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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김유정 · 1936년 · 현대소설(단편). 퍼블릭 도메인 원문과 학력평가 출제 이력, 그리고 포도뱅크K가 만든 내신형 문제 15개.

문항
15

한 줄 답 — 동백꽃은 김유정이 1936년에 발표한 현대소설(단편)이고,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내신 시험에서 자주 다루는 작품입니다. 이 페이지에는 저작권이 만료된 원문과 포도뱅크K가 생성한 내신형 문제 15개와 해설, 문제지 PDF 5쪽이 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열람·내려받기 할 수 있습니다.

갈래

현대소설(단편)

발표

1936년

문제지

5

생성 문항

15

포도뱅크K로 만든 내신형 문제

아래 앞부분 원문을 포도뱅크K에 넣어 만든 문제입니다. 기출을 옮긴 것이 아니라 새로 만든 문제이고, 전체 15문항 중 3개를 싣습니다. 나머지는 아래 문제지 PDF에 있습니다.

1어휘의 문맥적 의미 · 난이도 하

밑줄 친 ㉠~㉤의 문맥적 의미를 풀이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① ㉠: 두 마리의 닭이 서로 뒤섞여 싸우게 되었다.
  2. ② ㉡: 남이 하는 일을 정성껏 도와주는 행위이다.
  3. ③ ㉢: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4. ④ ㉣: 남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짓는 권리나 그 땅이다.
  5. ⑤ ㉤: 상대방의 기분을 맞춰 주기 위한 아부의 말이다.
정답과 해설 보기

① ㉠: 두 마리의 닭이 서로 뒤섞여 싸우게 되었다.

[출제의도] 지문에 사용된 고유어와 근대 국어 어휘의 문맥적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정답 풀이] ① ㉠ '얼리었다'는 '어울리다'의 옛말로, 여기서는 두 마리의 수탉이 서로 뒤섞여 싸움이 붙은 상태를 의미하므로 적절하다. [오답 풀이] ② ㉡ '쌩이질'은 한창 바쁠 때 쓸데없는 일로 방해하거나 심술을 부리는 짓을 뜻하므로 정답이 아니다. ③ ㉢ '얼병이'는 어리석고 다부지지 못한 사람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이므로 부끄러움과는 거리가 멀다. ④ ㉣ '배재'는 소작(小作)을 의미하며, 여기서는 마름인 점순네로부터 빌려 농사짓는 땅을 의미하므로 권리보다는 관계적 측면이 강하다. ⑤ ㉤ '배차'는 '방책'이나 '대책'을 의미하는 방언으로, 점순의 괴롭힘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을 뜻한다. [함정 분석] ㉣의 경우 현대어 '소작'과 유사하지만 지문 속 '배재'의 구체적 용례를 놓치면 헷갈릴 수 있다. ▶ 대응법: 사투리나 고어는 앞뒤 문맥을 통해 인물의 행동 동기를 파악하라.

2인물의 심리와 사회적 제약 · 난이도 중

윗글에서 '나'가 점순의 도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근거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① 점순네가 집터를 빌려주고 집까지 짓게 해 준 은인이기 때문이다.
  2. ② 점순과 수군거리며 다니다가 마을에 좋지 않은 소문이 날까 봐 우려하기 때문이다.
  3. ③ 점순의 부모님이 우리 부모님에게 인품이 훌륭하다는 칭찬을 듣는 분들이기 때문이다.
  4. ④ 점순과 갈등을 빚을 경우 소작권을 잃고 마을에서 쫓겨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5. ⑤ 점순이 본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내가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정답과 해설 보기

⑤ 점순이 본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내가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출제의도] 인물의 행동을 제약하는 사회적 배경(마름과 소작인)과 인물의 성격 파악 능력을 평가한다. [정답 풀이] ⑤ 지문에서 점순은 '본시 부끄럼을 타는 계집애도 아니'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나'가 사과해야 한다고 믿는 대목은 나타나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오답 풀이] ① 지문 중반에 점순네가 집터를 빌려주고 집을 짓도록 마련해 주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② 어머니가 소문이 사납다고 주의를 준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③ 우리 부모님이 점순네 인품을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다는 내용이 있다. ④ 점순네가 노하면 땅도 떨어지고 집도 내쫓길 수 있다는 '나'의 독백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다. [함정 분석] ⑤는 지문의 서술 내용과 정반대되는 진술을 포함하고 있다. ▶ 대응법: 인물의 성격에 대한 서술자의 직접적 제시(부끄럼을 타는 계집애도 아니거니와)를 정확히 확인하라.

3사건의 인과적 통합 이해 · 난이도 중

윗글의 사건 전개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① 점순이 '나'의 닭을 학대하는 것은 감자를 거절당한 것에 대한 보복의 성격을 띤다.
  2. ② '나'는 점순의 집안 형편이 우리보다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점순을 무시하고 있다.
  3. ③ 점순이 울타리를 엮는 '나'에게 말을 건 것은 일손을 도와주려는 순수한 의도였다.
  4. ④ '나'는 점순의 얼굴이 붉어진 이유가 날씨가 갑자기 풀렸기 때문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5. ⑤ 점순이 닭싸움을 붙이는 이유는 자신의 수탉이 지는 모습을 보며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이다.
정답과 해설 보기

① 점순이 '나'의 닭을 학대하는 것은 감자를 거절당한 것에 대한 보복의 성격을 띤다.

[출제의도] 떨어져 있는 두 사건(감자 거절과 닭 학대)의 인과관계를 통합적으로 파악하는지 평가한다. [정답 풀이] ① 점순은 호의로 건넨 감자를 '나'가 거절하자 얼굴이 홍당무처럼 붉어져 달아났고, 그 이후부터 '나'의 닭을 괴롭히기 시작했으므로 이는 감정적 보복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오답 풀이] ② 점순네는 마름이고 '나'의 집은 소작인이므로 사회적 지위는 점순네가 더 높다. ③ 점순은 '나'에게 관심을 표현하기 위해 말을 건 것이지, 단순히 일손을 돕기 위함이 아니다. ④ '나'는 점순이 미쳤나 하고 의심할 뿐, 얼굴이 붉어진 진짜 이유(수치심과 분노)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⑤ 점순의 수탉은 험상궂고 싸움을 잘해 으레 이길 것을 알기 때문에 쌈을 붙이는 것이다. [함정 분석] ④는 지문 속 '날씨가 풀리더니 이 놈의 계집애가 미쳤나'라는 구절을 교묘하게 비틀어 인과를 왜곡했다. ▶ 대응법: 화자의 추측과 객관적 사실을 구분하라.

문제지 전체 보기

15문항과 해설이 한 파일에 들어 있습니다. 포도뱅크K가 실제로 내보내는 인쇄용 시험지 그대로입니다.

동백꽃 문제지 · 15문항 · 5쪽 📥 PDF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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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앞부분

오늘도 또 우리 수탉이 막 쫓기었다. 내가 점심을 먹고 나무를 하러 갈 양으로 나올 때이었다. 산으로 올라서려니까 등뒤에서 푸드득푸드득, 하고 닭의 횃소리가 야단이다. 깜짝 놀라서 고개를 돌려보니 아니나다르랴, 두 놈이 또 얼리었다. 점순네 수탉(은 대강이가 크고 똑 오소리같이 실팍하게 생긴 놈)이 덩저리 작은 우리 수탉을 함부로 해내는 것이다. 그것도 그냥 해내는 것이 아니라 푸드득하고 면두를 쪼고 물러섰다가 좀 사이를 두고 푸드득하고 모가지를 쪼았다. 이렇게 멋을 부려 가며 여지없이 닦아 놓는다. 그러면 이 못생긴 것은 쪼일 적마다 주둥이로 땅을 받으며 그 비명이 킥, 킥, 할 뿐이다. 물론 미처 아물지도 않은 면두를 또 쪼이며 붉은 선혈은 뚝뚝 떨어진다. 이걸 가만히 내려다보자니 내 대강이가 터져서 피가 흐르는 것같이 두 눈에서 불이 번쩍 난다. 대뜸 지게막대기를 메고 달려들어 점순네 닭을 후려칠까 하다가 생각을 고쳐먹고 헛매질로 떼어만 놓았다. 이번에도 점순이가 쌈을 붙여 놨을 것이다. 바짝바짝 내 기를 올리느라고 그랬음에 틀림없을 것이다. 고놈의 계집애가 요새로 들어서 왜 나를 못 먹겠다고 고렇게 아르릉거리는지 모른다. 나흘 전 감자 건만 하더라도 나는 저에게 조금도 잘못한 것은 없다. 계집애가 나물을 캐러 가면 갔지 남 울타리 엮는 데 쌩이질을 하는 것은 다 뭐냐. 그것도 발소리를 죽여 가지고 등뒤로 살며시 와서, "얘! 너 혼자만 일하니?" 하고 긴치 않는 수작을 하는 것이다. 어제까지도 저와 나는 이야기도 잘 않고 서로 만나도 본체 만 척하고 이렇게 점잖게 지내던 터이련만 오늘로 갑작스레 대견해졌음은 웬일인가. 항차 망아지만 한 계집애가 남 일하는 놈 보구……. "그럼 혼자 하지 떼루 하디?" 내가 이렇게 내배앝는 소리를 하니까, "너 일하기 좋니?" 또는, "한여름이나 되거든 하지 벌써 울타리를 하니?" 잔소리를 두루 늘어놓다가 남이 들을까 봐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는 그 속에서 깔깔댄다. 별로 우스울 것도 없는데 날씨가 풀리더니 이 놈의 계집애가 미쳤나 하고 의심하였다. 게다가 조금 뒤에는 제 집께를 할금 할금 돌아보더니 행주치마의 속으로 꼈던 바른손을 뽑아서 나의 턱밑으로 불쑥 내미는 것이다. 언제 구웠는 지 더운 김이 홱 끼치는 굵은 감자 세 개가 손에 뿌듯이 쥐였다. "느 집엔 이거 없지?" 하고 생색 있는 큰소리를 하고는 제가 준 것을 남이 알면은 큰일날 테니 여기서 얼른 먹어 버리란다. 그리고 또 하는 소리가, "너 봄 감자가 맛있단다." "난 감자 안 먹는다. 너나 먹어라." 나는 고개도 돌리지 않고 일하던 손으로 그 감자를 도로 어깨 너머로 쑥 밀어 버렸다. 그랬더니 그래도 가는 기색이 없고, 뿐만 아니라 쌔근쌔근하고 심상치 않게 숨소리가 점점 거칠어진다. 이건 또 뭐야 싶어서 그때에야 비로소 돌아다보니 나는 참으로 놀랐다. 우리가 이 동네에 들어온 것은 근 삼 년째 되어 오지만 여태껏 가무잡잡한 점순의의 얼굴이 이렇게까지 홍당무처럼 새빨개진 법이 없었다. 게다가 눈에 독을 올리고 한참 나를 요렇게 쏘아보더니 나중에는 눈물까지 어리는 것이 아니냐. 그리고 바구니를 다시 집어들더니 이를 꼭 악물고는 엎어질 듯 자빠질 듯 논둑으로 횡하게 달아나는 것이다. 어쩌다 동리 어른이, "너 얼른 시집을 가야지?" 하고 웃으면, "염려 마서유. 갈 때 되면 어련히 갈라구!" 이렇게 천연덕스레 받는 점순이었다. 본시 부끄럼을 타는 계집애도 아니거니와 또한 분하다고 눈에 눈물을 보일 얼병이도 아니다. 분하면 차라리 나의 등어리를 바구니로 한번 모질게 후려쌔리고 달아날지언정. 그런데 고약한 그 꼴을 하고 가더니 그 뒤로는 나를 보면 잡아먹으려 기를 복복 쓰는 것이다. 설혹 주는 감자를 안 받아먹는 것이 실례라 하면, 주면 그냥 주었지 '느 집엔 이거 없지.'는 다 뭐냐. 그렇잖아도 저희는 마름이고 우리는 그 손에서 배재를 얻어 땅을 부치므로 일상 굽실거린다. 우리가 이 마을에 처음 들어와 집이 없어서 곤란으로 지낼 제 집터를 빌리고 그 위에 집을 또 짓도록 마련해 준 것도 점순 네의 호의였다. 그리고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농사 때 양식이 딸리면 점순이네한테 가서 부지런히 꾸어다 먹으면서 인품 그런 집은 다시 없으리라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곤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열 일곱씩이나 된 것들이 수군수군하고 붙어 다니면 동네의 소문이 사납다고 주의를 시켜 준 것도 또 어머니였다. 왜냐하면 내가 점순이 하고 일을 저질렀다가는 점순네가 노할 것이고, 그러면 우리는 땅도 떨어지고 집도 내쫓기고 하지 않으면 안되는 까닭이었다. 그런데 이놈의 계집애가 까닭없이 기를 복복 쓰며 나를 말려 죽이려고 드는 것이다. 눈물을 흘리고 간 담날 저녁나절이었다. 나무를 한 짐 잔뜩 지고 산을 내려오려니까 어디서 닭이 죽는 소리를 친다. 이거 뉘집에서 닭을 잡나, 하고 점순네 울 뒤로 돌아오다가 나는 고만 두 눈이 똥그랬다. 점순이가 저희 집 봉당에 홀로 걸터앉았는데 이게 치마 앞에다 우리 씨암탉을 꼭 붙들어 놓고는, "이놈의 씨닭! 죽어라 죽어라." 요렇게 암팡스레 패 주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대가리나 치면 모른다마는 아주 알도 못 낳으라고 그 볼기짝께를 주먹으로 콕콕 쥐어박는 것이다. 나는 눈에 쌍심지가 오르고 사지가 부르르 떨렸으나 사방을 한번 휘둘러보고야 그제서야 점순이 집에 아무도 없음을 알았다. 잡은 참 지게 막대기를 들어 울타리의 중턱을 후려치며, "이놈의 계집애! 남의 닭 알 못 낳으라구 그러니?" 하고 소리를 빽 질렀다. 그러나 점순이는 조금도 놀라는 기색이 없고 그대로 의젓이 앉아서 제 닭 가지고 하듯이 또 죽어라,죽어라, 하고 패는 것이다. 이걸 보면 내가 산에서 내려올 때를 겨냥해 가지고 미리부터 닭을 잡아가지고 있다가 네 보라는 듯이 내 앞에서 줴지르고 있음이 확실하다. 그러나 나는 그렇다고 남의 집에 뛰어들어가 계집애하고 싸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형편이 썩 불리함을 알았다. 그래 닭이 맞을 적마다 지게 막대기로 울타리를 후려칠 수밖에 별 도리가 없다. 왜냐하면 울타리를 치면 칠수록 울섶이 물러앉으며 뼈대만 남기 때문이다. 허나 아무리 생각하여도 나만 밑지는 노릇이다. "아, 이년아! 남의 닭 아주 죽일 터이야?" 내가 도끼눈을 뜨고 다시 꽥 호령을 하니까 그제서야 울타리께로 쪼르르 오더니 울 밖에 섰는 나의 머리를 겨누고 닭을 내팽개친다. "에이 더럽다! 더럽다!" "더러운 걸 널더러 입때 끼고 있으랬니? 망할 계집애년 같으니" 하고 나도 더럽단 듯이 울타리께를 횡허케 돌아내리며 약이 오를 대로 다 올랐다, 라고 하는 것은 암탉이 풍기는 서슬에 나의 이마빼기에다 물지똥을 찍 갈겼는데 그걸 본다면 알집만 터졌을 뿐 아니라 골병은 단단히 든 듯싶다. 그리고 나의 등 뒤를 향하여 나에게만 들릴 듯 말 듯한 음성으로, "이 바보 녀석아!" "애! 너 배냇병신이지?" 그만도 좋으련만, "얘! 너 느 아버지가 고자라지?" "뭐 울아버지가 그래 고자야?" 할 양으로 열벙거지가 나서 고개를 홱 돌리어 바라봤더니 그때까지 울타리 위로 나와 있어야 할 점순이의 대가리가 어디 갔는지 보이지를 않는다. 그러다 돌아서서 오자면 아까에 한 욕을 울 밖으로 또 퍼붓는 것이다. 욕을 이토록 먹어 가면서도 대거리 한 마디 못하는 걸 생각하니 돌부리에 채이어 발톱 밑이 터지는 것도 모를 만큼 분하고 급기야는 두 눈에 눈물까지 불끈 내솟는다. 그러나 점순이의 침해는 이것뿐이 아니다. 닭벼슬을 좋아한다면서도 사람들이 없으면 틈틈이 제 집 수탉을 몰고 와서 우리 수탉과 쌈을 붙여 놓는다. 제 집 수탉은 썩 험상궂게 생기고 쌈이라면 홰를 치는 고로 으레 이길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툭하면 우리 수탉이 면두며 눈깔이 피로 흐드르하게 되도록 해 놓는다. 어떤 때에는 우리 수탉이 나오지를 않으니까 요놈의 계집애가 모이를 쥐고 와서 꾀어내다가 쌈을 붙인다. 이렇게 되면 나도 다른 배차를 차리지 않을 수 없었다. 하루는 우리 수탉을 붙들어 가지고 넌지시 장독께로 갔다. 쌈닭에게 고추장을 먹이면 병든 황소가 살모사를 먹고 용을 쓰는 것처럼 기운이 뻗친다 한다. 장독에서 고추장 한 접시를 떠서 닭 주둥아리께로 들여 밀고 먹여 보았다. 닭도 고추장에 맛을 들였는지 거스르지 않고 거진 반 접시 턱이나 곧잘 먹는다. 그리고 먹고 금시는 용을 못쓸 터이므로 얼마쯤 기운이 돌도록 횃속에다 가두어 두었다. 밭에 두엄을 두어 짐 져내고 나서 쉴 참에 그 닭을 안고 밖으로 나왔다. 마침 밖에는 아무도 없고 점순이만 저희 울안에서 헌옷을 뜯는지 혹은 솜을 터는지 웅크리고 앉아서 일을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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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문헌 「동백꽃」 · 김유정(1937 사망) 저작권 만료 · 퍼블릭 도메인

자주 묻는 것

동백꽃 원문은 어디서 가져온 것인가요?

위키문헌(동백꽃)의 퍼블릭 도메인 판본입니다. 김유정은 1937년에 사망하여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났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작품의 앞부분을 발췌해 실었고, 문제는 그 대목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 있는 문제는 기출문제인가요?

아닙니다. 포도뱅크K가 위 원문을 읽고 새로 만든 내신형 문제입니다. 평가원·교육청 기출 문항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닙니다. 기출은 출제 이력(어느 시험에 몇 문항 나왔는지)만 정리해 두었습니다.

우리 학교 시험 범위로도 만들 수 있나요?

네. 포도뱅크K에 교과서나 학교 프린트의 지문을 넣으면 같은 방식으로 문제와 해설, 문제지 PDF까지 만들어 줍니다. 선생님뿐 아니라 학생·학부모도 직접 쓸 수 있습니다.

문제지 PDF도 받을 수 있나요?

네. 이 페이지 아래에서 15문항 전체가 담긴 문제지 PDF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이나 결제 없이 바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동백꽃은 어떤 갈래인가요?

현대소설(단편)입니다. 김유정이 1936년에 발표했습니다 고등학교 내신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작품이라 포도뱅크K로 내신형 문제 15개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동백꽃 문제는 몇 개나 있나요?

이 페이지에 3개를 펼쳐 두었고, 문제지 PDF에 15문항 전체와 해설이 들어 있습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 이력은 포도뱅크K 집계 기준으로 확인되지 않아 싣지 않았습니다.

문제 난이도는 어떻게 되나요?

내신 시험에 맞춘 난이도로 15문항을 만들었습니다. 각 문제에 유형과 난이도를 표시했고, 정답과 해설을 함께 실었습니다. 해설은 왜 그 선지가 답인지, 나머지가 왜 아닌지를 모두 설명합니다.

출처를 밝히고 수업 자료로 써도 되나요?

네. 원문은 저작권이 만료된 퍼블릭 도메인이고, 문제와 해설은 포도뱅크K가 생성한 것이라 수업·학습 자료로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인용하실 때는 「포도뱅크K」를 밝혀 주시면 됩니다.

우리 학교 시험 범위로 만들기

교과서나 학교 프린트의 지문을 넣으면 이 페이지와 같은 문제·해설·PDF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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