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순 · 조선 중종 때 · 고전시가(가사). 퍼블릭 도메인 원문과 학력평가 출제 이력, 그리고 포도뱅크K가 만든 내신형 문제 15개.
포도뱅크K · 문제 세트 만들기
「면앙정가」로 나만의 문제 세트 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이 작품 원문이 포도뱅크K 입력칸에 들어가 있습니다. 한 번 더 누르면 아래 문제와는 다른 새 내신형 문제 13~18개와 해설, 인쇄용 문제지·해설지 PDF가 만들어집니다. 선생님은 수업·시험 대비 자료로, 학생과 학부모님은 시험 전 혼자 풀어 볼 문제로 쓰실 수 있습니다.
이 작품으로 문제 세트 만들기 → 뱅크K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세트를 만들 때마다 포도알이 차감됩니다.
한 줄 답 — 면앙정가는 송순이 조선 중종 때에 지은 고전시가(가사)이고, 포도뱅크K 집계로 전국연합학력평가에 4문항 출제되었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저작권이 만료된 원문과 회차별 출제 이력, 그리고 포도뱅크K가 생성한 내신형 문제 15개와 해설, 문제지 PDF 8쪽이 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열람·내려받기 할 수 있습니다.
갈래
고전시가(가사)
지어진 때
조선 중종 때
학평 출제
4 문항
생성 문항
15 개
아래 전문 원문을 포도뱅크K에 넣어 만든 문제입니다. 기출을 옮긴 것이 아니라 새로 만든 문제이고, 전체 15문항을 정답·해설과 함께 싣습니다. 같은 내용을 아래 문제지 PDF 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밑줄 친 ㉠~㉤의 문맥적 의미를 파악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 ㉤: 속세에서 겪었던 억울한 분노를 술과 노래를 통해 해소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출제의도] 고전 시가에 사용된 핵심 어휘의 문맥적 의미와 화자의 정서를 정확히 연결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정답 풀이] ⑤ ㉤ '노혜'는 '늙은이의 회포' 또는 '노인의 흥겨운 마음'을 의미한다. 이는 술에 취해 자연 속에서 한가로움을 누리는 화자의 즐거움을 나타내는 것이지, 속세의 억울한 분노를 해소하려는 태도와는 거리가 멀다. [오답 풀이] ① ㉠ '짐쟉'은 '짐작'의 고어로, 제월봉의 형세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추측하는 문맥에 부합한다. ② ㉡ 'ᄇᆡ얏바'는 '바빠서'라는 뜻으로, 밤낮으로 흐르는 시냇물의 활기찬 움직임을 의인화하여 묘사하고 있다. ③ ㉢ '헌ᄉᆞᄒᆞ야'는 '야단스럽다'는 뜻으로, 조물주가 온 세상을 눈으로 꾸민 화려한 경치를 예찬하는 표현이다. ④ ㉣ '낫브거니'는 '부족하거니'라는 뜻으로, 볼 것이 너무 많아 시간이 모자란 화자의 풍류적 분주함을 강조한다. [함정 분석] ⑤번 선지는 '노혜'의 '노(老)'를 통해 화자의 신분을 암시하면서도, '혜(恚/懷)'의 해석을 문맥과 반대되는 '분노'로 비틀어 제시하였다. 지문 전체의 유유자적한 분위기를 간과하면 매력적인 오답이 될 수 있다. ▶ 대응법: 고전 어휘의 사전적 의미뿐만 아니라 작품 전체의 지배적 정서(안빈낙도, 풍류)와 충돌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윗글의 공간적 배경과 경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 석양 속에서 내리는 가랑비는 산의 색채를 더욱 짙고 푸르게 변화시킨다.
[출제의도] 지문에 제시된 계절별 경관 묘사와 세부 정보를 정확하게 대조하여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정답 풀이] ④ 지문에서 '프르락 블그락 여트락 지트락 / 斜陽과 섯거 디어 細雨조차 ᄲᅮ리ᄂᆞᆫ다'는 부분은 석양과 가랑비가 어우러져 산의 색채가 다채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이를 단순히 '더욱 짙고 푸르게'만 변화한다고 단정하는 것은 텍스트의 '프르락 블그락'과 같은 다채로운 색채 묘사를 간과한 것이다. [오답 풀이] ① 첫 문단에서 무등산 줄기가 뻗어 제월봉이 되었다고 명시되어 있다. ② '雙龍이 뒤트ᄂᆞᆫ ᄃᆞᆺ'이라는 표현을 통해 시냇물의 굽이치는 모습을 비유하고 있다. ③ '뫼힌가 屛風인가'와 '虛空에 버러거든'을 통해 산들의 배치를 설명하고 있다. ⑤ '氷雪로 ᄭᅮ며 내니'와 '玉海銀山'을 통해 겨울 설경의 아름다움을 예찬하고 있다. [함정 분석] ④번 선지는 지문의 '프로니ᄂᆞᆫ'이나 '프르락' 같은 단어를 부분적으로 차용하면서, 변화의 양상을 단순화하고 한정하여 서술하였다. ▶ 대응법: '항상', '더욱', '오직'과 같은 강조나 한정 표현이 포함된 선지는 지문의 구체적인 나열(다양한 색채)과 일치하는지 대조해야 한다.
[A]와 [B]에 나타난 화자의 태도를 비교하여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④ [A]는 거시적 관점에서 산천의 형세를 관조하고 있으며, [B]는 미시적 관점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화자의 분주함을 서술한다.
[출제의도] 지문의 서로 다른 두 구간에서 나타나는 시선과 서술 방식의 차이를 통합적으로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④ [A]는 무등산에서 제월봉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산줄기의 흐름을 '늘근 뇽'이나 '쳥학'에 비유하며 거시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반면 [B]는 바람, 달, 낚시, 꽃 쓸기 등 자연 속에서 구체적인 행위를 수행하며 바쁘게 움직이는 화자의 미시적이고 체험적인 일상을 다루고 있다. [오답 풀이] ① [A] 역시 '늘근 뇽이 선ᄌᆞᆷ을 ᄀᆞᆺ ᄭᆡ야'와 같은 역동적 비유를 사용하므로 정적인 미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② [B]의 화자는 자연과 물아일체되어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지, 고립 자체를 목적으로 삼거나 고립의 즐거움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③ [B]에서 화자는 '버릴 일이 아조 업다'고 하며 자연을 즐기느라 바쁘다고 했으므로, '권태'를 느낀다는 설명은 정반대의 해석이다. ⑤ [A]의 화자는 자연의 형세를 예찬할 뿐 정복하려 하지 않으며, [B]의 분주함은 무위자연(아무것도 하지 않음)과는 다른 적극적 풍류이다. [함정 분석] ①번 선지는 [A]의 산세 묘사를 '정적'으로 규정하여 학생이 [B]의 '동적' 활동과 단순 대비시키도록 유도하는 함정이다. ▶ 대응법: 문학적 대비는 절대적인 이분법보다 상대적인 강조점의 차이로 이해해야 한다.
윗글에서 화자가 언급한 '겨를 업다'의 의미를 분석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즐겨야 할 대상이 너무 많아 느끼는 행복한 분주함이다.
[출제의도] '겨를 업다'라는 표현이 지닌 문맥적 함의와 화자의 가치관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화자는 '이것도 보려 ᄒᆞ고 져것도 드르려코'라며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모두 향유하고 싶어 한다. 여기서의 '겨를 없음'은 부정적인 바쁨이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그것을 온전히 누리려는 화자의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반영한다. [오답 풀이] ① 화자는 '人間ᄋᆞᆯ ᄯᅥ나와도'라고 하여 속세와의 단절을 명시했으므로 속세 업무와는 관련이 없다. ③ 화자의 활동(바람 쐬기, 달 맞기 등)은 생계형 노동이 아닌 풍류적 행위이다. ④ 화자는 자연을 감상하고 수용하는 주체이지, 자연을 인위적으로 보존하거나 관리하는 주체로 묘사되지 않는다. ⑤ '煩勞ᄒᆞᆫ ᄆᆞᄋᆞᆷ의 ᄇᆞ릴 일이 아조 업다'는 구절은 자연 감상에 몰입한 상태를 의미하며 세속적 미련과는 무관하다. [함정 분석] ①번과 ⑤번 선지는 '겨를 없다'는 단어의 일반적인 부정적 뉘앙스(스트레스, 번민)를 활용하여 화자의 상황을 오해하게 만든다. ▶ 대응법: 시어의 의미는 사전적 정의보다 화자가 처한 상황(강호한정) 속에서 재해석해야 한다.
밑줄 친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 ⓔ: 자연을 즐기는 모든 삶의 근거가 임금의 은혜임을 강조하며 유교적 충의 사상을 부정하고 있다.
[출제의도] 지문의 주요 표현 기법이 화자의 사상 및 태도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⑤ ⓔ '亦君恩이샷다'는 '또한 임금의 은혜이시도다'라는 뜻으로, 강호에서 누리는 풍류조차 임금의 덕택으로 돌리는 전형적인 사대부의 태도이다. 이는 유교적 충의 사상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심화'하고 공고히 하는 표현이다. [오답 풀이] ① '늘근 뇽'이 머리를 얹었다는 표현은 산세의 역동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② 산을 병풍이나 그림에 비유하는 것은 고전 시가에서 흔히 쓰이는 시각적 예찬 기법이다. ③ '樹陰이 얼읜 적'은 여름의 전형적인 풍경을 묘사하여 계절감을 드러낸다. ④ '瓊宮瑤臺'는 옥으로 만든 궁궐이라는 뜻으로, 설경의 아름다움을 극찬하는 비유이다. [함정 분석] ⑤번 선지는 앞부분의 설명(임금의 은혜 강조)은 맞게 서술하다가 마지막에 '부정'이라는 단어를 넣어 결론을 뒤집었다. 끝까지 읽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함정이다. ▶ 대응법: 선지의 전반부 논리와 후반부 결론이 논리적으로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윗글의 '黃雲'과 '黃鶯'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黃雲'은 가을 들판의 익은 곡식을, '黃鶯'은 여름날의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는 매개체이다.
[출제의도] 작품에 등장하는 소재의 계절적 배경과 문맥적 기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정답 풀이] ② '黃雲'은 가을철 만경들판에 펼쳐진 누런 벼 이삭을 구름에 비유한 것이며, '黃鶯(꾀꼬리)'은 여름날 녹음 사이에서 아양을 떨며 화자의 흥을 돋우는 존재이다. 두 소재 모두 자연의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상징한다. [오답 풀이] ① 이 작품은 자연 예찬이 주된 내용이며 전란이나 백성의 고통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③ '黃鶯'은 '嬌態 겨워 ᄒᆞᄂᆞᆫ고야'라고 하여 화자의 흥을 돋우는 존재이지 고독을 심화시키지 않는다. ④ 화자는 자연 속의 삶을 긍정하고 있으며, 이 소재들을 통해 세속을 비웃는 냉소적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⑤ 도덕적 순결함보다는 자연의 경관과 그로 인한 풍류적 즐거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함정 분석] ①번과 ③번 선지는 '황(黃)'이라는 색채나 '꾀꼬리'라는 소재를 다른 고전 시가의 관습적 상징(우국, 고독)과 연결하여 혼동을 유도한다. ▶ 대응법: 관습적 상징보다 해당 작품 내에서의 구체적인 수식어('萬頃의 편 거긔', '嬌態 겨워')를 근거로 판단해야 한다.
<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③ '인간을 떠나와도 내 몸이 겨를 없다'는 진술은 속세의 번뇌를 잊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해야 하는 수행자의 고충을 드러낸 것이겠군.
[출제의도] 비평적 관점을 제시한 <보기>를 바탕으로 작품의 세부 구절을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정답 풀이] ③ '겨를 없다'는 것은 앞서 분석했듯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느라 바쁘다는 풍류적 표현이다. 이를 속세의 번뇌를 잊기 위한 '수행자의 고충'으로 해석하는 것은 작품의 전체적인 낙천적 분위기 및 <보기>에서 언급한 '풍류'와 '물아일체'의 관점에 어긋난다. [오답 풀이] ① <보기>에서 김성원을 신선에 비유했다고 했으며, 화자 역시 그와 어울리며 신선 같은 삶을 지향한다. ② 이태백보다 자신의 호탕한 정회가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다는 서리적 표현은 강한 자부심을 나타낸다. ④ 화려한 미사여구는 성산을 이상향으로 묘사하려는 의도와 부합한다. ⑤ <보기>에서 언급한 유교적 가치의 기저와 '亦君恩'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함정 분석] ③번 선지는 '겨를 없다'는 표현을 '고충'이라는 부정적 단어와 연결하여, 마치 화자가 자연 속에서도 고통받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 대응법: <보기>에서 제시한 핵심 키워드(풍류, 신선, 자부심)와 선지의 서술어가 조화를 이루는지 확인해야 한다.
윗글의 화자가 지향하는 삶의 태도와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④ 자연의 아름다움을 혼자만 간직하기 위해 외부와의 소통을 의도적으로 차단한다.
[출제의도] 작품 전반에 나타난 화자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종합적으로 이해한다. [정답 풀이] ④ 화자는 '쉴 사이 업거든 길히나 젼ᄒᆞ리야'라고 하여, 너무 바빠서 남에게 이 좋은 길을 전할 틈도 없다고 말한다. 이는 자연이 너무 좋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수사적 표현이지, 의도적으로 타인과의 소통을 거부하거나 정보를 독점하려는 태도가 아니다. [오답 풀이] ① 사계절의 변화를 금수, 황운, 빙설 등으로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② 술과 노래, 자연 감상을 통해 정신적 만족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③ '羲皇을 모ᄅᆞᆯ러니 이젹이야 긔로고야'에서 현재의 삶에 대한 극도의 만족감을 드러낸다. ⑤ 마지막 구절 '亦君恩'을 통해 사대부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함정 분석] ④번 선지는 지문의 '길히나 젼ᄒᆞ리야'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소통 차단'이라는 현대적이고 부정적인 프레임을 씌운 오답이다. ▶ 대응법: 고전 시가의 관용적 표현(혼자 보기 아깝다, 전할 틈도 없다)이 지닌 예찬적 함의를 파악해야 한다.
윗글을 통해 알 수 있는 성산의 겨울 경치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 산속의 추위가 너무 심해 화자는 풍류를 멈추고 실내에 머물며 봄을 기다린다.
[출제의도] 특정 계절(겨울)을 다룬 단락의 세부 정보와 화자의 대응 방식을 정확히 추출한다. [정답 풀이] ⑤ 지문에서 겨울은 '瓊宮瑤臺'와 '玉海銀山'으로 묘사되며 화자는 이를 '경이로다'라고 예찬한다. 또한 '인간을 떠나와도 내 몸이 겨를 없다'며 겨울에도 여전히 자연을 즐기느라 바쁘다고 했으므로, 추위 때문에 풍류를 멈췄다는 설명은 사실과 다르다. [오답 풀이] ① '草木 다 진 후의 ... 氷雪로 ᄭᅮ며 내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② '瓊宮瑤臺'는 옥으로 된 궁궐을 의미하며 설경을 비유한 것이다. ③ '乾坤도 가ᄋᆞᆷ열사'에서 '가ᄋᆞᆷ열사'는 풍요롭다는 뜻으로, 설경의 장엄함을 표현한다. ④ '간 ᄃᆡ마다 경이로다'라고 직접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함정 분석] ⑤번 선지는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성에서 유추할 수 있는 일반적인 상식(추위, 실내 거주)을 동원하여, 지문의 구체적인 진술(겨울에도 바쁜 풍류)을 덮어버리려 한다. ▶ 대응법: 자신의 상식이나 추론보다 지문에 명시된 화자의 정서(경이로움, 겨를 없음)를 우선시해야 한다.
윗글의 공간적 구성과 화자의 시선 이동에 대한 분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정자 주변의 근경(시냇물, 모래사장)에서 시작하여 원경(먼 산들)으로 시야를 점차 확장하고 있다.
[출제의도] 작품의 전개에 따른 화자의 시선 이동 경로와 공간 배치 원리를 통합적으로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③ 지문 초반부에서 식영정 앞의 '너븐 들', '믈히', '沙汀' 등 정자 근처의 풍경을 묘사한 뒤, '두르고 ᄭᅩᄌᆞᆫ 거슨 뫼힌가'라며 시선을 멀리 돌려 '秋月山', '龍龜山' 등 주변의 여러 산봉우리(원경)로 확장해 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오답 풀이] ① 화자는 정자에만 머물지 않고 '이 뫼ᄒᆡ 안자 보고 뎌 뫼ᄒᆡ 거러 보니'라고 하여 직접 이동하며 감상한다. ② 시선이 무등산으로 다시 돌아와 마무리되는 순환적 구조는 지문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④ 화자의 시선은 주관적 예찬과 비유로 가득 차 있으며, 객관적 보고와는 거리가 멀다. ⑤ 실내외의 대비나 그로 인한 내면적 갈등은 이 작품의 주제 의식과 맞지 않는다. [함정 분석] ①번 선지는 '식영정'이라는 핵심 장소를 강조하여 화자의 물리적 이동 가능성을 배제하게 만든다. ▶ 대응법: '안자 보고 거러 보니'와 같은 화자의 행위 동사를 통해 시선의 고정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윗글의 마지막 구절 '이 몸이 이렁 굼도 亦君恩이샷다'에 담긴 화자의 인식을 분석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④ 자연을 즐기는 사적인 풍류의 영역조차 공적인 충의의 가치 체계 안으로 수렴시키고 있다.
[출제의도] 사대부 가사의 전형적인 결구인 '역군은'의 사상적 배경과 기능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④ 화자는 강호에서 신선처럼 유유자적하며 지내는 사적인 즐거움을 누리면서도, 그 근원이 임금의 은혜에 있음을 고백한다. 이는 개인의 풍류적 삶을 유교적 사대부로서의 공적 가치(충)와 결합하여 정당화하고 완성하는 논리이다. [오답 풀이] ① '역군은'은 관습적인 예찬 표현이며 원망의 기색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② 권력의 비호를 '필수적'이라고 역설하는 정치적 논리와는 성격이 다르다. ③ 근대적 시민 의식과는 시대적, 사상적 배경이 일치하지 않는다. ⑤ 자연의 의미가 임금에 의해 결정된다는 허무주의가 아니라, 감사의 대상을 임금으로 설정한 것이다. [함정 분석] ②번 선지는 '임금의 은혜'를 '정치적 비호'라는 현실적인 용어로 치환하여, 학생이 작품의 문학적 관습을 현실 정치적 관계로 오해하게 만든다. ▶ 대응법: 고전 문학의 정형화된 결구는 당대 사대부들의 보편적인 세계관(강호가도)의 틀 안에서 해석해야 한다.
밑줄 친 ㉣ '낫브거니'와 문맥적 의미가 가장 유사한 것은?
③ 살림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처했다.
[출제의도] 고어 '낫브다'가 현대어 '나쁘다'와 달리 '부족하다'는 의미로 쓰였음을 문맥을 통해 파악하고, 이와 유사한 용례를 찾는다. [정답 풀이] ③ 지문의 '아ᄎᆞᆷ이 낫브거니'는 아침 시간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③번의 '넉넉하지 못해' 역시 수량이나 정도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족함'을 의미하므로 문맥적 의미가 가장 가깝다. [오답 풀이] ① '못된'은 성질이나 품성이 좋지 않음을 뜻한다. ② '험악하여'는 상태가 거칠고 나쁨을 뜻한다. ④ '악화되어'는 이전보다 상태가 더 나빠짐을 뜻한다. ⑤ '지탄받을'은 비난의 대상이 될 만큼 나쁜 행동을 뜻한다. [함정 분석] 현대어 '나쁘다'의 일반적인 의미(Bad)를 담은 ①, ②, ④, ⑤번 선지들 사이에서 고어의 특수 의미(Insufficient)를 정확히 골라내야 하는 문제이다. ▶ 대응법: 고전 시가에서 '낫브다'는 주로 시간이나 물자가 '모자라다/부족하다'는 의미로 쓰임을 기억해야 한다.
윗글의 '黃鶯(꾀꼬리)'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 화자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전령으로 묘사된다.
[출제의도] 지문에 제시된 소재의 구체적인 묘사와 화자의 정서적 반응을 정확히 대조한다. [정답 풀이] ④ 지문에서 꾀꼬리는 '嬌態 겨워 ᄒᆞᄂᆞᆫ고야'라고 하여 즐거운 흥취를 돋우는 존재일 뿐, 화자의 '외로움'을 달래준다거나 '하늘에서 내려온 전령'이라는 식의 묘사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오답 풀이] ① '綠楊의 우ᄂᆞᆫ 黃鶯'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② '嬌態 겨워'라는 표현이 아양을 떠는 듯한 흥겨움을 나타낸다. ③ '籃輿(가마)ᄅᆞᆯ ᄇᆡ야 ᄐᆞ고 ... 오며 가며 ᄒᆞᄂᆞᆫ 적의'라는 배경 설명과 일치한다. ⑤ 화자의 풍류적 일상 속에서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자연물이다. [함정 분석] ④번 선지는 다른 고전 시가(예: 황조가)에서 꾀꼬리가 지니는 '외로움의 대비'라는 관습적 기능을 무비판적으로 적용하도록 유도한다. ▶ 대응법: 해당 작품의 문맥(흥겨움)이 관습적 의미(외로움)보다 우선함을 명심해야 한다.
윗글의 내용을 바탕으로 할 때, <보기>의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가: 번뇌 - 나: 합일 - 다: 심득(心得)
[출제의도] 작품의 핵심 주제와 화자의 내면 세계를 추상적 개념어를 통해 통합적으로 정리한다. [정답 풀이] ② 화자는 '煩勞ᄒᆞᆫ ᄆᆞᄋᆞᆷ(번뇌)'을 버리고 자연과 하나 되는 '물아일체(합일)'를 경험하며, 그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는 '심득(마음으로 얻음)'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오답 풀이] ① '대립'과 '투쟁'은 자연을 대하는 화자의 태도와 정반대된다. ③ '단절'은 자연과의 관계를 설명하기에 부적절하며, '도피'는 화자의 적극적인 예찬 태도를 담아내지 못한다. ④ '유희'는 맞을 수 있으나 '관찰'은 화자의 몰입(물아일체)을 설명하기엔 너무 객관적인 단어이다. ⑤ '경쟁'과 '정복'은 서구적 자연관에 가까우며 본문의 동양적 풍류 사상과는 거리가 멀다. [함정 분석] ④번 선지는 '유희'나 '관찰'처럼 부분적으로는 그럴듯해 보이는 단어를 배치하여, '합일'이나 '심득' 같은 본질적인 주제 의식을 놓치게 만든다. ▶ 대응법: 빈칸 완성형 문제는 세 단어가 모두 하나의 일관된 주제(강호한정)를 가리키는지 확인해야 한다.
<보기>는 윗글의 화자가 지향하는 삶과 유사한 태도를 보인 다른 시조이다. 두 작품을 비교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② 윗글의 '亦君恩'과 <보기>의 '청풍 한 칸 맡겨 두고'는 모두 자연의 소유권이 임금에게 있음을 명시적으로 드러내는 표현이다.
[출제의도] 유사한 주제를 다룬 다른 작품과의 비교를 통해 표현상의 차이와 사상적 공통점을 정밀하게 변별한다. [정답 풀이] ② 윗글의 '亦君恩'은 자연 속 삶의 근원을 임금에게 돌리는 표현이지만, <보기>의 '청풍 한 칸 맡겨 두고'는 자연을 집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물아일체의 표현일 뿐 임금의 소유권을 명시한 것이 아니다. [오답 풀이] ① 두 화자 모두 자연을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 속으로 깊이 끌어들이고 있다. ③ 윗글의 '늘근 뇽', '황앵' 등과 <보기>의 '달', '청풍'은 모두 화자와 교감하는 대상이다. ④ 윗글은 성산의 광활한 사계절을, <보기>는 작은 초가집을 배경으로 하여 공간적 규모의 차이를 보인다. ⑤ 두 작품 모두 강호가도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함정 분석] ②번 선지는 윗글의 '역군은'이라는 강력한 키워드를 <보기>의 '맡겨 두고'라는 표현에 무리하게 연결하여, 두 작품이 모든 면에서 동일한 논리를 가졌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이용한다. ▶ 대응법: 비교 문항에서는 공통점뿐만 아니라 각 작품 고유의 표현이 지닌 독자적인 의미를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
문제가 더 필요하다면
「면앙정가」 새 문제 세트를 바로 만들어 보세요
위 15문항은 예시입니다. 포도뱅크K는 같은 원문으로도 만들 때마다 다른 문제를 냅니다. 시험 직전 한 세트 더 풀어 보거나, 반별로 다른 시험지를 준비할 때 쓰세요.
이 작품으로 문제 세트 만들기 → 뱅크K15문항과 해설이 한 파일에 들어 있습니다. 포도뱅크K가 실제로 내보내는 인쇄용 시험지 그대로입니다.
미리보기가 뜨지 않는 환경이면 문제지 PDF를 새 창에서 열기 · 전체 8쪽
출처: 위키문헌 「면앙정가」 · 송순(조선 중종 때) · 저작권 만료 · 퍼블릭 도메인 · 원문은 옛 표기 그대로이며 현대어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에 1개 회차에 걸쳐 4문항 출제되었습니다. 아래는 포도뱅크K가 학력평가 기출을 집계한 결과입니다.
| 연도 | 시험 | 문항 | 함께 출제된 작품 |
|---|---|---|---|
| 2022 | 3월 고1 학력평가 | 4문항 | 단독 출제 |
위키문헌(면앙정가)의 퍼블릭 도메인 판본입니다. 송순은 조선 중종 때 사람이라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난 지 오래된 작품입니다. 이 페이지에는 원문 전문을 실었습니다.
아닙니다. 포도뱅크K가 위 원문을 읽고 새로 만든 내신형 문제입니다. 평가원·교육청 기출 문항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닙니다. 기출은 출제 이력(어느 시험에 몇 문항 나왔는지)만 정리해 두었습니다.
네. 포도뱅크K에 교과서나 학교 프린트의 지문을 넣으면 같은 방식으로 문제와 해설, 문제지 PDF까지 만들어 줍니다. 선생님뿐 아니라 학생·학부모도 직접 쓸 수 있습니다.
네. 이 페이지 아래에서 15문항 전체가 담긴 문제지 PDF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이나 결제 없이 바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고전시가(가사)입니다. 송순이 조선 중종 때에 지은 작품입니다. 포도뱅크K 집계로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4문항 출제되었습니다.
포도뱅크K가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을 집계한 결과 면앙정가는 1개 회차에 걸쳐 4문항 출제되었습니다. 회차별 문항 번호와 함께 출제된 작품은 이 페이지의 출제 이력 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내신 시험에 맞춘 난이도로 15문항을 만들었습니다. 각 문제에 유형과 난이도를 표시했고, 정답과 해설을 함께 실었습니다. 해설은 왜 그 선지가 답인지, 나머지가 왜 아닌지를 모두 설명합니다.
네. 원문은 저작권이 만료된 퍼블릭 도메인이고, 문제와 해설은 포도뱅크K가 생성한 것이라 수업·학습 자료로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인용하실 때는 「포도뱅크K」를 밝혀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