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미상 · 조선 후기 · 고전소설(영웅). 퍼블릭 도메인 원문과 학력평가 출제 이력, 그리고 포도뱅크K가 만든 내신형 문제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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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답 — 김원전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영웅)이고, 포도뱅크K 집계로 전국연합학력평가에 3문항 출제되었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저작권이 만료된 원문과 회차별 출제 이력, 그리고 포도뱅크K가 생성한 내신형 문제 15개와 해설, 문제지 PDF 8쪽이 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열람·내려받기 할 수 있습니다.
갈래
고전소설(영웅)
지어진 때
조선 후기
학평 출제
3 문항
생성 문항
15 개
아래 앞부분 원문을 포도뱅크K에 넣어 만든 문제입니다. 기출을 옮긴 것이 아니라 새로 만든 문제이고, 전체 15문항을 정답·해설과 함께 싣습니다. 같은 내용을 아래 문제지 PDF 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밑줄 친 ㉠~㉤의 문맥적 의미를 설명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 기대와 다른 결과에 대해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있다.
[출제의도] 인물의 심리 상태를 나타내는 고어 및 한자어의 문맥적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정답 풀이] ② ㉡ '참괴ᄒᆞ여'는 부인이 옥동자를 낳을 것이라는 태몽과 달리 수박 모양의 괴물을 낳은 것에 대해 승상에게 미안함과 부끄러움을 느끼는 상태를 적절히 설명하고 있다. [오답 풀이] ① ㉠: '츅원'은 간절히 비는 행위이지 명령하는 것이 아니다. ③ ㉢: '쇄락ᄒᆞ여'는 기분이 상쾌하고 깨끗해진 상태를 의미하며, 정신을 차린 후의 모습이다. ④ ㉣: '의혹ᄒᆞ여'는 의심스럽고 미심쩍어하는 상태이지 안도하는 것이 아니다. ⑤ ㉤: '심상ᄒᆞ여'는 마음이 편치 않고 걱정스러운 상태를 의미하며, 잔치 중에도 집 걱정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함정 분석] '쇄락ᄒᆞ여'나 '심상ᄒᆞ여'와 같은 단어는 현대어와 쓰임이 다르거나 추상적인 정서를 담고 있어, 앞뒤 문맥을 무시하고 단어의 표면적 느낌만으로 판단하면 오답에 빠지기 쉽다. 특히 '심상하다'를 현대의 '대수롭지 않다'로 오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윗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 황제의 탄신 잔치에서 승상 부부는 가무를 즐기며 근심을 잊었다.
[출제의도] 지문의 세부적인 사건 전개와 인물의 태도를 사실적으로 파악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정답 풀이] ⑤ 지문의 마지막 부분에서 승상 부부는 잔치 중에도 '집을 ᄉᆡᆼ각ᄒᆞ고 심상ᄒᆞ여 반졈 희ᄉᆡᆨ이 업'었다고 서술되어 있으므로 근심을 잊었다는 진술은 틀린 것이다. [오답 풀이] ① 첫 문단 [A] 구간에서 승상이 술에 취해 자신의 처지를 탄식하는 장면이 명시되어 있다. ② 두 번째 문단에서 부인이 꿈속에서 선녀로부터 옥동자를 의탁받는 장면이 나타난다. ③ 네 번째 문단에서 늙은 사람이 과거의 사례를 들며 괴물을 낳은 사람이 가두어져 굶겨 죽임을 당했다고 말하고 있다. ④ 다섯 번째 문단에서 승상은 괴물이 밥을 먹는 것을 보고 '우리 골육이니'라며 집안에 두기로 결정한다. [함정 분석] ⑤번 선지는 잔치의 화려한 분위기(격양가, 건풍연, 가무 연락)를 인물의 심리로 전이시켜 판단하게 유도하는 함정이다. 지문의 마지막 문장을 정밀하게 읽지 않으면 화려한 배경 묘사에 속아 넘어가기 쉽다.
<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 승상 부부가 잔치에서 근심하는 모습은 괴물이 허물을 벗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에서 비롯된 절망감을 나타내는 것이겠군.
[출제의도] 비평적 관점을 제시한 <보기>를 바탕으로 작품의 상징적 의미와 인물의 태도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⑤ 승상 부부가 잔치에서 근심하는 것은 괴물의 정체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지, 허물을 벗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하여 절망하는 상태로 보기는 어렵다. 지문에는 그러한 확신이나 절망의 근거가 나타나지 않는다. [오답 풀이] ① 수박 모양의 둥근 물체는 전형적인 '포태' 또는 '난생'의 변형으로 이상 탄생에 해당한다. ② 마을 사람들의 비난은 주인공이 태어나자마자 겪게 되는 외부의 시련이자 사회적 거부 반응이다. ③ 승상은 선녀의 말을 근거로 괴물을 자신의 골육으로 받아들이는데, 이는 <보기>의 '수용'에 해당한다. ④ 월영각이라는 별도의 공간에서 아이를 기르는 것은 외부의 시선으로부터 보호하며 성장을 기다리는 단계이다. [함정 분석] ⑤번 선지는 인물의 정서(근심)를 <보기>에 제시된 특정 개념(허물 벗기 실패)과 무리하게 연결하여 인과적 비약을 만든 함정이다. 지문 속 인물은 아직 미래를 알지 못하는 상태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A]에 나타난 인물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 부인은 승상의 위로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출제의도] 특정 구간의 대화를 통해 인물의 태도와 말하기 전략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④ [A]에서 부인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사죄하고 있을 뿐, 승상의 위로에 감사하거나 구체적인 대책을 약속하는 내용은 나타나지 않는다. 승상의 위로는 [A] 이후에 등장한다. [오답 풀이] ① 승상은 '벼ᄉᆞᆯ 승샹이오 부귀 극진ᄒᆞᄃᆡ'와 '일졈 혈육이 업스니'를 대비하고 있다. ② '뉘게 젼ᄒᆞ리오'라는 설의적 표현으로 후사가 없는 슬픔을 강조한다. ③ '쳡의 죄악이 지즁ᄒᆞ와'라며 자녀가 없는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고 있다. ⑤ 자식이 없는 고통을 토로하는 두 인물의 대화는 작품 초반의 비장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함정 분석] ④번 선지는 지문의 사건 순서를 미묘하게 뒤섞은 함정(D1)이다. 승상의 위로는 부인의 사죄가 끝난 뒤 문단이 바뀌며 나타나는데, 이를 [A] 구간 내부의 반응으로 오인하게 유도했다.
윗글에 나타난 '밥'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괴물이 생명체임을 증명하여 승상이 수용을 결정하게 하는 계기가 된다.
[출제의도] 지문의 여러 곳에 흩어진 정보를 통합하여 특정 소재(밥)가 서사 전개에서 갖는 기능을 추론한다. [정답 풀이] ③ 승상은 처음에는 괴물을 보고 탄식하지만, 그것이 밥 먹는 소리를 듣고 나와 밥을 먹는 것을 보고 '필연 밥을 먹고져 ᄒᆞᆷ이니'라며 생명력을 확인한다. 이는 괴물을 집안에 두고 기르기로 결심하는 결정적 근거가 된다. [오답 풀이] ① 밥은 생존을 위한 수단이지 언어적 수단(말하기)이 아니다. ② 밥을 먹는 모습은 내쫓는 명분이 아니라 거두어 기르는 근거가 되었다. ④ 부인은 밥을 주는 승상의 결정에 따르며 함께 기이하게 여길 뿐, 선녀의 말을 의심하지 않는다. ⑤ 마을 사람들은 괴물이 밥을 먹는다는 사실을 알고 오히려 놀라며 부정적인 과거 사례를 떠올린다. [함정 분석] ⑤번 선지는 본문의 '노복과 닌리 사ᄅᆞᆷ들이... 다 놀나ᄂᆞᆫ지라'와 '김승샹 셩덕'이라는 단어를 조합하여 긍정적인 반응으로 왜곡한 함정이다. 실제 대중의 반응은 두려움과 추연함임을 파악해야 한다.
윗글의 서술상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④ 시간의 흐름을 압축적으로 제시하여 인물의 성장과 상황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출제의도] 작품 전체의 서술 방식과 시간 구성의 특징을 정확한 용어로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④ 지문에서 '이러구러 칠일이 지ᄂᆞᄆᆡ', '슈년 지ᄂᆡ의', '어나덧 십여년이 되엿ᄂᆞᆫ지라'와 같은 표현을 통해 긴 시간을 압축적으로 제시하며 괴물이 자라고 상황이 변하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오답 풀이] ① 장면 전환이 빈번하지 않으며, 인물 간의 거리감보다는 사건의 추이에 집중한다. ② 서술자의 개입(편집자적 논평)이 뚜렷하게 드러나 도덕적 심판을 내리는 부분은 찾기 어렵다. ③ 꿈은 태몽으로서 사건의 필연성을 부여할 뿐, 인과 관계를 모호하게 만들지 않는다. ⑤ 배경 묘사(월영각, 건풍연 등)는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지 인물의 내면을 투사하는 정교한 묘사는 아니다. [함정 분석] ②번 선지는 고전소설의 일반적 특징인 '편집자적 논평'을 알고 있는 학생이 지문에 해당 요소가 있는지 정밀하게 확인하지 않고 고르게 유도하는 지식 기반 함정이다. 이 지문은 주로 사건의 보고와 대화 위주로 서술되어 있다.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 ⓓ: 괴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정성껏 보살피는 부모의 사랑을 상징한다.
[출제의도] 지문의 주요 어휘가 문맥 속에서 수행하는 기능과 함축적 의미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④ ⓓ '공급'은 단순히 먹을 것을 대어 준다는 사무적인 의미에 가깝다. 지문에서 승상 부부는 괴물을 기르면서도 '의혹ᄒᆞ여' 하거나 '심상ᄒᆞ여' 하는 등 불안과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으므로, 이를 무조건적인 부모의 사랑으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한 의미 부여이다. [오답 풀이] ① ⓐ '졈지'는 하늘이 점지했다는 뜻으로 신성한 탄생을 의미한다. ② ⓑ '살ᄒᆡ'는 사람을 죽였다는 뜻으로, 마을 사람들의 공포를 정당화한다. ③ ⓒ '운젼'은 여러 노복이 옮기는 행위로, 괴물의 거대해진 규모를 짐작게 한다. ⑤ ⓔ '연락'은 잔치에서 즐겁게 노는 모습으로, 근심에 빠진 승상 부부와 대조를 이룬다. [함정 분석] ④번 선지는 '부모가 자식에게 밥을 준다'는 보편적 관념에 의존하게 만드는 함정이다. 지문 속 승상 부부는 괴물을 '원'이라 이름 짓고 밥을 주면서도 끊임없이 근심하고 의혹을 품고 있다는 디테일을 놓치면 안 된다.
윗글의 '승상'에 대한 분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선녀의 예언과 괴물의 생명 활동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출제의도] 인물의 발화와 행동을 종합하여 그 내면의 논리적 근거를 추론한다. [정답 풀이] ③ 승상은 괴물이 밥을 먹는 것을 보고 '사ᄅᆞᆷ이량이면 난 지 십여일만의 엇지 ᄒᆞᆫ 그릇 밥을 다 먹으리오'라며 기이하게 여기면서도, 선녀의 말이 있었음을 상기하며 '필경 무ᄉᆞᆷ 이상ᄒᆞᆫ 닐이 이슬 ᄯᅳᆺᄒᆞ니'라고 수용의 근거를 마련한다. [오답 풀이] ① 승상은 괴물을 너른 집으로 옮겨 기를 뿐, 은폐를 위해 특별한 조치를 취했다는 서술은 없다. ② 부인을 위로하며 '우리 골육이니'라고 말하는 등 비난과는 거리가 멀다. ④ 잔치 중에도 집 걱정에 희색이 없었으므로 보상 심리와는 무관하다. ⑤ 월영각으로 옮긴 것은 공간 확보를 위한 것이며, 조석으로 밥을 공급하라고 명하였다. [함정 분석] ①번 선지는 '너른 집(월영각)으로 옮기자'는 행동을 '격리/은폐'로 해석하게 만드는 함정이다. 하지만 지문의 맥락상 이는 괴물이 너무 커져서 방이 좁아졌기 때문이라는 실용적 이유가 먼저 제시되어 있다.
[B] 구간에 나타난 '원(元)'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 승상은 '원'의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 조석으로 먹이는 밥의 양을 제한하고 있다.
[출제의도] 특정 구간의 서사적 장치(명명, 공간 이동)가 갖는 의미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⑤ 승상은 '밥을 ᄭᅳᆫ치 말고 조셕으로 먹이라'고 명하였으며, 이후 '한 섬 밥을 능히 먹'을 정도로 충분히 공급했으므로 식욕을 억제하거나 양을 제한했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 풀이] ① 이름을 지어준 것은 그를 존재로서 인정하고 가문의 일원으로 받아들였음을 의미한다. ② '크게 의혹ᄒᆞ여', '흉ᄒᆞ고 고이ᄒᆞᆷ을 측냥치 못ᄒᆞ여' 등의 표현에서 알 수 있다. ③ 방이 가득 차고 터지게 되었다는 묘사는 '원'의 비범한 성장 속도를 보여준다. ④ 후원의 월영각은 외부와 차단된 채 '원'이 성장하는 유폐이자 보호의 공간이다. [함정 분석] ⑤번 선지는 '조석으로 먹이라'는 말을 '하루 두 번으로 제한한다'는 현대적 의미로 오해하게 하거나, 괴물의 비정상적 성장을 막으려 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유도하는 함정이다. 지문에서는 오히려 공급을 지속했음을 강조하고 있다.
윗글에 나타난 '부인'의 정서 변화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자책과 비탄 → 신비로운 기대감 → 당혹감과 참괴함 → 지속적인 불안
[출제의도] 서사 전개에 따른 인물의 심리 변화 과정을 정확한 어휘로 추적한다. [정답 풀이] ① 부인은 자식이 없어 자책하다가(피석 사죄), 태몽과 선녀의 출현으로 기대를 품었으나(신비로운 기대), 괴물을 낳고 당황하며 부끄러워하고(참괴함), 이후 괴물이 자라는 내내 걱정을 멈추지 못한다(심상함). [오답 풀이] ② 부인에게서 세속적 욕망이나 환멸, 분노의 감정은 두드러지지 않는다. ③ 냉소적 태도나 적극적 개선 의지는 지문의 유교적, 수동적 여성상과 거리가 멀다. ④ 태몽을 믿으려 노력하지만 배신감이나 증오를 표출하는 장면은 없다. ⑤ 괴물에 대해 '고이히 넉이'는 등 거부감과 수용이 뒤섞인 복합적 심리를 보이지, 무조건적 헌신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함정 분석] ⑤번 선지는 '거부감'과 '헌신'이라는 극단적인 단어를 배치하여, 괴물을 낳았을 때의 충격과 이후 밥을 먹여 기르는 행위를 연결하려 시도했다. 하지만 부인의 기저 심리는 지문 끝까지 '불안'과 '의혹'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보기>는 윗글의 '마을 노인'이 참고했을 법한 고대 설화의 일부이다. 이를 바탕으로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 황제의 잔치에 참여한 만조백관들이 승상 부부를 위로하는 것은 <보기>의 점쟁이가 내린 처방과 동일한 맥락이겠군.
[출제의도] 외부 설화 자료와 지문의 내용을 대조하여 서사적 장치의 차별성과 공통점을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⑤ 지문에서 만조백관들이 승상 부부를 위로했다는 내용은 나타나지 않으며, 오히려 승상 부부만이 잔치에서 소외된 채 근심하고 있을 뿐이다. 또한 <보기>의 점쟁이는 '즉시 없애야 한다'는 처방을 내렸으므로 위로와는 정반대의 태도이다. [오답 풀이] ① 둘 다 비정상적 탄생이 살해와 작난으로 이어진다는 공포를 담고 있다. ② 승상의 덕망에도 불구하고 이런 변을 당한 것에 대해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③ 승상은 무조건적인 방치가 아니라 선녀의 말을 믿고 '나죵을 보ᄉᆞ이다'라며 의도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④ 거대해지는 괴물의 모습은 마을 사람들에게 과거 '대망'의 공포를 재현하는 징조로 보였을 것이다. [함정 분석] ⑤번 선지는 지문에 없는 '백관의 위로'를 허구로 만들어 넣고, <보기>의 점쟁이와 연결하여 그럴듯한 논리를 만든 함정(D7)이다. 지문의 마지막 문단은 승상 부부의 고립된 심리에 집중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윗글의 사건 전개에 대한 추론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④ 승상이 '원'에게 밥을 더 주어 보라고 한 것은 그의 생존 본능을 시험하여 인간성을 확인하려는 시도이다.
[출제의도] 지문의 여러 단서를 통합하여 인물의 행동 뒤에 숨겨진 의도와 서사적 기능을 추론한다. [정답 풀이] ④ 승상은 입도 눈도 없는 괴물이 밥 먹는 소리에 반응하는 것을 보고 놀라며, 밥을 먹는 행위를 통해 그가 단순한 무생물이나 흉물이 아닌 생명체(골육)임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는 '사ᄅᆞᆷ이량이면...'이라는 발언에서 뒷받침된다. [오답 풀이] ① 월영각으로의 이동은 '원이 더 자라면 방을 ᄶᅳᆺ을가 시부니'라는 물리적 공간 문제 때문이지 정치적 결단으로 보기는 어렵다. ② 향탕은 해산을 준비하는 일반적인 절차이며, 괴물의 외양을 정화했다는 근거는 없다. ③ '남가의 일몽'은 꿈에서 깬 후 허무함을 느끼는 표현일 뿐, 아이의 시련을 구체적으로 암시하는 복선으로 보기는 힘들다. ⑤ 잔치 장면은 승상 부부의 불행을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화려한 외부 상황과 대비시켜 그들의 근심을 부각하는 역할을 한다. [함정 분석] ⑤번 선지는 고전소설의 일반적인 '행복한 결말' 구조를 떠올리게 하여, 잔치 장면이 갈등 해소의 장치일 것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함정이다. 이 지문은 잔치 이후에도 근심하며 귀가하는 것으로 끝난다.
윗글에서 묘사된 '괴물(원)'의 특징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 선녀의 예언에 따라 특정한 시기가 되면 스스로 허물을 벗고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다.
[출제의도] 지문에 제시된 정보만을 바탕으로 대상의 속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정답 풀이] ⑤ 선녀는 '귀히 길너 텬졍을 어긔지 말으소셔'라고 당부했을 뿐, 특정한 시기에 인간으로 변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예언이나 허물을 벗는다는 언급은 이 지문에 나타나지 않는다. [오답 풀이] ① '모양이 둥굴어 것츤 검고 속은 빗치 얼웅얼웅... 눈도 코도 업고'라는 묘사와 일치한다. ② '밥먹ᄂᆞᆫ 쇼ᄅᆡᄅᆞᆯ 듯고 니불 속으로셔 데굴데굴 구을너 나와'라는 부분에서 확인된다. ③ '난 지 십여일만의 엇지 ᄒᆞᆫ 그릇 밥을 다 먹으리오'라는 승상의 말에서 확인된다. ④ '졈졈 ᄌᆞ라 큰 방안의 가득ᄒᆞ니... 너른 집으로 옴기자'는 부분과 일치한다. [함정 분석] ⑤번 선지는 독자가 가진 배경지식(김원전의 전체 줄거리)을 활용하여 지문에 없는 내용을 참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환각 유도형' 함정이다. 철저히 주어진 텍스트 내에서만 판단해야 한다.
문맥상 ㉠~㉤의 단어와 가장 유사한 의미로 쓰인 것은?
① ㉠: 그는 매일 아침 가족의 안녕을 위해 정화수를 떠 놓고 기도했다.
[출제의도] 고어의 의미를 현대어 문맥에서 정확히 치환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정답 풀이] ① ㉠ '츅원'은 신령이나 절대자에게 소원을 비는 행위이므로 '기도'와 문맥적 의미가 가장 가깝다. [오답 풀이] ② ㉡ '참괴'는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핵심이므로, 단순히 놀라거나 어쩔 줄 모르는 '당황'과는 차이가 있다. ③ ㉢ '쇄락'은 기분이 상쾌하고 맑은 것이지, 온도가 '차가운' 것과는 다르다. ④ ㉣ '의혹'은 의심하는 것이므로 '확신'과는 정반대의 의미이다. ⑤ ㉤ '심상'은 마음이 편치 않고 걱정스러운 상태이므로 '평온'과는 정반대이다. [함정 분석] ③번 선지는 '쇄락'의 '맑다'는 이미지를 '차갑다'는 감각적 이미지와 혼동하게 유도했다. 또한 ⑤번은 '심상하다'를 '보통이다(평온하다)'로 해석하는 현대적 오류를 겨냥한 함정이다.
윗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 승상은 괴물이 밥을 먹는 것을 보고 그것이 귀와 눈이 있음을 확신하였다.
[출제의도] 지문에 제시된 세부적인 묘사와 인물의 판단 근거를 정밀하게 대조한다. [정답 풀이] ④ 지문에서 승상은 '이거시 귀 눈이 업건마ᄂᆞᆫ 밥먹ᄂᆞᆫ 쇼ᄅᆡᄅᆞᆯ 듯고 나와 노히니'라고 말한다. 즉, 귀와 눈이 없는데도 소리에 반응하는 것을 기이하게 여긴 것이지, 귀와 눈이 있다고 확신한 것이 아니다. [오답 풀이] ① 'ᄂᆡ 나히 ᄉᆞ십의... 슬하의 일졈 혈육이 업스니'라며 탄식하는 장면에서 알 수 있다. ② 꿈속 선녀가 '항아의 명을 밧ᄌᆞ와 션동을 부인ᄭᅴ 의탁고져' 한다고 말한다. ③ 괴물 출생 시 '오ᄉᆡᆨ ᄎᆡ운이 집안을 두루며 긔이ᄒᆞᆫ 향ᄂᆡ 진동ᄒᆞ더니'라고 묘사되어 있다. ⑤ 마지막 문단에서 황제 탄일 잔치의 화려한 참석자 명단이 나열되어 있다. [함정 분석] ④번 선지는 '소리를 듣고 밥을 먹는다'는 결과로부터 '감각 기관(귀, 눈)이 있을 것이다'라는 상식적 추론을 유도하지만, 지문의 텍스트는 '귀 눈이 없는데도 반응함'을 명시하고 있다. 텍스트의 실제 진술과 상식적 추론 사이의 괴리를 이용한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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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문헌 「김원전」 · 작자 미상 · 저작권 만료 · 퍼블릭 도메인 · 원문은 옛 표기 그대로이며 현대어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에 1개 회차에 걸쳐 3문항 출제되었습니다. 아래는 포도뱅크K가 학력평가 기출을 집계한 결과입니다.
| 연도 | 시험 | 문항 | 함께 출제된 작품 |
|---|---|---|---|
| 2016 | 11월 고2 학력평가 | 3문항 | 단독 출제 |
위키문헌(김원전)의 퍼블릭 도메인 판본입니다. 지은이가 전해지지 않는 옛 작품으로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났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작품의 앞부분을 발췌해 실었고, 문제는 그 대목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닙니다. 포도뱅크K가 위 원문을 읽고 새로 만든 내신형 문제입니다. 평가원·교육청 기출 문항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닙니다. 기출은 출제 이력(어느 시험에 몇 문항 나왔는지)만 정리해 두었습니다.
네. 포도뱅크K에 교과서나 학교 프린트의 지문을 넣으면 같은 방식으로 문제와 해설, 문제지 PDF까지 만들어 줍니다. 선생님뿐 아니라 학생·학부모도 직접 쓸 수 있습니다.
네. 이 페이지 아래에서 15문항 전체가 담긴 문제지 PDF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이나 결제 없이 바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고전소설(영웅)입니다.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작품으로, 지은이와 지은 때가 정확히 전하지 않습니다. 포도뱅크K 집계로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3문항 출제되었습니다.
포도뱅크K가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을 집계한 결과 김원전은 1개 회차에 걸쳐 3문항 출제되었습니다. 회차별 문항 번호와 함께 출제된 작품은 이 페이지의 출제 이력 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내신 시험에 맞춘 난이도로 15문항을 만들었습니다. 각 문제에 유형과 난이도를 표시했고, 정답과 해설을 함께 실었습니다. 해설은 왜 그 선지가 답인지, 나머지가 왜 아닌지를 모두 설명합니다.
네. 원문은 저작권이 만료된 퍼블릭 도메인이고, 문제와 해설은 포도뱅크K가 생성한 것이라 수업·학습 자료로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인용하실 때는 「포도뱅크K」를 밝혀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