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욱 · 조선 중기 · 고전시가(연시조). 퍼블릭 도메인 원문과 학력평가 출제 이력, 그리고 포도뱅크K가 만든 내신형 문제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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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답 — 율리유곡은 김광욱이 조선 중기에 지은 고전시가(연시조)이고, 포도뱅크K 집계로 전국연합학력평가에 6문항 출제되었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저작권이 만료된 원문과 회차별 출제 이력, 그리고 포도뱅크K가 생성한 내신형 문제 15개와 해설, 문제지 PDF 8쪽이 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열람·내려받기 할 수 있습니다.
갈래
고전시가(연시조)
지어진 때
조선 중기
학평 출제
6 문항
생성 문항
15 개
아래 전문 원문을 포도뱅크K에 넣어 만든 문제입니다. 기출을 옮긴 것이 아니라 새로 만든 문제이고, 전체 15문항을 정답·해설과 함께 싣습니다. 같은 내용을 아래 문제지 PDF 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윗글의 표현상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설의적 표현을 활용하여 화자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를 강조하고 있다.
[출제의도] 작품 전반에 나타난 주요 표현 기법과 그 효과를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밧골소냐', '부르랴' 등 설의적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자연 속에서 누리는 '淸興'과 안분지족의 삶에 대한 자부심과 지향을 효과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여덟째 수 등) [오답 풀이] ① 백구(白鷗)나 대막대 등에 인격을 부여하고 있으나, 이는 화자의 고독을 심화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의 친화력을 드러내는 장치이다. ③ 과거(아ᄒᆡᆺ적)와 현재를 언급하고 있으나, 이는 친근감을 표현할 뿐 세속적 가치에 대한 미련과는 거리가 멀다. ④ 계절의 변화(동풍, 적설)가 나타나지만 감각의 전이(공감각적 심상)가 주된 특징으로 쓰여 시상을 전개하는 것은 아니다. ⑤ 공간의 이동이 나타나지만, 화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 속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으며 내면적 갈등을 겪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는다. [함정 분석] ①번 선지는 '의인화'라는 기법은 맞지만 '고독 심화'라는 정서적 기능이 본문과 정반대이다. ③번은 단어의 표면적 대비에만 집중하게 유도하여 화자의 실제 태도를 오인하게 만든다.
<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③ '내 혼자 님자여니'는 자연을 소유의 대상으로 인식하여 타인과의 배타적 관계를 설정하려는 의도를 보여주는군.
[출제의도] 외적 준거를 바탕으로 작품의 세부 구절이 갖는 함축적 의미를 비판적으로 이해한다. [정답 풀이] ③ '내 혼자 님자여니'는 자연이 세속적인 소유권 다툼의 대상이 아님을 강조하는 역설적 표현이다. 이는 자연을 독점하려는 배타적 태도가 아니라, 누구나 누릴 수 있지만 오직 화자만이 그 진정한 가치를 알고 즐기고 있음을 자부하는 표현이다. [오답 풀이] ① 도연명을 언급하며 자신과 같다고 하는 것은 그가 추구한 전원적 가치와의 합일을 의미한다. ② 보리술과 팥죽은 <보기>에서 언급한 '소박한 음식'과 '실천적 즐거움'의 구체적 사례에 해당한다. ④ '문서'는 관직 생활의 구속을 상징하며, 이를 버리는 것은 세속과의 단절을 의미한다. ⑤ '만호후'는 세속적 부귀의 상징으로, 이를 '청흥'과 대비시켜 자연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함정 분석] ③번 선지는 '임자(주인)'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에만 집착하여, 작품 전체의 맥락인 '무욕(無欲)'과 '안분지족'을 무시하고 '배타적 소유'라는 현대적 관점을 투영하게 만든 함정이다.
㉠ '守拙田園'의 문맥적 의미를 파악할 때, 화자의 태도와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④ 과거의 잘못을 보완하기 위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
[출제의도] 핵심 시어인 '수졸전원'의 함축적 의미와 화자의 지향점을 연결하여 이해한다. [정답 풀이] ④ '수졸전원'은 '졸렬함을 지키며 전원에 머문다'는 뜻으로, 자신의 본성을 지키며 세속에 물들지 않겠다는 의지이다. 과거의 잘못을 보완하거나 현실적 해결책을 찾는 반성적·실용적 태도와는 관련이 없다. [오답 풀이] ① '수졸(守拙)'은 자신의 본성을 지키는 분복의 삶을 의미한다. ② 전원에서의 삶은 세속적 가치인 공명과 부귀를 멀리하는 순응의 삶이다. ③ '졸(拙)'은 꾸밈없는 소박함을 상징하며 이는 화자의 생활 양식과 일치한다. ⑤ '남이 아니 잊으랴' 등의 표현에서 타인의 시선에 초연한 태도가 드러난다. [함정 분석] ④번 선지는 '수졸'을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고친다'는 일반적인 도덕적 반성으로 오인하게 유도한 함정이다. 장르적 특성상 고전 시가에서의 '졸(拙)'은 긍정적 가치임을 간과하면 빠지기 쉽다.
윗글에 등장하는 소재들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 '杏화'는 화자가 가야 할 길을 물리적으로 차단하여 자연 속에서의 고립을 심화하는 소재이다.
[출제의도] 작품 속 주요 소재의 상징적 의미와 화자의 정서적 반응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⑤ '행화(살구꽃)'가 떨어져 쌓여 갈 길을 모른다는 것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흥취가 극에 달한 상태를 표현한 것이지, 물리적 차단이나 부정적 의미의 고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답 풀이] ① '거츤 보리'는 물질적 부족을 뜻하나 화자는 이를 '달거나 쓰거나' 개의치 않으며 즐긴다. ② 백구에게 '무심(욕심 없음)'을 권유하며 자신의 무심함을 강조하고 있다. ③ '대막대'를 '유신(有信)하다'고 표현하며 오랜 세월 함께한 동반자로 인식한다. ④ '문서'를 후리치고 돌아오는 행위는 '매인 새'가 놓인 듯한 시원함을 준다. [함정 분석] ⑤번 선지는 '갈 길 몰라 하노라'라는 문장의 표면적 의미(방향 상실)를 부정적 상황으로 비틀어 제시한 함정이다. 고전 시가에서 꽃이 쌓여 길을 잃는 것은 전형적인 풍류의 극치를 나타낸다.
[A]에 나타난 화자의 말하기 방식과 태도에 대한 분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세속적 권위와 자연의 가치를 대조하여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고 있다.
[출제의도] 특정 구간의 수사법과 화자의 내면 의식을 통합적으로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① '삼공(三公)'이나 '만호후(萬戶侯)'와 같은 세속적 고위 관직을 '강산' 및 '청흥'과 대조하여, 자연에서의 삶이 훨씬 더 가치 있음을 설의적 표현으로 강조하고 있다. [오답 풀이] ②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높은 지위를 거부하고 자연을 선택했음을 밝히고 있다. ③ 인간의 유한함이나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려는 의지는 이 대목의 핵심이 아니다. ④ 상실감은 전혀 나타나지 않으며, 오히려 '시원하다'는 표현 등에서 알 수 있듯 만족감이 지배적이다. ⑤ 인생무상의 정서보다는 현재 누리는 흥취에 대한 긍정이 주를 이룬다. [함정 분석] ②번 선지는 '삼공', '만호후'라는 단어가 주는 권위적 이미지에 현혹된 학생을 낚기 위한 함정이다. 본문의 맥락은 이러한 권위를 '바꾸지 않겠다'는 거부의 의지이다.
윗글의 화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 성인이 나타나고 군현들이 일어나는 정치적 상황은 화자가 복귀해야 할 당위성을 부여한다.
[출제의도] 화자의 가치관과 세상을 대하는 태도를 정밀하게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④ 열네째 수에서 '성인이 나셨다', '군현이 다 일어났다'고 언급하는 것은 태평성대를 찬양하는 상투적 표현일 뿐, 이를 근거로 화자가 다시 관직에 복귀하려 하거나 복귀의 당위성을 느끼는 모습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오히려 '강산풍월을 누구를 주고 갈 것인가'라며 자연에 머물 뜻을 굳히고 있다. [오답 풀이] ① 열두째 수에서 '죽을 줄 알면서 놀 줄 모르는' 세인들을 '어리다(어리석다)'고 비판한다. ② 둘째 수에서 '번우한 일'을 다 잊었다고 명시하고 있다. ③ 열째 수에서 관직 생활을 그만두고 돌아온 것을 '매인 새가 놓인 것'에 비유했다. ⑤ 열셋째 수에서 사후 세계의 불확실성을 들어 생전의 즐거움을 강조한다. [함정 분석] ④번 선지는 유교적 충의 사상에 익숙한 학생이 '성인'과 '군현'이라는 단어만 보고 '치세(治世)에의 참여'라는 상투적 결론으로 비약하게 만든 고난도 함정이다.
윗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화자는 밤마을의 이름이 도연명의 고향과 같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출제의도] 지문의 세부적인 사실 관계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정답 풀이] ② 첫째 수에서 '밤ᄆᆞ을 녜 일흠이 마초와 ᄀᆞ틀시고'를 통해 자신이 사는 마을의 이름이 도연명이 살던 곳과 같음을 인연으로 여기고 있다. [오답 풀이] ① '다나 쓰나 어이리'라며 소박한 술맛 자체를 즐기고 있으며 실망하는 기색은 없다. ③ 일곱째 수에서 낚시 가자는 소리를 듣는 상황이 묘사될 뿐, 거절하거나 귀찮아하는 반응은 없다. ④ 열여섯째 수에서 '서리(백발)'가 녹을 줄 모른다고 탄식하는 듯하나, 이는 자연의 순환과 대비되는 인간의 노화를 관조적으로 표현한 것이지 절망적 한탄은 아니다. ⑤ 마지막 수에서 점심을 시키라고 권유하며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노래할 뿐 미안함은 나타나지 않는다. [함정 분석] ④번 선지는 '서리'와 '한탄'이라는 전형적인 고전 시가의 정서 연결을 활용한 함정이다. 본문 전체의 낙천적 분위기를 고려할 때 '한탄'이라는 강한 부정적 단어는 적절하지 않다.
윗글의 화자가 '백구(白鷗)'에게 건네는 말에 담긴 의도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세속적 욕심을 버리고 자연과 하나 되어 안식할 것을 백구에게 권유하고 있다.
[출제의도] 화자가 자연물을 대하는 방식과 그 속에 담긴 지향 가치를 통합적으로 이해한다. [정답 풀이] ③ 여섯째 수에서 고기를 얻으려 애쓰는 백구에게 '날 같이 군마음(욕심) 없이 잠만 들면 어떻겠느냐'고 묻는 것은, 욕심 없는 '무심'의 상태가 진정한 자연 친화의 길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오답 풀이] ① 백구의 움직임을 '무슨 수고하느냐'며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므로 예찬과는 거리가 멀다. ② 백구를 가르치려는 태도는 보이나, 이를 사회적 우월감으로 해석하는 것은 비약이다. ④ 화자는 이미 자연 속에서 해방감을 느끼고 있으므로 구속된 현실을 슬퍼한다는 설명은 틀리다. ⑤ 백구의 행위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비판보다는 권유의 어조에 가깝다. [함정 분석] ①번 선지는 '생명력'이라는 긍정적 단어를 사용해 학생을 유혹하지만, 화자는 백구의 분주함을 '수고(헛된 노력)'로 규정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윗글의 시상 전개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 화자의 시선이 내면의 성찰에서 시작하여 점차 외부 세계의 모순 비판으로 확장되고 있다.
[출제의도] 작품 전체의 구조와 시선의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④ 이 작품은 화자의 내면적 만족과 자연에서의 일상을 노래하는 데 집중되어 있다. 외부 세계(세상 사람들)에 대한 언급이 일부 나타나지만, 이를 사회적 모순 비판으로 확장하거나 시선의 주된 흐름으로 보기는 어렵다. [오답 풀이] ① 가을(秋江), 봄(東風) 등 계절감이 드러나는 시어들이 사용되었다. ② 팥죽을 쑤거나 낮잠을 자는 등 구체적 생활상이 잘 드러난다. ③ 공명/부귀와 강산/청흥의 대비가 명확하다. ⑤ 첫 수부터 도연명을 언급하며 자신의 삶을 그와 일치시키고 있다. [함정 분석] ④번 선지는 '성찰'과 '비판'이라는 문학 분석의 상투적 틀을 제공하여, 작품의 실제 성격(전원 예찬)을 세밀하게 따지지 않는 학생을 걸러내는 함정이다.
윗글의 표현 기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청각적 심상을 활용하여 자연의 생동감과 화자의 흥취를 고조시키고 있다.
[출제의도] 작품에 사용된 감각적 이미지와 그 효과를 정밀하게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① 아홉째 수의 '一聲漁笛(어부의 피리 소리)'은 화자의 흥을 돕는 청각적 요소로 작용하여 전원 생활의 풍류를 극대화한다. [오답 풀이] ② 화자의 태도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며, 현실에 대한 냉소나 반어법은 주된 기법이 아니다. ③ 시선의 이동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것이 입체감을 살리기 위한 의도적인 '원경→근경'의 구조로 정형화되어 있지는 않다. ④ 마지막 수에 '시키소' 등이 나타나지만 이는 권유에 가까우며, 독자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목적이 아니다. ⑤ 도치법이 일부 쓰일 수 있으나 대상에 대한 '경외감'을 전달하는 것이 주된 목적은 아니다. [함정 분석] ③번 선지는 산수화적 구도를 가진 고전 시가에서 흔히 쓰이는 설명이라 그럴듯해 보이지만, 본문은 공간의 입체감보다는 화자의 구체적 행위와 정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윗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작가의 궁극적인 지향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소박한 일상 속에서 풍류를 즐기며 자연과 합일되는 안분지족의 삶
[출제의도]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와 가치관을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③ 화자는 술과 팥죽, 낚시 등 소박한 일상을 즐기며 자연을 '임자'로 삼아 '청흥'을 느끼는 안분지족(安分知足)의 태도를 일관되게 보여준다. [오답 풀이] ① 학문적 성취나 구도적 자세보다는 정서적 즐거움과 풍류가 강조된다. ② 세속과 단절된 것은 맞으나,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려는 투쟁적 태도는 보이지 않는다. ④ 전원 생활을 고충으로 인식하지 않으며, 이상 사회 건설과 같은 거대 담론도 나타나지 않는다. ⑤ 과거의 영광(관직)을 오히려 '매인 새'로 규정하며 부정하고 있다. [함정 분석] ②번 선지는 '자아 성찰'과 '도덕적 결백'이라는 유교적 선비의 전형적 이미지를 활용한 함정이다. 이 작품은 그보다 훨씬 더 개인적이고 정서적인 '흥(興)'에 집중하고 있다.
<보기>는 윗글의 화자가 쓴 다른 시구이다. 두 글을 비교하여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 윗글의 화자가 자연의 '님자'를 자처하는 것은 <보기>에서 계절의 변화를 주도하려는 의지와 상통하겠군.
[출제의도] 두 텍스트의 공통된 정서와 미묘한 태도 차이를 비교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④ 윗글에서 '님자'가 되겠다는 것은 자연의 가치를 온전히 즐기겠다는 주관적 선언이지, 자연의 물리적 변화를 주도하거나 통제하겠다는 뜻이 아니다. <보기> 또한 자연의 변화를 수동적으로 관찰하고 순응할 뿐 이를 주도하려는 의지는 나타나지 않는다. [오답 풀이] ① 동풍과 눈 녹음은 봄을 알리는 시각적/촉각적 신호이다. ② 세속의 문서와 인위적 시간(때)을 잊는 것은 모두 탈속적 경지를 나타낸다. ③ 술에 취해 지내는 것과 달력이 없는 것은 모두 세속적 질서에서 해방된 삶을 뜻한다. ⑤ 두 작품 모두 자연 속에서의 무심(無心)과 안분지족을 핵심 가치로 공유한다. [함정 분석] ④번 선지는 '님자(주인)'와 '주도'라는 단어의 유사성을 이용해, 자연에 대한 화자의 '순응적 태도'를 '지배적 태도'로 오인하게 만든 고난도 함정이다.
윗글의 시어 중 성격이 나머지 넷과 다른 하나는?
⑤ 淸興
[출제의도] 작품 내에서 대립되는 두 가치 체계를 구분하고 시어의 함축적 의미를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⑤ '청흥(淸興)'은 자연 속에서 느끼는 맑은 흥취로, 화자가 긍정하고 지향하는 가치이다. 반면 ①, ②, ③, ④는 모두 화자가 부정하거나 멀리하려는 세속적 부귀영화와 권력을 상징한다. [오답 풀이] ① 공명은 세상에 이름을 떨치는 것으로 세속적 가치이다. ② 부귀는 재산과 지위가 높은 것으로 세속적 가치이다. ③ 삼공은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의 고위 관직이다. ④ 만호후는 넓은 영지를 가진 제후로 큰 부귀를 뜻한다. [함정 분석] 이 문항은 가장 기초적인 대립 구조를 묻고 있으나, 고어와 한자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모든 단어가 그럴듯한 고전적 가치로 보일 수 있다.
윗글의 마지막 수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청유형 어미를 사용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적 즐거움을 드러내고 있다.
[출제의도] 작품의 마무리 부분에 나타난 어조와 태도를 정확히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① 'ᄒᆞ새(하세)', '시기소(시키소)' 등 청유형과 명령형(권유) 어미를 사용하여 최 행수, 조 동갑 등 이웃과 함께 어울려 음식을 나누고 즐기는 소박하고 활기찬 전원 생활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답 풀이] ② 회한이나 인생무상보다는 현재의 즐거움에 대한 긍정이 지배적이다. ③ 대구적 표현이 쓰였으나 이는 이웃과의 어울림을 나열하기 위함이지 자연과 인간의 대비를 위한 것이 아니다. ④ 전원 생활을 전혀 고단하게 여기지 않으며 반어법도 사용되지 않았다. ⑤ 최 행수와 조 동갑은 실제 인물(이웃)이지 의인화된 대상이 아니다. [함정 분석] ②번 선지는 '시름'이라는 단어가 마지막 행에 등장하는 것을 보고 화자가 시름에 빠져 있다고 오해하게 만든 함정이다. 문맥상 '이러면 무슨 시름이 있겠느냐'는 설의적 표현으로 시름이 없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윗글의 '대막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③ 화자의 뒤를 따르는 행위를 통해 복종과 충성의 의미를 형상화한다.
[출제의도] 특정 소재에 투영된 화자의 인식과 정서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③ '날 뒤셰고 ᄃᆞᆫ녀라(나를 뒤세우고 다녀라)'는 것은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노년의 모습을 친근하게 표현한 것이지, 대막대가 화자에게 복종하거나 충성한다는 유교적 위계 질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답 풀이] ① '아ᄒᆡᆺ적의 너를 ᄐᆞ고'와 '이제란 窓 뒤혜 셧다가'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 ② '유신하고 반갑괴야'에서 의인화와 인격적 신뢰가 드러난다. ④ 관직의 상징인 '문서'를 버린 화자가 자연 속에서 의지하는 실질적 도구이다. ⑤ 어린 시절부터 노년까지 함께한 존재로 시간적 연속성을 상징한다. [함정 분석] ③번 선지는 '뒤를 따른다'는 물리적 현상을 '복종'이라는 사회적 가치로 무리하게 연결한 함정이다. 고전 시가에서 자연물과의 관계는 수평적 친화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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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문헌 「율리유곡」 · 김광욱(조선 중기) · 저작권 만료 · 퍼블릭 도메인 · 원문은 옛 표기 그대로이며 현대어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에 2개 회차에 걸쳐 6문항 출제되었습니다. 아래는 포도뱅크K가 학력평가 기출을 집계한 결과입니다.
| 연도 | 시험 | 문항 | 함께 출제된 작품 |
|---|---|---|---|
| 2016 | 3월 고1 학력평가 | 6문항 | 단독 출제 |
| 2021 | 6월 고2 학력평가 | 6문항 | 단독 출제 |
위키문헌(율리유곡)의 퍼블릭 도메인 판본입니다. 김광욱은 조선 중기 사람이라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난 지 오래된 작품입니다. 이 페이지에는 원문 전문을 실었습니다.
아닙니다. 포도뱅크K가 위 원문을 읽고 새로 만든 내신형 문제입니다. 평가원·교육청 기출 문항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닙니다. 기출은 출제 이력(어느 시험에 몇 문항 나왔는지)만 정리해 두었습니다.
네. 포도뱅크K에 교과서나 학교 프린트의 지문을 넣으면 같은 방식으로 문제와 해설, 문제지 PDF까지 만들어 줍니다. 선생님뿐 아니라 학생·학부모도 직접 쓸 수 있습니다.
네. 이 페이지 아래에서 15문항 전체가 담긴 문제지 PDF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이나 결제 없이 바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고전시가(연시조)입니다. 김광욱이 조선 중기에 지은 작품입니다. 포도뱅크K 집계로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6문항 출제되었습니다.
포도뱅크K가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을 집계한 결과 율리유곡은 2개 회차에 걸쳐 6문항 출제되었습니다. 회차별 문항 번호와 함께 출제된 작품은 이 페이지의 출제 이력 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내신 시험에 맞춘 난이도로 15문항을 만들었습니다. 각 문제에 유형과 난이도를 표시했고, 정답과 해설을 함께 실었습니다. 해설은 왜 그 선지가 답인지, 나머지가 왜 아닌지를 모두 설명합니다.
네. 원문은 저작권이 만료된 퍼블릭 도메인이고, 문제와 해설은 포도뱅크K가 생성한 것이라 수업·학습 자료로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인용하실 때는 「포도뱅크K」를 밝혀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