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 고려 의종 때 · 고전시가(고려가요). 퍼블릭 도메인 원문과 학력평가 출제 이력, 그리고 포도뱅크K가 만든 내신형 문제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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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답 — 정과정은 정서가 고려 의종 때에 지은 고전시가(고려가요)이고,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내신 시험에서 자주 다루는 작품입니다. 이 페이지에는 저작권이 만료된 원문과 포도뱅크K가 생성한 내신형 문제 15개와 해설, 문제지 PDF 7쪽이 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열람·내려받기 할 수 있습니다.
갈래
고전시가(고려가요)
지어진 때
고려 의종 때
문제지
7 쪽
생성 문항
15 개
아래 전문 원문을 포도뱅크K에 넣어 만든 문제입니다. 기출을 옮긴 것이 아니라 새로 만든 문제이고, 전체 15문항을 정답·해설과 함께 싣습니다. 같은 내용을 아래 문제지 PDF 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윗글의 표현상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천상적 존재를 호출하여 자신의 결백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하고 있다.
[출제의도] 작품의 핵심 표현 기법인 광명지물(천지신명)의 활용과 그 기능을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殘月曉星(잔월 효성)'은 지는 달과 새벽별로, 화자의 결백을 증명해 줄 수 있는 천상적 존재이자 초월적 대상을 의미한다. 이를 호출함으로써 자신이 결백하다는 주장에 정당성과 당위성을 부여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오답 풀이] ① '졉동새'에 화자의 감정이 투영된 것은 맞으나, 이를 통해 슬픔을 '객관화'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심화'하고 화자의 처지를 강조하는 것이므로 부적절하다. ③ 윗글에서는 임에 대한 그리움과 결백을 강조할 뿐, 대조적 시어의 병치를 통해 상황을 부각하는 구조는 나타나지 않으므로 부적절하다. ④ '뉘러시니잇가', '니ᄌᆞ시니잇가' 등 의문형 표현이 나타나지만, 이는 원망의 표출보다는 억울함의 호소와 임의 태도 변화에 대한 안타까움에 가깝고 '반복적'인 사용으로 보기도 어려워 부적절하다. ⑤ 윗글에서 '우니다니' 등 정서적 표현은 나타나나, 시각적인 하강 이미지를 주된 표현 기법으로 활용하여 상실감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으므로 부적절하다. [함정 분석] ①번 선지의 '객관화'라는 단어는 문학에서 감정 이입과 자주 혼동되는 용어이다. 감정 이입은 주관적 정서의 투영이지 대상과의 거리를 두는 객관화가 아님을 인지해야 한다.
윗글의 화자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④ 자신을 모함한 이들에 대한 강력한 응징을 통해 임과의 재회를 꾀하고 있다.
[출제의도] 화자의 정서와 태도를 지문의 구체적 근거를 통해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④ 화자는 '벼기더시니 뉘러시니잇가'를 통해 자신을 참소한 자가 누구인지 묻고 있으나, 그들에 대한 '강력한 응징'을 언급하거나 이를 통해 재회를 꾀하는 모습은 지문에 나타나지 않으므로 부적절하다. [오답 풀이] ① '니미 나ᄅᆞᆯ 하마 니ᄌᆞ시니잇가'를 통해 임이 자신을 잊은 상황에 대한 당혹감과 서운함을 드러내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② '殘月曉星(잔월 효성)이 아ᄅᆞ시리이다'를 통해 천지신명이 자신의 결백을 알고 있음을 확신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③ '넉시라도 님은 ᄒᆞᆫᄃᆡ 녀져라'는 죽어서 영혼이라도 임과 함께 지내고 싶다는 소망의 표현이므로 적절하다. ⑤ '過(과)도 허믈도 千萬(천만) 업소이다'를 통해 자신의 무고함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함정 분석] 고전 시가에서 참소자가 등장할 때 흔히 '복수'나 '응징'의 정서를 예상하기 쉬우나, 이 작품의 화자는 오로지 임의 사랑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시어 '졉동새'와 '殘月曉星(잔월 효성)'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졉동새'는 화자와 동일시되는 대상이며, '殘月曉星'은 화자의 결백을 아는 대상이다.
[출제의도] 주요 시어의 기능과 상징적 의미를 통합적으로 이해한다. [정답 풀이] ② '졉동새'는 화자가 '난 이슷ᄒᆞ요이다(나와 비슷합니다)'라고 직접 언급하며 자신의 슬픈 처지를 투영한 대상(감정 이입)이고, '殘月曉星'은 화자의 진실('거츠르신 ᄃᆞᆯ')을 알고 있는 초월적 존재이므로 적절하다. [오답 풀이] ① '殘月曉星'이 화자의 결백을 상징할 수는 있으나, 지문 맥락상 '지조'보다는 '증명자'로서의 역할이 강하며 '졉동새'는 고독보다는 슬픔의 정서가 핵심이므로 부적절하다. ③ '졉동새'는 슬픔의 매개체이지 임에 대한 원망의 직접적 상징으로 보기 어려우며, '殘月曉星' 역시 사랑의 상징보다는 진실의 증명자이므로 부적절하다. ④ '졉동새'가 과거 회상을 유도한다는 근거는 지문에 없으며, '殘月曉星' 또한 미래의 희망을 암시하기보다는 현재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맥락에서 사용되었으므로 부적절하다. ⑤ '殘月曉星'이 새벽이라는 시간을 짐작게 하지만, '졉동새'를 단순히 공간적 배경을 구체화하는 소재로 보는 것은 감정 이입의 기능을 간과한 것이므로 부적절하다. [함정 분석] 시어의 사전적 이미지(새벽별=희망 등)에 매몰되지 않고, 지문 내에서 화자가 부여한 기능(나와 비슷함, 알고 있음)을 정확히 포착해야 한다.
<보기>를 바탕으로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③ '벼기더시니 뉘러시니잇가'는 자신을 모함한 세력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통해 정치적 복권을 꾀하는 것이겠군.
[출제의도] 외재적 관점(작가, 시대 상황)을 바탕으로 작품의 세부 구절을 해석한다. [정답 풀이] ③ '벼기더시니 뉘러시니잇가'는 자신을 모함한 자가 누구인지 묻는 표현으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맥락이다. 이를 '직접적인 비판'이나 '정치적 복권을 꾀하는 전략적 행위'로 해석하는 것은 지문과 <보기>의 범위를 벗어난 과도한 추론이므로 부적절하다. [오답 풀이] ① 유배 상황에서 임을 그리워하는 것은 <보기>에서 언급한 '충신연주지사'의 성격과 부합하므로 적절하다. ② '거츠르신 ᄃᆞᆯ'은 거짓이라는 뜻으로, 자신의 혐의가 사실이 아님을 강조하는 결백의 표현이므로 적절하다. ④ 임금이 곧 부르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소식이 없는 상황에 대한 원망과 서운함이 담겨 있으므로 적절하다. ⑤ '괴오쇼셔'는 사랑해 달라는 뜻으로, 임금의 총애를 회복하고 싶은 화자의 궁극적 소망을 나타내므로 적절하다. [함정 분석] ③번 선지는 '모함한 세력'이라는 <보기>의 정보를 활용하여 그럴듯하게 구성되었으나, 작품의 어조가 '비판'보다는 '호소'에 가깝다는 점을 간과하게 유도한다.
밑줄 친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③ ㉢은 임의 부름이 지체되는 상황에서 느끼는 화자의 조급함과 원망을 심화한다.
[출제의도] 주요 시어 및 구절의 문맥적 의미와 화자의 심리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③ '하마'는 '벌써'라는 뜻으로, 임이 자신을 벌써 잊었느냐고 묻는 장면에서 사용되었다. 이는 약속과 달리 소식이 없는 임에 대한 서운함과, 자신을 잊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오는 조급함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므로 적절하다. [오답 풀이] ① ㉠ '前腔(전강)'은 노래의 곡조를 나타내는 음악적 용어(악학궤범의 형식)일 뿐, 공간적 배경을 나타내는 시어가 아니므로 부적절하다. ② ㉡ '벼기더시니'는 '우기던 사람이'라는 뜻으로, 화자를 모함한 참소자를 가리킨다. 이는 임의 태도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곤경에 빠뜨린 제3자를 지칭하는 것이므로 부적절하다. ④ ㉠은 음악적 형식 요소이므로 정서적 고통의 원인과 무관하며, ㉡은 타인에 의한 고통을 암시할 수 있으나 ㉠과의 공통점으로 묶는 것은 부적절하다. ⑤ ㉡은 억울함의 호소이며, ㉢은 서운함의 표현이다. 화자는 마지막까지 '도람 드르샤 괴오쇼셔'라며 임의 사랑을 갈구하고 있으므로 체념적 태도로 보는 것은 부적절하다. [함정 분석] ㉠과 같은 음악적 용어를 시어로 오인하게 하거나, ㉡의 지칭 대상을 임으로 혼동하게 하여 변별력을 확보한다.
ⓐ와 ⓑ에 나타난 화자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③ ⓐ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발언이며, ⓑ는 자신의 내면적 소망을 투영한 발언이다.
[출제의도] 특정 시어의 기능을 말하기 방식과 연결하여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③ ⓐ '거츠르신(거짓인)'은 임에게 자신의 무고함을 알리기 위한 발언이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것이 아니다. ⓑ 역시 임에게 직접적으로 호소하는 것이므로, 두 시어의 차이를 타인 대 내면으로 구분하는 것은 지문 맥락상 부적절하다. [오답 풀이] ① '아니시며 거츠르신 ᄃᆞᆯ'은 (자신에 대한 소문이) 사실이 아니며 거짓이라는 점을 전제로 결백을 주장하는 것이므로 적절하다. ② '도람 드르샤(돌려 들으시어)'는 임이 오해를 풀고 마음을 돌려달라는 요청이므로 적절하다. ④ 현재 임과 떨어져 소식이 닿지 않는 단절 상태에서 자신의 진심(결백과 사랑)을 전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⑤ ⓐ는 참소의 허위성을 논리적으로 부정하는 측면이 강하고, ⓑ는 다시 사랑해달라는 정서적 갈구를 담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함정 분석] 선지에서 '타인의 시선'이라는 매력적인 오답 요소를 넣어, 참소자가 등장하는 배경과 화자의 발화 의도를 혼동하게 만든다.
[A]와 [B]의 시상 전개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A]에서는 외부의 증명을 통해 결백을, [B]에서는 내면의 호소를 통해 사랑을 강조한다.
[출제의도] 지문의 두 구간을 비교하여 시상 전개의 논리적 흐름을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A]의 '殘月曉星'은 화자의 결백을 증명해 줄 외부적/초월적 존재이며, [B]의 '도람 드르샤 괴오쇼셔'는 임의 마음을 돌려 사랑을 얻고자 하는 화자의 직접적이고 내면적인 호소이므로 적절하다. [오답 풀이] ① [A]에서 죽어서라도 함께 있고 싶다는 소망은 있으나 이를 '과거 인연의 강조'로 보기는 어려우며, [B] 역시 재회를 '확신'하기보다는 '간구'하는 태도에 가까우므로 부적절하다. ③ [B]의 'ᄉᆞᆯ읏븐뎌(슬프구나)'나 '괴오쇼셔'는 정서의 절제보다는 오히려 직접적인 표출에 해당하므로 부적절하다. ④ [A]에서 공간의 확장이나 [B]에서 뚜렷한 시간의 경과를 나타내는 전개 방식은 확인되지 않으므로 부적절하다. ⑤ [B]에서 임이 자신을 잊었느냐고 묻는 대목은 절망감의 표출이지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적 태도로 보기 어려워 부적절하다. [함정 분석] '확신'과 '간구', '절제'와 '표출' 등 미세한 태도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는 문항이다.
윗글 전체에서 화자의 정서 변화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임에 대한 그리움 → 자신의 무고함 주장 → 임의 사랑에 대한 갈구
[출제의도] 작품의 시상 전개에 따른 화자의 정서 및 태도 변화를 통합적으로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① 초반부('그리ᅀᆞ와 우니다니')에서 그리움을, 중반부('過도 허믈도 千萬 업소이다')에서 무고함을, 후반부('도람 드르샤 괴오쇼셔')에서 사랑의 회복을 갈구하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오답 풀이] ② 화자는 이별을 수용하거나 현실에 체념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으므로 부적절하다. ③ 화자는 '過도 허믈도 千萬 업소이다'라며 반성할 과오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으므로 부적절하다. ④ 결백 증명은 나타나나 재회에 대한 '확신'은 지문에서 찾을 수 없으며 간절한 소망만이 나타나므로 부적절하다. ⑤ 임의 변심을 비판하기보다는 자신을 잊었는지 확인하며 다시 사랑해달라고 애원하는 태도이므로 부적절하다. [함정 분석] ③번 선지는 유배 문학의 일반적인 '반성' 코드를 함정으로 사용했으나, 이 작품의 화자는 자신의 무고함을 끝까지 주장한다는 특수성을 인지해야 한다.
구절 'ᄆᆞᆯ힛마리신뎌'와 'ᄉᆞᆯ읏븐뎌'에 나타난 화자의 심리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② 임의 약속이 이행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비애감
[출제의도] 화자의 핵심 정서인 '비애'의 구체적 원인과 양상을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ᄆᆞᆯ힛마리신뎌'는 (임이 나를 부르겠다는 말이) 모두 거짓이었구나라는 탄식이며, 'ᄉᆞᆯ읏븐뎌'는 슬프다는 직접적 토로이다. 이는 곧 부르겠다던 임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느끼는 깊은 슬픔을 의미하므로 적절하다. [오답 풀이] ① 화자는 자신의 진심을 계속해서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회의감'보다는 '슬픔'이 주된 정서이므로 부적절하다. ③ 화자는 임에 대해 적개심을 드러내지 않으며, 오히려 '괴오쇼셔'라며 사랑을 구걸하고 있으므로 부적절하다. ④ 재회가 늦어지는 이유(참소)를 화자는 이미 알고 있으므로('벼기더시니') 당혹감으로 보기는 어렵다. ⑤ 화자의 관심은 오로지 '임'에게 집중되어 있으며, '세상'에 대한 냉소적 태도는 지문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함정 분석] '비애감'이라는 정답 키워드와 유사한 '회의감', '당혹감' 등을 배치하여 화자의 정서적 뉘앙스를 정밀하게 변별하도록 유도한다.
윗글의 '졉동새'와 <보기>의 '귀촉도'를 비교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③ '졉동새'는 화자의 처지를 객관화하고, '귀촉도'는 화자의 그리움을 형상화한다.
[출제의도] 공통된 원형적 상징(소쩍새/접동새)을 지닌 두 작품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③ '졉동새'는 화자가 자신과 '이슷ᄒᆞ요이다'라고 하며 감정을 이입한 대상이므로, 처지를 '객관화'한다는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감정 이입은 주관적 감정을 대상에 투사하여 일체감을 형성하는 기법이다. [오답 풀이] ① 두 새 모두 전통적으로 슬픔과 한의 정서를 상징하는 소재로 사용되었으므로 적절하다. ② 윗글의 화자는 임의 부름을 기다리며 재회를 꿈꾸지만, <보기>의 '다시 오지 못하는' 등의 표현을 통해 영원한 이별의 상황임을 알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④ 윗글은 '난 이슷ᄒᆞ요이다'로 유사성을, <보기>는 '목메어 우는구나'를 통해 청각적 슬픔을 강조하므로 적절하다. ⑤ 접동새/귀촉도 설화와 연결된 한의 정서는 한국 문학의 전통적 맥락에 해당하므로 적절하다. [함정 분석] '객관화'라는 용어 함정을 다시 활용하여, 감정 이입의 본질적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재차 확인한다.
ⓐ와 ⓑ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는 과거의 사실을 부정함으로써 현재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시도이다.
[출제의도] 시어의 의미를 논리적 구조 속에서 정밀하게 분석한다. [정답 풀이] ① ⓐ '거츠르신(거짓인)'은 자신을 향한 과거의 참소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선언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현재 결백함과 무고함이라는 정당성을 확보하려 하므로 적절하다. [오답 풀이] ② ⓑ '도람 드르샤'는 마음을 돌려달라는 간청이지, 미래 상황을 가정하거나 강압적인 명령을 하는 어조가 아니므로 부적절하다. ③ ⓐ가 방어적일 수는 있으나, ⓑ에서 화자가 자신의 과오를 수용하는 태도는 나타나지 않는다(화자는 과오가 없다고 주장함)이므로 부적절하다. ④ ⓐ와 ⓑ에서 인과 관계의 역전이나 시선의 전환과 같은 기법적 특징은 확인되지 않으므로 부적절하다. ⑤ 화자가 임의 처분을 기다리는 처지이기는 하나, ⓐ와 ⓑ 자체는 화자의 적극적인 주장과 간청을 담고 있으므로 이를 단순히 '수동적'이라고만 규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함정 분석] ⑤번 선지는 화자의 사회적 지위(유배객)와 발화의 성격을 혼동하게 하여, 텍스트 자체의 능동적 호소를 간과하게 만든다.
윗글의 '님'에 대한 화자의 태도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⑤ 임의 판단력이 흐려진 것을 비판하며 올바른 인식을 가질 것을 종용하고 있다.
[출제의도] 화자와 대상('님')의 관계 및 화자의 태도를 정밀하게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⑤ 화자는 임에게 '도람 드르샤(다시 돌려 들으시어)'라고 간청할 뿐, 임의 판단력을 직접적으로 비판하거나 올바른 인식을 '종용(강권)'하는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으므로 부적절하다. [오답 풀이] ① '니미 나ᄅᆞᆯ 하마 니ᄌᆞ시니잇가'에서 의구심을, '내 님믈 그리ᅀᆞ와'에서 그리움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② '도람 드르샤 괴오쇼셔'는 임의 인식 변화와 사랑의 회복에 대한 기대를 담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③ '넉시라도 님은 ᄒᆞᆫᄃᆡ 녀져라'는 사후에라도 함께하고 싶다는 초월적 소망이므로 적절하다. ④ 'ᄆᆞᆯ힛마리신뎌'는 임의 말이 거짓이었다는 사실에 대한 실망과 탄식이므로 적절하다. [함정 분석] ⑤번 선지의 '종용'이라는 단어는 화자의 간절한 '요청'을 '강요'로 비틀어 표현한 것으로, 화자의 낮은 자세(충신/연인)를 이해해야 소거할 수 있다.
윗글의 주제의식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⑤ 권토중래(捲土重來): 실패를 딛고 일어나 다시 세력을 떨침
[출제의도] 작품의 핵심 주제와 한자 성어를 연결하여 이해한다. [정답 풀이] ⑤ '권토중래'는 한 번 패했다가 다시 세력을 회복하여 쳐들어온다는 뜻으로, 정치적 복수나 세력 회복의 의지가 강한 상황에 적합하다. 윗글은 임의 사랑을 갈구하는 서정적 호소가 중심이므로 주제의식과 거리가 멀다. [오답 풀이] ①, ②, ③은 <보기>와 지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이 작품의 핵심 주제이므로 적절하다. ④ '졉동새'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홀로 우는 화자의 모습에서 고립무원의 처지를 읽어낼 수 있으므로 적절하다. [함정 분석] ⑤번 선지는 유배 문학이 '정계 복귀'를 희망한다는 점에 착안한 함정이나, '권토중래'가 지닌 공격적이고 세력 중심적인 뉘앙스가 작품의 애절한 분위기와 맞지 않음을 간파해야 한다.
윗글의 시상 전개에 따른 화자의 인식 변화를 통합적으로 추론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④ 임의 사랑을 의심하는 불안감이 오히려 임의 자비에 호소하는 간절함으로 수렴된다.
[출제의도] 지문 전체의 흐름을 통해 화자의 심리적 기저를 통합적으로 추론한다. [정답 풀이] ④ 화자는 '니미 나ᄅᆞᆯ 하마 니ᄌᆞ시니잇가'라며 임이 자신을 잊었을까 봐 불안해하지만, 결국 '아소 님하 도람 드르샤 괴오쇼셔'라며 임의 마음을 돌려달라고 간절히 매달린다. 이러한 불안과 간절함의 공존이 작품의 정서적 핵심을 이룬다. [오답 풀이] ① 화자는 참소자에게 분노를 표출하기보다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데 집중하며, 임에 대한 원망도 직접적 공격이라기보다 서운함의 토로에 가깝다. ② 무고함에 대한 확신과 임의 약속에 대한 실망은 병렬적으로 나타날 뿐, 인과 관계로 묶기 어렵다. ③ 화자는 단절을 수용한 적이 없으며, 죽음을 통한 결합 소망은 시상 전개 과정에서 나타나는 한 양상이지 최종적인 이행 단계로 보기 어렵다. ⑤ 천상적 존재(잔월효성)는 끝까지 자신의 결백을 알아줄 존재로 남으며, 이후의 호소도 임의 처분에 맡기는 것이지 스스로 증명하는 능동적 태도로의 '변화'는 아니다. [함정 분석] ④번 선지는 '불안'과 '간절함'이라는 양가적 감정을 '수렴'이라는 단어로 통합하여, 작품의 정서적 긴장감을 정확히 포착하도록 유도한다.
문맥상 ㉡ '벼기더시니'와 가장 대비되는 의미를 지닌 인물은?
③ 殘月曉星: 화자의 진실을 증명해 줄 존재
[출제의도] 시어 간의 대립적/보완적 관계를 통해 문맥적 의미를 정밀하게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③ ㉡ '벼기더시니'는 화자를 거짓으로 모함하여 곤경에 빠뜨린 '거짓의 세력'이다. 반면 '殘月曉星'은 화자의 결백(진실)을 알고 있는 '진실의 증명자'이므로, 거짓과 진실이라는 축에서 가장 선명하게 대비된다. [오답 풀이] ① '님'은 화자의 지향점이지, ㉡과 직접적인 대립 관계(거짓 vs 진실)를 형성하는 인물로 보기는 어렵다. ② '졉동새'는 화자의 정서적 대리인일 뿐이다. ④ '넉시'는 화자 자신을 의미하므로 ㉡과 대조될 수 있으나, '진실 증명'이라는 기능적 측면에서 '殘月曉星'이 더 적절한 대비를 이룬다. ⑤ '뉘'는 ㉡과 동일한 대상을 가리키는 의문사이므로 대비될 수 없다. [함정 분석] ㉡이 '나쁜 놈'이라는 점에만 집중하면 '님'이나 '화자(넉시)'를 고르기 쉬우나, '거짓 모함'에 대응하는 '진실 증명'의 축을 찾아야 하는 고난도 문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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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15문항은 예시입니다. 포도뱅크K는 같은 원문으로도 만들 때마다 다른 문제를 냅니다. 시험 직전 한 세트 더 풀어 보거나, 반별로 다른 시험지를 준비할 때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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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문헌 「정과정」 · 정서(고려 의종 때) · 저작권 만료 · 퍼블릭 도메인 · 원문은 옛 표기 그대로이며 현대어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위키문헌(정과정)의 퍼블릭 도메인 판본입니다. 정서는 고려 의종 때 사람이라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난 지 오래된 작품입니다. 이 페이지에는 원문 전문을 실었습니다.
아닙니다. 포도뱅크K가 위 원문을 읽고 새로 만든 내신형 문제입니다. 평가원·교육청 기출 문항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닙니다. 기출은 출제 이력(어느 시험에 몇 문항 나왔는지)만 정리해 두었습니다.
네. 포도뱅크K에 교과서나 학교 프린트의 지문을 넣으면 같은 방식으로 문제와 해설, 문제지 PDF까지 만들어 줍니다. 선생님뿐 아니라 학생·학부모도 직접 쓸 수 있습니다.
네. 이 페이지 아래에서 15문항 전체가 담긴 문제지 PDF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이나 결제 없이 바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고전시가(고려가요)입니다. 정서가 고려 의종 때에 지은 작품입니다. 고등학교 내신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작품이라 포도뱅크K로 내신형 문제 15개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이 페이지에 15문항을 정답·해설과 함께 펼쳐 두었고, 같은 내용이 문제지 PDF 에도 들어 있습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 이력은 포도뱅크K 집계 기준으로 확인되지 않아 싣지 않았습니다.
내신 시험에 맞춘 난이도로 15문항을 만들었습니다. 각 문제에 유형과 난이도를 표시했고, 정답과 해설을 함께 실었습니다. 해설은 왜 그 선지가 답인지, 나머지가 왜 아닌지를 모두 설명합니다.
네. 원문은 저작권이 만료된 퍼블릭 도메인이고, 문제와 해설은 포도뱅크K가 생성한 것이라 수업·학습 자료로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인용하실 때는 「포도뱅크K」를 밝혀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