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로 · 1611년 · 고전시가(가사). 퍼블릭 도메인 원문과 학력평가 출제 이력, 그리고 포도뱅크K가 만든 내신형 문제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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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답 — 누항사는 박인로가 1611년에 지은 고전시가(가사)이고, 포도뱅크K 집계로 전국연합학력평가에 7문항 출제되었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저작권이 만료된 원문과 회차별 출제 이력, 그리고 포도뱅크K가 생성한 내신형 문제 15개와 해설, 문제지 PDF 9쪽이 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열람·내려받기 할 수 있습니다.
갈래
고전시가(가사)
발표
1611년
학평 출제
7 문항
생성 문항
15 개
아래 전문 원문을 포도뱅크K에 넣어 만든 문제입니다. 기출을 옮긴 것이 아니라 새로 만든 문제이고, 전체 15문항을 정답·해설과 함께 싣습니다. 같은 내용을 아래 문제지 PDF 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윗글의 표현상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설의적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화자의 처지에 대한 운명론적 태도를 부각하고 있다.
[출제의도] 작품 전반에 나타난 수사법과 그에 따른 화자의 지향을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삼겨시리', '살렷노라' 등 설의적 표현을 통해 인간의 일이 하늘의 명에 달려 있다는 운명론적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지문 후반부의 '命 밧긔 삼겨시리' 부분에서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오답 풀이] ① 대조적 시어(빈천/부귀)가 나타나나, 갈등을 심화하기보다 운명에 순응하며 갈등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③ '대승'에 감정을 이입했으나, 이는 한을 돋우는 역할이지 대상과의 거리감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다. ④ 감각적 심상이 나타나나, 자족적 풍류보다는 빈궁한 현실의 고통이 더 구체적으로 형상화되어 있다. ⑤ '빌려사라' 등 명령형이 나타나나, 이는 자연 귀의의 소망을 드러낼 뿐 고난 극복의 의지와는 거리가 멀다. [함정 분석] 설의법은 익숙한 개념이지만 '운명론적 태도'라는 주제 의식과 결합하여 정밀하게 인지해야 한다. ①번의 '갈등 심화'는 초반부 상황에만 매몰될 경우 빠질 수 있는 함정이다. ▶ 대응법: 표현 기법이 정서의 '심화'인지 '해소'인지 문맥의 끝까지 확인해야 한다.
밑줄 친 시어 중 화자의 정서적 지향이 나머지 넷과 이질적인 것은?
④ ㉣
[출제의도] 시어의 함축적 의미를 통해 화자의 내면적 가치를 구분한다. [정답 풀이] ④ ㉣ '口腹(구복)'은 먹고사는 문제, 즉 화자가 강호의 꿈을 잊게 만든 현실적 제약이자 세속적 욕망을 의미한다. 나머지는 모두 화자가 지키고자 하는 유교적 가치나 분복(分福)에 해당한다. [오답 풀이] ① ㉠은 가난 속에서도 편안함을 유지하려는 화자의 정신적 목표이다. ② ㉡은 임금에 대한 충성이나 변치 않는 절개를 의미하는 유교적 덕목이다. ③ ㉢은 몸소 농사를 짓는 것으로, 사대부로서 현실을 수용하는 구체적 실천이다. ⑤ ㉤은 가난하지만 원망하지 않는 태도로, 지문 후반부 화자가 도달한 최종적 경지이다. [함정 분석] ㉢ '궁경가색'을 육체적 고통으로만 해석하면 오답으로 고를 수 있다. 하지만 지문에서 이는 '내 분인 줄 알리로다'와 연결되어 긍정적 수용의 대상이 된다. ▶ 대응법: 시어 자체의 사전적 의미보다 화자의 '태도(수용/거부)'를 기준으로 분류하라.
<보기>를 바탕으로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 '무상(無狀)ᄒᆞᆫ 이 몸애 무슨 志趣(지취) 이스리마ᄂᆞᆫ'은 현실적 결핍을 극복하기 위해 세속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쟁취하려는 의지의 표현이겠군.
[출제의도] 비평적 관점을 통해 작품의 세부 구절을 해석한다. [정답 풀이] ④ '무상한 이 몸'은 보잘것없는 자신을 낮추는 표현이며, '지취(뜻)'가 없다는 것은 세속적 야망을 버리고 자연의 순리에 따르겠다는 겸양과 달관의 표현이다. 세속적 가치를 쟁취하려는 의지와는 정반대되는 태도이다. [오답 풀이] ① 초라한 땔감과 연기 묘사는 사대부의 몰락한 경제력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② 소를 빌리지 못하고 돌아오는 초라한 행색은 무너진 자존심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③ 농가(農歌)가 흥겹지 않게 들리는 것은 화자의 내면적 우울이 외부 세계의 인식에 투영된 결과이다. ⑤ 모든 일을 '명(命)'으로 돌리는 것은 가난이라는 현실을 정신적으로 승화시켜 안정을 찾으려는 기제이다. [함정 분석] '지취(志趣)'라는 단어를 '의지'와 연결하여 긍정적으로 해석하게 유도했다. 그러나 문맥상 '무상한 이 몸'과 연결되어 세속적 욕심을 비우는 맥락임을 파악해야 한다. ▶ 대응법: 고전 시가에서 자신을 낮추는 표현 뒤에 오는 '뜻'은 대개 세속적 야심의 포기를 의미한다.
소 빌리기 장면에서 '화자'와 '소 주인'의 대화에 대한 분석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 소 주인은 화자에게 술과 안주를 대접받지 못한 것에 대한 서운함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며 거절하고 있다.
[출제의도] 인물 간의 대화 맥락과 거절의 사유를 정확히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④ 소 주인이 거절하는 이유는 화자에게 대접을 못 받아서가 아니라, 이미 어제 '목 불근 수기'와 '삼해주'를 대접한 다른 이웃과 소를 빌려주기로 '언약'했기 때문이다. 이는 소 주인의 신의를 지키려는 태도이지 화자에 대한 서운함이 아니다. [오답 풀이] ① 화자는 소 주인의 지나가는 말을 '친절호라' 여겨 믿고 찾아갔다. ② 소 주인은 '실약(失約)이 미편(末便)'하다며 선약이 있음을 명확히 한다. ③ 화자는 밤늦게 찾아간 자신의 행위가 구차함을 알면서도 농사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 문 밖에서 기침하며 기다린다. ⑤ 거절을 당한 화자는 '실위 그러하면 혈마 어이 할고'라며 체념하고 물러난다. [함정 분석] '수기(꿩)'와 '삼해주'가 대화에 등장하므로, 이를 화자와 소 주인 사이의 거래 조건으로 오해하게 만든 함정이다. ▶ 대응법: 대화 속에서 언급된 사물(꿩, 술)이 '누구'로부터 '누구'에게 제공된 것인지 주체를 명확히 확인하라.
윗글에 나타난 '소'에 대한 화자의 인식 변화를 추론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농사를 위한 필수적 수단에서 화자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부정적 매개체로 변화한다.
[출제의도] 특정 소재를 중심으로 화자의 심리적 변화 과정을 통합적으로 이해한다. [정답 풀이] ① 초반에 화자는 농사를 짓기 위해 소를 빌리려 노력하지만(필수 수단), 소 주인에게 거절당하고 개가 짖는 길을 돌아오며 '풍채 적은 형용'을 자각하게 된다(자존심 훼손). 결국 '후리쳐 던져 두자'며 소를 포기함으로써 갈등을 종결시킨다. [오답 풀이] ② 소는 농사 도구일 뿐 부귀의 상징으로 보기는 어려우며, 자연 합일의 장애물도 아니다. ③ 소 빌리기 실패로 인간관계의 비정함을 느끼긴 하지만, 이를 '유대감 확인 도구'로 보기는 어렵다. ④ 소는 현재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소재이지 과거 영광의 회상 매개체가 아니다. ⑤ 화자는 소를 통해 노동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 아니라, 농사를 포기하고 안빈낙도로 회귀한다. [함정 분석] 소를 '세속적 가치'와 연결한 ②번이 매력적일 수 있으나, 지문 전체에서 소는 화자가 사대부로서의 품위를 잃으면서까지 매달렸던 '생계의 수단'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 대응법: 소재의 의미는 화자의 '행동 결과(포기)'와 연결하여 판단하라.
[A] 부분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 과거의 삶에 대한 후회와 반성을 통해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출제의도] 특정 구간의 서술 방식과 화자의 정서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⑤ [A]에서 화자는 잠 못 이루며 한숨 쉬고 농가에 흥을 느끼지 못하는 등 현재의 고통에 매몰되어 있다. 이는 현실에 대한 탄식이지, 자신의 과거 삶을 도덕적으로 반성하며 새로운 길을 찾는 과정이 아니다. [오답 풀이] ① '잠이 와사 누어시랴'에서 설의법을 통해 잠 못 드는 괴로움을 드러낸다. ② '대승(뻐꾸기)' 소리와 '농가' 소리라는 청각적 요소를 통해 화자의 한을 돋운다. ③ 와실(방 안)에서 북창을 거쳐 먼 들을 바라보는 것으로 시선이 확장된다. ④ 농기구(소뷔)는 좋고 밭도 갈 만하지만 소가 없는 현실을 대비하여 농사 포기의 정당성을 부여한다. [함정 분석] '반성'이나 '새로운 방향'은 고전 시가 해설에서 자주 쓰이는 상투적 표현이지만, 이 대목의 화자는 철저히 '실패의 고통'에 집중하고 있다. ▶ 대응법: '반성'이 성립하려면 구체적인 '잘못'에 대한 인식이 지문에 나타나야 한다.
윗글 전체에서 화자의 정서 및 태도 변화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사대부로서의 자부심 → 현실적 무력감 → 운명 수용과 정신적 초월
[출제의도] 지문의 전개에 따른 화자의 심리적 궤적을 통합적으로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화자는 초반에 '장부 뜻'을 세우고 전란에 참전했던 자부심을 보이지만, 소 빌리기에 실패하며 '풍채 적은 형용'으로 무력감을 느낀다. 결국 마지막에 '명(命)'을 받아들이고 '빈이무원'의 자세로 정신적 안정을 찾는다. [오답 풀이] ① 공동체 가치 회복보다는 개인적인 안빈낙도의 추구가 핵심이다. ③ 도덕적 신념을 파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충효'와 '신의'를 강조하며 마무리한다. ④ 농사 노동의 즐거움은 화자가 누리지 못한 가상적 상황(농가도 흥 없어 들림)에 가깝다. ⑤ 물질적 풍요는 끝내 달성되지 않으며, 정신적 자족으로 결론 맺는다. [함정 분석] ①번의 '공동체 가치'나 ④번의 '신분 질서 회의'는 현대적 관점의 과잉 해석이다. 지문 후반부의 '충효', '화형제' 등은 전통적 가치의 재확인이다. ▶ 대응법: 지문의 마지막 문단에서 화자가 강조하는 덕목이 무엇인지 확인하라.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② ⓑ: 과거의 고난을 언급하여 현재 화자가 겪는 경제적 어려움의 시간적 배경을 암시하고 있다.
[출제의도] 밑줄 친 구절의 문맥적 의미와 기능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 '병과오재'는 5년 동안의 전쟁(임진왜란)을 의미한다. 이는 화자가 충성심을 다해 전란에 참전했음을 강조하기 위한 과거 회상이지,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이 시작된 '시간적 배경'을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기능은 아니다. [오답 풀이] ① '셔 홉', '닷 홉'은 매우 적은 양의 양식을 구체화하여 가난을 드러낸다. ③ 스스로를 '염치 없다'고 하는 것은 밤늦게 찾아온 결례를 인정하는 완곡한 표현이다. ④ 벽에 걸린 쟁기는 농사를 포기한 화자의 상실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⑤ 명월청풍과 벗이 되는 것은 전형적인 자연 귀의의 태도이다. [함정 분석] 전쟁이 경제적 몰락의 원인일 수는 있으나, ⓑ 구절 자체의 일차적 기능은 화자의 '충의(忠義)'를 강조하는 데 있다. ▶ 대응법: 구절의 '기능'을 물을 때는 해당 문단에서 화자가 무엇을 강조하려 하는지 주안점을 찾아라.
윗글의 시상 전개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외부 상황에 대한 관찰에서 시작하여 화자의 내면적 결단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출제의도] 작품 전체의 구조적 특징과 시상 전개 원리를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③ 윗글은 가난한 집안 형편과 소 빌리기 실패라는 '외부적 상황'에 대한 서술로 시작하여, 이에 대한 고뇌를 거쳐 마지막에는 '안빈낙도'와 '충효'라는 화자의 '내면적 결단'으로 시상이 마무리된다. [오답 풀이] ① 정서가 반전되기는 하나 '희망'이라기보다는 '달관'이나 '수용'에 가깝다. ② 오히려 전쟁(국가적 운명) 이야기에서 개인의 가난(개인적 삶)으로 초점이 이동한다. ④ 현실의 모순 비판보다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수용이 주된 내용이다. ⑤ 대화가 나타나지만 이는 갈등 노출의 수단일 뿐, 신분제 고발이 주제는 아니다. [함정 분석] ②번은 지문에 '전쟁'과 '충효'가 등장하므로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전체적인 흐름은 '궁핍한 현실'이라는 개인적 고통을 어떻게 정신적으로 극복하느냐에 맞춰져 있다. ▶ 대응법: 시상 전개는 '도입-전개-결말'의 무게중심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보라.
<보기>의 관점에서 윗글의 [B]를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 '그 밧긔 남은 일'을 생긴 대로 살겠다는 것은 현실의 고통을 잊기 위해 자연으로 도피하려는 냉소적 태도의 발로이겠군.
[출제의도] 외부 비평 관점을 지문의 특정 구간에 적용하여 비판적으로 이해한다. [정답 풀이] ④ '그 밖의 남은 일'은 부귀공명과 같은 세속적 가치를 의미하며, 이를 '생긴 대로 살겠다'는 것은 그것에 집착하지 않고 분수에 만족하겠다는 달관의 자세이다. 이는 현실에 대한 '냉소적 도피'가 아니라, 유교적 본분에 집중하겠다는 '수양'의 연장선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오답 풀이] ① 서러운 마음이 없다는 것은 가난을 도덕적 수양의 과정으로 수용했음을 의미한다. ② 소박한 음식(단사표음)에 만족하는 것은 안빈낙도의 전형적 모습이다. ③ 자연에 있으면서도 충효를 강조하는 것은 사대부로서의 가치관을 포기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⑤ 형제간의 화목과 친구 간의 신의는 자연 속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유교적 도리이다. [함정 분석] '도피처'라는 키워드를 사용하여, 세속적 가치를 멀리하는 태도를 부정적인 '냉소'로 연결하게 유도했다. ▶ 대응법: 고전 시가에서 '남은 일(부귀)'을 멀리하는 것은 대개 '긍정적 달관'으로 해석된다.
윗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화자는 가을에 양식이 부족할 때 봄에 여유가 생기기를 기대하며 초막을 지었다.
[출제의도] 지문의 세부 정보를 정확히 대조하여 사실 관계를 확인한다. [정답 풀이] ① 지문의 '가을이 부족하거든 봄이라 유여하며'는 가을에도 먹을 것이 없는데 봄이라고 여유가 있겠느냐는 설의적 표현으로, 사계절 내내 계속되는 빈곤을 강조하는 것이지 봄의 여유를 기대하는 내용이 아니다. [오답 풀이] ② '일신이 여가 있사 일가를 돌아보랴'에서 전쟁 중 가정을 돌보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③ '일노장수는 노주분을 잊었거든'에서 종이 제 역할을 하지 않는 상황이 제시된다. ④ '달 없는 황혼에 허위허위 달려가'에서 소 빌리러 가는 시간적 배경을 확인할 수 있다. ⑤ '남의 부귀 불리 너겨 손을 치다 나아오랴'에서 부귀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힌다. [함정 분석] '가을/봄', '부족/유여'라는 단어의 나열만 보고 긍정적 기대를 추측하게 만든 D2 변형 함정이다. ▶ 대응법: 고전 시가의 설의법은 문장의 표면적 의미와 반대로 해석해야 함을 유의하라.
윗글의 '명(命)'에 대한 화자의 태도를 분석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절대적 섭리로 받아들여 심리적 위안을 얻고 있다.
[출제의도] 핵심 개념인 '명(命)'에 대한 화자의 철학적 인식을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③ 화자는 '인간 어느 일이 명 밖에 생겼으리'라고 하며, 자신의 빈천함이 하늘이 정한 운명(명)임을 수용한다. 이를 통해 가난에 대한 원망을 씻고 안빈낙도의 길로 나아가는 논리적 근거를 마련한다. [오답 풀이] ① '명 밖에 생겼으리'는 가변성이 아닌 불변성을 전제로 한다. ② 비판적 시각보다는 수용적 시각이 지배적이다. ④ 인과응보나 참회의 맥락은 지문에 나타나지 않는다. ⑤ 타인과의 비교보다는 자신의 내면적 평화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함정 분석] '명(命)'을 단순히 '운명'으로만 이해하지 않고, 그것이 화자의 '심리적 위안'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 기능을 묻는 문제이다. ▶ 대응법: 화자가 '명'을 언급한 직후의 정서(설온 뜻은 없노왜라)를 연결하여 판단하라.
윗글의 화자가 소 주인에게 소를 빌리러 갔을 때 사용한 말하기 방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자신의 구차한 형편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상대방의 선의에 호소하고 있다.
[출제의도] 인물의 발화 속에 담긴 전략과 태도를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③ 화자는 '염치 업산 내옵노라', '구차한 줄 알건만는', '혜염 많아 왔삽노라' 등의 표현을 통해 자신의 처지가 궁색함을 인정하고 소 주인의 도움을 정중히 요청하고 있다. [오답 풀이] ① 사대부라는 지위를 내세우기는커녕 매우 저자세로 임하고 있다. ② 친분을 언급하기보다 상대의 과거 호의(엄섬이 하는 말씀)를 근거로 삼는다. ④ 이익 제시는 나타나지 않으며, 오히려 '공하니나 값이나' 주겠다고 제안한다. ⑤ 거절을 들은 후 '혈마 어이 할고'라며 순순히 물러난다. [함정 분석] '공하니나 값이나'라는 표현 때문에 ④번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이는 대가 지불의 의사일 뿐 구체적인 '이익 제시'를 통한 설득 전략으로 보기는 어렵다. ▶ 대응법: 발화자의 '어조(저자세/고자세)'를 먼저 파악하면 답의 범위를 좁힐 수 있다.
윗글에서 '개'와 '뻐꾸기(대승)'의 공통된 기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화자가 처한 부정적 상황이나 정서를 심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출제의도] 서로 다른 위치의 소재들이 지닌 공통적 기능을 통합적으로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개'는 소 빌리기에 실패하고 돌아오는 초라한 화자에게 짖어대며 수치심을 자극하고, '대승(뻐꾸기)'은 잠 못 드는 화자의 한(恨)을 돋우며 애상감을 심화시킨다. 둘 다 화자의 부정적 정서를 증폭시키는 소재이다. [오답 풀이] ① 두 소재 모두 화자에게 적대적이거나 괴로움을 주는 존재로 묘사된다. ③ 깨달음을 주는 매개체라기보다 감정의 촉매제에 가깝다. ④ 과거 회상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⑤ 자연과 인간의 대비보다는 화자의 심리 투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함정 분석] '대승'은 농사를 권하는 새이므로 긍정적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지문에서는 '내 한을 도우나다'라고 명시되어 있음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 대응법: 소재 자체의 관습적 의미보다 지문에 명시된 '서술어'와의 관계를 확인하라.
윗글의 종결 방식을 고려할 때, 작가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삶의 태도는?
② 현실의 고난을 인내하며 유교적 명분과 도리를 실천하는 안빈낙도의 삶
[출제의도] 작품의 결말을 통해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를 도출한다. [정답 풀이] ② 윗글은 빈궁한 현실을 '명'으로 수용하고, 그 안에서도 '충효', '화형제', '신붕우'라는 유교적 덕목을 지키며 살겠다는 다짐으로 끝을 맺는다. 이는 단순한 자연 감상이 아닌 도덕적 신념을 지키는 안빈낙도의 자세이다. [오답 풀이] ① 자연 탐닉에만 그치지 않고 유교적 도리 실천을 강조한다. ③ 권위 회복보다는 분수에 맞는 삶(안분지족)을 지향한다. ④ 사회 저항의 메시지는 나타나지 않는다. ⑤ 물질적 빈곤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수용'하는 태도이다. [함정 분석] ①번 '유유자적'은 고전 시가의 공통적 속성이지만, 이 작품은 후반부에 '충효'를 명시함으로써 유교적 가치관을 뚜렷이 하고 있다. ▶ 대응법: 가사의 끝부분(낙구)에 등장하는 핵심 명사들을 종합하여 주제를 설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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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문헌 「누항사」 · 박인로(1642 사망) 저작권 만료 · 퍼블릭 도메인 · 원문은 옛 표기 그대로이며 현대어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에 2개 회차에 걸쳐 7문항 출제되었습니다. 아래는 포도뱅크K가 학력평가 기출을 집계한 결과입니다.
| 연도 | 시험 | 문항 | 함께 출제된 작품 |
|---|---|---|---|
| 2016 | 7월 고3 학력평가 | 7문항 | 단독 출제 |
| 2018 | 6월 고1 학력평가 | 7문항 | 단독 출제 |
위키문헌(누항사)의 퍼블릭 도메인 판본입니다. 박인로는 1642년에 사망하여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났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원문 전문을 실었습니다.
아닙니다. 포도뱅크K가 위 원문을 읽고 새로 만든 내신형 문제입니다. 평가원·교육청 기출 문항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닙니다. 기출은 출제 이력(어느 시험에 몇 문항 나왔는지)만 정리해 두었습니다.
네. 포도뱅크K에 교과서나 학교 프린트의 지문을 넣으면 같은 방식으로 문제와 해설, 문제지 PDF까지 만들어 줍니다. 선생님뿐 아니라 학생·학부모도 직접 쓸 수 있습니다.
네. 이 페이지 아래에서 15문항 전체가 담긴 문제지 PDF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이나 결제 없이 바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고전시가(가사)입니다. 박인로가 1611년에 지었습니다. 포도뱅크K 집계로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7문항 출제되었습니다.
포도뱅크K가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을 집계한 결과 누항사는 2개 회차에 걸쳐 7문항 출제되었습니다. 회차별 문항 번호와 함께 출제된 작품은 이 페이지의 출제 이력 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내신 시험에 맞춘 난이도로 15문항을 만들었습니다. 각 문제에 유형과 난이도를 표시했고, 정답과 해설을 함께 실었습니다. 해설은 왜 그 선지가 답인지, 나머지가 왜 아닌지를 모두 설명합니다.
네. 원문은 저작권이 만료된 퍼블릭 도메인이고, 문제와 해설은 포도뱅크K가 생성한 것이라 수업·학습 자료로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인용하실 때는 「포도뱅크K」를 밝혀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