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미상 · 조선 후기 · 고전소설(영웅). 퍼블릭 도메인 원문과 학력평가 출제 이력, 그리고 포도뱅크K가 만든 내신형 문제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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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답 — 소대성전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영웅)이고, 포도뱅크K 집계로 전국연합학력평가에 8문항 출제되었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저작권이 만료된 원문과 회차별 출제 이력, 그리고 포도뱅크K가 생성한 내신형 문제 15개와 해설, 문제지 PDF 9쪽이 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열람·내려받기 할 수 있습니다.
갈래
고전소설(영웅)
지어진 때
조선 후기
학평 출제
8 문항
생성 문항
15 개
아래 앞부분 원문을 포도뱅크K에 넣어 만든 문제입니다. 기출을 옮긴 것이 아니라 새로 만든 문제이고, 전체 15문항을 정답·해설과 함께 싣습니다. 같은 내용을 아래 문제지 PDF 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밑줄 친 ㉡의 문맥적 의미를 고려할 때, 가장 적절한 설명은?
③ 기운이 씩씩하고 겉모양이 훤칠하여 범상치 않은 기품이 느껴진다.
[출제의도] 인물의 외양 묘사에 사용된 어휘의 문맥적 의미를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③ ㉡ '헌아ᄒᆞ여'는 풍채나 기운이 당당하고 씩씩함을 의미한다. 본문에서 노승의 얼굴이 관옥 같고 풍신이 헌아하여 티끌이 없다는 서술은 그가 예사롭지 않은 인물임을 드러내는 근거가 된다. [오답 풀이] ① '소박하고 검소한'은 노승의 비범한 풍모보다는 은둔자의 삶에 어울리는 표현이다. ② '내면의 고뇌'는 진애의 티끌이 없는 노승의 초월적인 모습과 거리가 멀다. ④ '정적인 평온함'보다는 기운이 솟아오르는 듯한 당당함이 '헌아'의 핵심이다. ⑤ '날카롭고 예리한'은 위엄은 있을 수 있으나 헌아함이 주는 씩씩하고 훤칠한 느낌과는 차이가 있다. [함정 분석] 단순히 '스님'이라는 신분에 주목하여 '검소'나 '평온' 같은 전형적인 이미지를 선택하게 유도하였으나, 본문은 노승의 비범한 풍채(풍신)를 강조하고 있다. ▶ 대응법: 인물의 외양 묘사 뒤에 이어지는 '진애의 티끌이 없다'는 수식어와 호응하는 비범함의 층위를 확인한다.
[A]의 내용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② 노승은 청룡사의 퇴락한 건물을 중수하기 위해 소양의 재력이 필요함을 솔직히 밝혔다.
[출제의도] 지문의 세부적인 대화 내용과 인물의 심리를 정밀하게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A]에서 노승은 '부체의 풍우를 면코저 하나 재력이 부족함을 근심'하던 중 소양이 '적선을 좋아하신다'는 말을 듣고 찾아왔다고 하였다. 이는 사찰 중수를 위해 재력이 필요함을 밝힌 것이므로 적절하다. (문제에서 '적절하지 않은 것'을 물었으므로 다른 선지를 검토해야 함. 아, 발문을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설정했으므로 오답을 설계해야 함. 다시 작성.) (수정) 정답 선지 설계: ② 노승은 사찰 중수를 위한 구체적인 물역의 액수를 소양에게 먼저 제시하며 시주를 독려하였다. (본문에서 노승은 '물역 다쇼는 불계'하고 '형셰대로 시쥬'하라며 액수를 특정하지 않았다.) [오답 풀이] ① 소양은 '내 이름이 사해에 진동하거늘'이라며 노승이 자신을 찾아온 배경을 추측하였다. ③ 소양은 '자식이 없어 전할 데 없으니 차라리 부처께 드려 후사를 닦으리라'고 생각하였다. ④ 노승은 '지성이면 감천'이라며 세존이 아시면 후사를 얻을 것이라고 정성을 강조하였다. ⑤ 노승이 '간 바를 모르게' 사라지자 소양은 대경하여 공중을 향해 사례하였다. [함정 분석] 노승이 돈을 목적으로 왔다는 점에만 집중하면 '액수 제시' 여부를 간과하기 쉽다. 본문은 노승의 무소유적 태도와 소양의 자발적 시주를 대조하고 있다. ▶ 대응법: 대화에서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조건(액수)이 명시되었는지 한정자를 확인한다.
<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② 소양이 노승에게 황금과 백금을 시주한 행위는 자식을 얻기 위한 세속적 거래의 성격이 강하겠군.
[출제의도] <보기>의 관점을 바탕으로 작품의 핵심 모티프와 주제 의식을 통합적으로 이해한다. [정답 풀이] ② 본문에서 소양은 '재물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주하면서도, 노승이 '금을 드려 자식을 볼진대 천하에 무자할 이 있으리요'라고 하자 '정성을 이름이라'고 답한다. 이는 재물을 통한 거래가 아니라 진심 어린 정성(지성)을 통해 후사를 얻으려는 행위로 보아야 하므로 '세속적 거래'라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 풀이] ① 청의동자가 꿈에 나타나 자신이 동해 용자이며 죄를 지어 왔다고 말하는 것은 적강의 전형이다. ③ 대성이 굶주림 속에서도 은을 준 것을 생각지 않는 모습은 영웅적 도량을 보여주는 시련의 과정이다. ④ 대성이 자신의 처지도 어려움에도 노인의 효심에 감동해 재물을 준 것은 정신적 가치의 실현이다. ⑤ 채봉의 탄생 시 선녀가 나타나 미래의 인연을 예고하는 것은 하늘이 정한 운명(천정)을 의미한다. [함정 분석] 소양이 거액의 금을 내놓았다는 표면적 사실에만 주목하면 '거래'로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노승과의 대화를 통해 '정성'이 핵심임을 파악해야 한다. ▶ 대응법: <보기>에서 강조하는 '정신적 가치'와 본문의 '정성'이라는 키워드를 연결하여 해석한다.
윗글의 '지셩(至誠)'에 대한 분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지극한 정성이 하늘을 감동시켜 불가능해 보이는 소망을 실현하는 매개적 가치이다.
[출제의도] 작품의 핵심 가치인 '지성'의 함축적 의미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③ 노승은 '지성이면 감천'이라며 소양의 정성이 하늘(세존)에 닿으면 후사를 얻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인간의 진심 어린 노력이 초월적 존재의 응답을 이끌어내는 핵심 동력임을 의미한다. [오답 풀이] ① '체념'이 아니라 소망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태도이다. ② 소양은 재물을 바쳤으나, 노승은 재물 그 자체보다 그에 담긴 정성을 강조하였다. ④ 효와 사랑의 충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후사 부재라는 결핍을 해결하는 원리로 작용한다. ⑤ '과오를 씻기 위한' 행위라는 근거는 지문에서 찾아볼 수 없다. [함정 분석] '지성'을 단순히 '열심히 노력함'으로 이해하기보다, 고전 소설 특유의 '천인감응(天人感應)'적 맥락에서 파악해야 한다. ▶ 대응법: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격언이 본문에서 어떤 결과(대성의 탄생)로 이어지는지 인과관계를 확인한다.
밑줄 친 ㉠과 문맥적 의미가 가장 유사한 것은?
② 마을 사람들은 그를 현숙한 여인이라 칭송하며 우러러보았다.
[출제의도] 특정 대상을 수식하는 어휘의 문맥적 의미를 비교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 '어진'은 마음이 너그럽고 착하며 덕행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문에서 부인이 소양에게 '어진 숙녀를 취하여 귀자를 보라'고 권하는 맥락에서 '어진'은 여성의 덕성을 강조하는 '현숙한'과 가장 유사하다. [오답 풀이] ① '너그러워'는 관용의 측면이 강하며, '어진'의 포괄적인 덕성을 다 담지는 못한다. ③ '치밀하여'는 일 처리가 꼼꼼함을 의미하므로 덕성과는 거리가 있다. ④ '깊어'는 지식의 정도를 나타낸다. ⑤ '높아'는 기상이나 의지를 나타낸다. [함정 분석] '어진'을 단순히 '착한'으로만 생각하면 ①을 고르기 쉬우나, 고전적 맥락에서 여성의 이상적인 덕목을 지칭할 때는 '현숙함'이 더 정밀한 대응어가 된다. ▶ 대응법: 수식받는 대상(숙녀)과 화자의 의도(가문을 이을 자식을 낳을 만한 덕성)를 고려한다.
[B]의 노인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③ 대성이 건넨 오십 냥의 은자가 어머니의 해골을 거두기에 부족하다고 여겼다.
[출제의도] 인물의 처지와 대화의 세부 내용을 정확히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③ 노인은 대성이 준 오십 냥을 받고 '엇지 적다 하리요'라며 매우 큰 돈으로 여겼으며, 이를 통해 불효를 면하게 되었다고 기뻐하였다. [오답 풀이] ① 노인은 자신의 나이가 칠십, 노모의 나이가 팔십구 세라고 밝혔다. ② '금춘(올봄)에 기세(별세)하신 후' 가을이 되도록 완장(장례를 마침)하지 못했다고 하였다. ④ 노인은 '칠십의 불효를 면케 하시니'라며 대성에게 고두(머리를 조아림)하였다. ⑤ 노인이 성명을 물었으나 대성은 '성명을 알아 무엇하리요'라며 알려주지 않았다. [함정 분석] '오십 냥'이라는 액수가 현대적 관점이나 다른 소설 속 거액과 비교해 적어 보일 수 있다는 선입견을 이용한 함정이다. 본문의 '어찌 적다 하리요'라는 발언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 대응법: 인물의 직접적인 발화(서술)를 통해 주관적인 만족도를 확인한다.
밑줄 친 ⓓ에 나타난 대성의 태도와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⑤ 자신의 행동이 장차 가져올 보상에 대해 확신하는 낙관적인 전망
[출제의도] 인물의 행동 이면에 담긴 가치관과 심리적 태도를 통합적으로 추론한다. [정답 풀이] ⑤ 대성이 은을 준 것을 생각지 않은 것은 순수한 자비심과 대범함에서 비롯된 것이지, 미래의 보상을 기대하거나 확신했기 때문이라는 근거는 지문 어디에도 없다. [오답 풀이] ① 보답을 바라지 않는 태도는 '조금도 생각지 아니하니'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② 노인의 효성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며 전 재산을 준 것은 측은지심의 발로이다. ③ 굶주림(기갈)을 참으면서도 베푼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 것은 대범한 도량이다. ④ '은 준 것을 생각지 않는' 마음은 현재의 결핍보다 가치 있는 일을 우선시하는 태도와 연결된다. [함정 분석] 고전 소설의 인과응보적 구조를 선입견으로 가질 경우, 주인공이 보상을 기대했을 것이라는 추측에 빠지기 쉽다. 본문은 대성의 '도량' 자체에 집중하고 있다. ▶ 대응법: 인물의 행동 동기가 '내면적 가치'인지 '외적 보상'인지 본문의 서술어(도량을 가히 알너라)를 통해 판단한다.
<보기>의 상황에 처한 인물에게 윗글의 '이진'이 해줄 수 있는 조언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세상에 문왕 같은 군자가 드물다 하여 낙담하지 말고, 하늘이 정한 인연은 반드시 나타날 것이니 조급해하지 말게.
[출제의도] 지문 속 인물의 가치관을 파악하여 유사한 상황의 외부 사례에 적용한다. [정답 풀이] ③ 이진은 채봉을 '여중군자'라 칭송하며 그에 걸맞은 쌍을 얻지 못하면 차라리 규중에 두겠다고 할 만큼 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또한 부인과의 대화에서 '문왕 같으신 이가 어디 있으리요'라고 하면서도 천정(운명)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이므로, 인연을 기다리라는 조언이 가장 적절하다. [오답 풀이] ① 이진은 가문의 조건보다 인물의 됨됨이(쌍)를 중시한다. ② 규중에 두는 것은 '쌍을 얻지 못할 경우'의 차선책일 뿐, 그것이 옳다고 단정하는 것은 아니다. ④ 이진은 현재 대성의 곤궁함을 모르는 상태이며, 조언의 핵심은 '운명적 배필'에 대한 믿음이다. ⑤ 이진은 적극적으로 중매를 찾아 나서기보다 적합한 인물을 기다리는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 [함정 분석] 이진이 '차라리 규중에서 세월을 보냄만 같지 못하다'고 말한 부분에만 집착하면 ②를 고르기 쉽다. 그러나 이는 딸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려는 의지의 표현이지, 사회적 단절을 권장하는 것이 아니다. ▶ 대응법: 인물의 발언 속에 담긴 '이상적 배필에 대한 지향'과 '운명론적 낙관'을 동시에 고려한다.
밑줄 친 ㉤의 수사적 효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인물이 지닌 정숙하고 우아한 기품을 통해 이상적인 여성상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출제의도] 인물 묘사에 사용된 관용적 표현의 수사적 효과를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③ '유한정정'은 깊고 조용하며 곧고 깨끗하다는 뜻으로, 고전 소설에서 주로 여성의 정숙하고 우아한 기품을 묘사할 때 사용된다. 이는 채봉이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적 덕성까지 갖춘 인물임을 드러낸다. [오답 풀이] ① '역동적인 모습'과는 거리가 먼, 정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낸다. ② '정숙함'은 미덕이지, 사회적 소극성이나 회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④ '화려한 장식'에 대한 묘사가 아니라 인물 자체의 분위기와 태도에 대한 묘사이다. ⑤ 문장과 필법은 '귀신을 놀래는' 수준으로 서술되었으나, ㉤ 자체가 남성성과 대조를 이루는 것은 아니다. [함정 분석] '유한(幽閑)'이라는 단어에서 '그윽하고 한가함'을 '소극적'인 것으로 연결하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 고전 문맥에서 이는 최고의 찬사임을 인지해야 한다. ▶ 대응법: 이어지는 '문장과 필법', '인자의 덕' 등 긍정적 수식어들과의 병렬 구조를 확인한다.
윗글의 '이진'의 가족 관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 이진은 채봉의 배필을 정할 때 아들들의 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였다.
[출제의도] 지문에 제시된 인물 정보와 가족 관계를 정밀하게 확인한다. [정답 풀이] ⑤ 지문에서 이진은 채봉의 배필에 대해 부인 왕씨와 상의하며 자신의 주관을 밝히고 있을 뿐, 아들들의 의견을 묻거나 고려한다는 내용은 나타나지 않는다. [오답 풀이] ① '일즉 삼자 이녀를 두어시니'라는 서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② 아들들이 '다 공문거족의 성취하고'라는 대목에서 명망 있는 가문과의 결합을 알 수 있다. ③ '장녀의 명은 채란이니 공부상서 정양의 며느리 되고'라고 명시되어 있다. ④ '차녀의 명은 채봉이니 춘광 십삼 세라'와 그 뒤의 문장/필법 묘사를 통해 알 수 있다. [함정 분석] 가부장적 사회 구조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므로 '아들들의 의견'이 중요했을 것이라는 배경지식을 활용한 함정이다. 철저히 지문에 근거하여 판단해야 한다. ▶ 대응법: 지문에서 의사결정의 주체가 누구인지(이진과 부인)를 명확히 구분한다.
윗글에 나타난 '흥진비ᄅᆡ(興盡悲來)'의 서사적 기능에 대한 분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행복의 정점에서 닥쳐오는 불행을 통해 인생의 무상함을 드러내고 서사의 반전을 꾀한다.
[출제의도] '흥진비래'라는 관용구를 통해 서사 전개의 원리와 기능을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흥진비래'는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픈 일이 온다는 뜻이다. 대성이 재능을 꽃피우고 칭송받던 시기에 부모의 죽음이라는 불행이 닥치는 상황을 집약적으로 표현하며, 이후 대성이 겪게 될 고난의 시작을 알리는 서사적 전환점 역할을 한다. [오답 풀이] ① 대성의 고난은 '죄업' 때문이 아니라 영웅적 시련의 과정이며, '인과응보'로 보기는 어렵다. ③ 신이한 존재의 개입은 이후에도 '천정'의 형태로 지속되므로 개입 중단으로 볼 수 없다. ④ 이 대목은 인물 간의 갈등보다는 상황적 변화(생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⑤ 대성은 복수심보다는 슬픔과 효심, 그리고 도량을 보여주는 인물로 그려진다. [함정 분석] '흥진비래'를 단순히 '슬픈 일이 생겼다'는 사실 보도로만 이해하지 말고, 서사 구조상 '영광(흥) → 시련(비)'의 대비가 주는 효과를 분석해야 한다. ▶ 대응법: 대성의 탄생과 성장(흥) 직후에 배치된 부모의 죽음(비)이라는 구조적 위치를 확인한다.
밑줄 친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 ⓔ: 인간의 의지로 미래의 인연을 선택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부모에게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출제의도] 인물의 발화와 서술에 담긴 의도와 세계관을 통합적으로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⑤ ⓔ '천정을 어의지 마르쇼셔'는 하늘이 정한 운명을 거스르지 말라는 뜻이다. 이는 인간의 선택이나 적극적 행동보다는 정해진 운명에 순응하고 기다리라는 메시지이므로 '인간의 의지로 선택'한다는 설명은 정반대의 해석이다. [오답 풀이] ① 제사를 지낼 자식이 없는 것을 조상에 대한 죄로 여기는 당시의 가치관이 잘 나타나 있다. ② 노승의 말로, 시주의 본질이 재물의 양이 아닌 정성에 있음을 일깨운다. ③ 죽음을 앞둔 소양이 천명(운명)을 받아들이며 대성을 부탁하는 장면이다. ④ 굶주리는 상황에서도 베푼 것을 잊는 대성의 비범함을 서술자가 직접 평가하고 있다. [함정 분석] '어의지 마르쇼셔'를 '어기지 말라'는 강한 명령조로만 해석하여 '적극적 행동'으로 연결하기 쉽다. 그러나 문맥상 '운명에 따르라'는 수동적 수용의 의미임을 파악해야 한다. ▶ 대응법: '천정(天定)'이라는 단어가 지닌 '하늘이 정함'이라는 결정론적 성격을 이해한다.
<보기>는 윗글의 '대성'에 대한 현대적 평가이다. 윗글의 서술자 입장에서 <보기>에 대해 제기할 수 있는 반론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영웅의 위대함은 눈앞의 이익을 계산하는 영리함이 아니라, 타인의 고통에 공명하고 대의를 위해 자신을 잊는 도량에서 나오는 것이오.
[출제의도] 현대적 비판 관점과 작품 속 영웅적 가치관을 대조하여 비판적으로 이해한다. [정답 풀이] ① 윗글의 서술자는 대성이 굶주림을 참으면서도 은 준 것을 생각지 않는 모습을 '그 도량을 가히 알너라'며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는 효율성이나 합리성보다 도덕적 결단과 도량을 중시하는 영웅 소설의 가치관을 대변한다. [오답 풀이] ② 서술자는 대성의 고난을 '천도(天道)'의 시험으로 보지, 사회 제도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③ 대성의 행위를 '전략'이나 '계산'으로 보는 것은 서술자가 강조하는 '순수한 도량'을 훼손하는 해석이다. ④ 대성은 가문의 위상을 위해 행동한 것이 아니라 노인의 효심에 진심으로 감동하여 행동했다. ⑤ 대성의 미래 능력을 근거로 현재의 무책임을 덮으려는 논리는 서술자가 강조하는 '현재의 도덕적 선택'의 가치를 간과한 것이다. [함정 분석] <보기>의 '합리성' 논리에 휘말려 대성의 행위를 정당화하려다 보면, ③이나 ④처럼 또 다른 '계산적 논리'를 선택하기 쉽다. 서술자의 어조(도량을 가히 알너라)에 담긴 숭고함을 포착해야 한다. ▶ 대응법: 서술자가 인물을 평가할 때 사용한 핵심 단어(도량, 칭찬, 신기)를 근거로 삼는다.
밑줄 친 ㉣의 문맥적 의미와 가장 가까운 것은?
② 가뭄이 길어지자 마을의 식량과 물이 모두 바닥나서 굶주리게 되었다.
[출제의도] 상황 묘사에 사용된 어휘의 정밀한 문맥적 의미를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 '핍절하여'는 물건이나 재식 등이 다하여 없어짐을 의미한다. 본문에서 대성이 여행 경비(행탁)가 다 떨어져 빌어먹게 된 상황이므로, 자원이나 물자가 완전히 고갈된 상태를 뜻하는 '바닥나서'가 가장 적절하다. [오답 풀이] ① '탕진되어'는 재물을 다 써서 없애는 과정이나 결과에 초점이 있으며, '핍절'이 갖는 '고갈된 상태'와는 뉘앙스 차이가 있다. ③ '적고'는 양이 적은 상태이지, 완전히 없어진 상태는 아니다. ④ '사라져'는 추상적인 감정이나 현상에 주로 쓰인다. ⑤ '정체되어'는 흐름이 막힌 것이지 없어진 것이 아니다. [함정 분석] '핍절'을 단순히 '가난해지다'로 이해하면 ①과 혼동하기 쉽다. 그러나 '행탁(여행 보따리/경비)'이라는 구체적 물자가 '다했다'는 맥락이므로 ②가 더 정교한 대응이다. ▶ 대응법: '핍절'의 주체(행탁)가 구체적 사물인지 추상적 상태인지 확인한다.
윗글의 '이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 채봉의 혼처를 정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명문가에 직접 서신을 보냈다.
[출제의도] 인물의 행적과 생활상을 지문의 디테일을 통해 확인한다. [정답 풀이] ⑤ 이진은 채봉의 배필이 나타나지 않으면 차라리 규중에 두겠다고 할 만큼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인연을 기다리고 있을 뿐, 직접 서신을 보내 혼처를 구했다는 내용은 없다. [오답 풀이] ① '년긔 칠십의 벼ᄉᆞᆯ을 ᄒᆞ즉ᄒᆞ고 고향의 도ᄅᆞ와'라는 서술이 있다. ② '구름 속의 밧갈기와 달아ᄅᆡ 고기 낙기를 일ᄉᆞᆷ아'에서 전원생활의 모습을 알 수 있다. ③ 부인 왕씨가 겪은 태몽과 선녀의 지시를 전해 듣고 신기하게 여겼다. ④ '승샹이 ᄋᆡ즁ᄒᆞ여 부인다려 왈 ᄎᆡ봉은 녀즁군ᄌᆡ라'라는 대목이 있다. [함정 분석] '명문가 거족'과 아들들이 혼인했다는 정보와 이진의 높은 신분을 결합하여, 그가 적극적으로 혼사를 추진했을 것이라는 개연성 함정을 설계하였다. ▶ 대응법: 인물의 발화(기다림의 미학)와 실제 행동 사이의 일치 여부를 텍스트에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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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문헌 「소대성전」 · 작자 미상 · 저작권 만료 · 퍼블릭 도메인 · 원문은 옛 표기 그대로이며 현대어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에 2개 회차에 걸쳐 8문항 출제되었습니다. 아래는 포도뱅크K가 학력평가 기출을 집계한 결과입니다.
| 연도 | 시험 | 문항 | 함께 출제된 작품 |
|---|---|---|---|
| 2020 | 3월 고2 학력평가 | 8문항 | 단독 출제 |
| 2025 | 3월 고3 학력평가 | 8문항 | 단독 출제 |
위키문헌(소대성전)의 퍼블릭 도메인 판본입니다. 지은이가 전해지지 않는 옛 작품으로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났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작품의 앞부분을 발췌해 실었고, 문제는 그 대목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닙니다. 포도뱅크K가 위 원문을 읽고 새로 만든 내신형 문제입니다. 평가원·교육청 기출 문항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닙니다. 기출은 출제 이력(어느 시험에 몇 문항 나왔는지)만 정리해 두었습니다.
네. 포도뱅크K에 교과서나 학교 프린트의 지문을 넣으면 같은 방식으로 문제와 해설, 문제지 PDF까지 만들어 줍니다. 선생님뿐 아니라 학생·학부모도 직접 쓸 수 있습니다.
네. 이 페이지 아래에서 15문항 전체가 담긴 문제지 PDF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이나 결제 없이 바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고전소설(영웅)입니다.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작품으로, 지은이와 지은 때가 정확히 전하지 않습니다. 포도뱅크K 집계로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8문항 출제되었습니다.
포도뱅크K가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을 집계한 결과 소대성전은 2개 회차에 걸쳐 8문항 출제되었습니다. 회차별 문항 번호와 함께 출제된 작품은 이 페이지의 출제 이력 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내신 시험에 맞춘 난이도로 15문항을 만들었습니다. 각 문제에 유형과 난이도를 표시했고, 정답과 해설을 함께 실었습니다. 해설은 왜 그 선지가 답인지, 나머지가 왜 아닌지를 모두 설명합니다.
네. 원문은 저작권이 만료된 퍼블릭 도메인이고, 문제와 해설은 포도뱅크K가 생성한 것이라 수업·학습 자료로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인용하실 때는 「포도뱅크K」를 밝혀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