쪽 📥 PDF 저장

미리보기가 뜨지 않는 환경이면 문제지 PDF를 새 창에서 열기 · 전체 8쪽 · 정답·해설 포함

같은 시험 다른 세트 — 고1

고2 변형문제 보러 가기 · 전체 목록

자주 묻는 것

이 문제는 2026년 10월 고1 국어 15~17번 기출문제인가요?

아닙니다. 2026년 10월 고1 국어 학력평가 15~17번에 실린 칸트·아렌트 악의 평범성 지문을 바탕으로 포도뱅크K가 새로 만든 변형문제 15개입니다. 시험에 나온 문항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닙니다.

지문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이 페이지에 지문 원문을 실었습니다.

정답과 해설은 어디에 있나요?

문항마다 「정답·해설 보기」를 눌러 펼칠 수 있습니다. 해설은 정답 풀이와 오답 풀이, 함정 분석으로 나누어 적었습니다.

어떤 유형을 연습할 수 있나요?

15문항에 개념 집중 분석·[보기] 사례 적용·비교·대조·ⓐ~ⓔ 밑줄 설명·문단 기능 파악·인과/조건 추론 같은 유형이 들어 있습니다. 문항마다 유형 이름과 난이도를 표시했습니다.

문제지 PDF도 받을 수 있나요?

네. 이 페이지 아래에서 15문항과 해설이 담긴 PDF(8쪽)를 회원가입 없이 바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 시험 범위로도 만들 수 있나요?

네. 포도뱅크K에 교과서나 학교 프린트의 지문을 넣으면 같은 방식으로 문제와 해설, 문제지 PDF까지 만들어 줍니다. 선생님뿐 아니라 학생·학부모도 직접 쓸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 시험 범위로 만들기

교과서나 학교 프린트의 지문을 넣으면 이 페이지와 같은 문제·해설·PDF가 나옵니다.

포도뱅크K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