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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척전

조위한 · 1621년 · 고전소설(한문). 퍼블릭 도메인 원문과 학력평가 출제 이력, 그리고 포도뱅크K가 만든 내신형 문제 15개.

문항
15

한 줄 답 — 최척전은 조위한이 1621년에 지은 고전소설(한문)이고,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내신 시험에서 자주 다루는 작품입니다. 이 페이지에는 저작권이 만료된 원문과 포도뱅크K가 생성한 내신형 문제 15개와 해설, 문제지 PDF 6쪽이 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열람·내려받기 할 수 있습니다.

갈래

고전소설(한문)

발표

1621년

문제지

6

생성 문항

15

포도뱅크K로 만든 내신형 문제

아래 앞부분 원문을 포도뱅크K에 넣어 만든 문제입니다. 기출을 옮긴 것이 아니라 새로 만든 문제이고, 전체 15문항 중 3개를 싣습니다. 나머지는 아래 문제지 PDF에 있습니다.

1서술상 특징 파악 · 난이도 하

윗글의 서술상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① 인물 간의 대화를 통해 사건의 내력을 요약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2. ② 서술자가 개입하여 인물의 행동에 대한 도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3. ③ 공간의 이동에 따라 인물의 심리가 변화하는 과정을 정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4. ④ 비현실적인 초현실적 배경을 설정하여 사건의 비극성을 완화하고 있다.
  5. ⑤ 꿈이라는 장치를 활용하여 인물에게 닥칠 미래의 사건을 암시하고 있다.
정답과 해설 보기

⑤ 꿈이라는 장치를 활용하여 인물에게 닥칠 미래의 사건을 암시하고 있다.

[출제의도] 고전 소설의 전형적인 서술 특징인 꿈의 기능을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⑤ 지문 후반부에서 옥영의 꿈에 '장륙금신불'이 나타나 죽지 말라고 당부하며 "후에 반드시 기쁨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부분은, 현재의 고난(포로 생활) 이후에 일어날 긍정적 사건(가족 상봉 등)을 암시하는 복선의 역할을 한다. [오답 풀이] ① 인물 간의 대화가 나타나기는 하지만, 사건의 전체 내력을 요약적으로 제시하는 기능보다는 인물의 의지를 드러내는 데 치중하고 있다. ② 서술자의 개입(편집자적 논평)이 일부 나타날 수 있으나, 인물의 행동에 대해 직접적인 도덕적 평가를 내리는 것이 주된 특징은 아니다. ③ 공간의 이동(남원→지리산→중국/일본)은 나타나지만, 심리 변화를 정밀하게 묘사하기보다는 사건의 전개와 이별의 상황을 보여주는 데 주력한다. ④ 만복사 부처가 꿈에 나타나는 비현실적 요소가 있으나, 이는 사건의 비극성을 완화하기보다는 인물에게 삶의 희망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함정 분석] 고전 소설의 일반적 특징들을 나열하여 헷갈리게 하였으나, 지문의 후반부 결론적 귀결(옥영의 생존 의지)과 직접 연결되는 것은 꿈의 암시 기능이다.

2내용 일치 불일치 · 난이도 중

윗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① 최척은 의병 활동 중에 혼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상관에게 휴가를 요청하였다.
  2. ② 옥영은 최척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유한 양씨 집안의 청혼을 거절하였다.
  3. ③ 춘생은 적병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으나 몽석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켰다.
  4. ④ 최숙과 심씨는 연곡사에서 승려 혜정이 거두어 기르던 몽석을 극적으로 만났다.
  5. ⑤ 옥영은 일본으로 끌려간 뒤 남장을 통해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생계를 유지했다.
정답과 해설 보기

③ 춘생은 적병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으나 몽석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켰다.

[출제의도] 지문의 세부 사건 전개 과정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정답 풀이] ③ 지문 후반부 춘생의 발언을 보면, "아석(몽석)을 업고 빨리 달리지 못하니 적이 병사를 끌고 와서 베어 죽이고 갔다"고 하며, 아이의 생사와 거취를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몽석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켰다는 진술은 사실과 다르다. [오답 풀이] ① 최척은 의병진에서 약혼 날짜에 맞춰 휴가를 청했으나 의병장에게 거절당했다. ② 옥영은 양씨 집안과의 혼담이 강제로 진행되자 자결을 시도하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④ 최숙과 심씨는 피난 중 연곡사에서 혜정이 보호하던 몽석을 발견하고 재회한다. ⑤ 옥영은 일본인 돈우에게 사로잡힌 뒤 자신을 남자라고 속여 '사간'이라는 이름으로 배를 탔다. [함정 분석] 춘생이 몽석을 업고 있었다는 사실과 몽석이 나중에 발견되었다는 결과를 결합하여, 춘생이 피신에 성공했다는 인과적 오류를 유도한 함정이다.

3인물의 심리 및 태도 · 난이도 중

윗글에 나타난 '옥영'의 태도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① 가문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감정을 억제하며 부모의 결정에 순응하고 있다.
  2. ②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사회적 금기를 깨고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3. ③ 현실의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타인의 도움을 거부하고 독자적으로 대응한다.
  4. ④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며 현재의 시련을 숙명적인 업보로 받아들이고 있다.
  5. ⑤ 신분적 한계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종교적 권위에 전적으로 의지한다.
정답과 해설 보기

②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사회적 금기를 깨고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출제의도] 여주인공 옥영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성격을 파악한다. [정답 풀이] ② 옥영은 당시 사회적 관습을 깨고 최척에게 먼저 시를 던져 마음을 전했으며,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배우자를 스스로 선택하고 설득하는 주체적인 면모를 보인다. 또한 전란 중에도 남장을 하거나 자결을 시도하는 등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려 한다. [오답 풀이] ① 옥영은 부모의 결정(양씨와의 혼인)에 순응하지 않고 자결을 시도하며 저항했다. ③ 최척과의 혼인을 위해 정 상사나 어머니의 동의를 구하는 등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문제를 해결한다. ④ 시련을 숙명으로 여기기보다는 최척과의 재회를 꿈꾸며 적극적으로 생존을 도모한다. ⑤ 만복사 부처의 꿈을 희망으로 삼기는 하지만, 그것은 생존의 계기일 뿐 신분 극복의 수단은 아니다. [함정 분석] 고전 소설의 전형적인 여성상(순응적 태도)을 오답으로 배치하여, 옥영의 독특한 주체성을 변별하게 한 문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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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앞부분

== 원문 == 崔陟, 字伯昇, 南原人. 早喪母, 獨與其父淑, 居于府西門外萬福寺之東. 自少倜倘 喜交遊, 重然諾, 不拘齪齪小節. 其父嘗戒之曰: “汝不學, 無賴, 畢竟, 做何等人乎. 況今國家興戎州縣方徵武士, 無以射獵爲事, 以貽老父焉. 以屈首受書, 從事於儒子業, 雖未得策名登第, 亦可免負羽從軍. 城南有鄭上舍者, 余少時友也. 力學能文, 可以開導初學, 汝往師之.” 陟卽日挾冊及門, 請業不輟. 便數月, 詞藻日富, 沛然如決江河, 鄕人感服其聽敏. 每講學之時, 輒有丫鬟, 年可十七八. 眉眼如畵, 髮黑如漆, 隱伏于窓壁間, 潛聽焉. 一日上舍方食不出, 陟獨坐誦書, 忽然窓隙中, 投一小紙, 取而視之, 乃書摽有梅末章. 陟心魂飛越, 不能定情, 思欲昏夜, 唐突以竊而抱, 卽悔之, 以金介鉉之事自警, 沈吟思量, 義欲交戰, 俄見上舍出來, 遽藏其詩於袖中, 卒業而退. 門外有一靑衣, 尾陟而來曰: “願有所白.” 陟旣見詩心動之, 及聞靑衣之言, 甚怪之, 願首呼來, 引至其家, 詳聞之. 對曰: “兒是李娘子女奴春生也. 娘子使兒請郞君和詩而來.” 陟訝曰: “爾非鄭家兒耶? 何以曰李娘子也?” 對曰: “主家本在京城崇禮門外靑坡里 ,主父李景新, 早歿, 寡母沈氏, 獨與處子居. 處子名玉英氏, 投詩者是也. 上年避亂, 自江華乘船, 來泊于羅州會津, 及秋自會津于南原.” “寡母自京城, 來寓鄭家者, 有一處子, 年貌俱妙, 誠爲不肖, 求於上舍, 必不爲疾足者之先得.” 父曰: “彼以華族, 千里浮萍, 其志必欲求富, 吾家素貧, 彼必不肯.” 陟反復申告曰: “第往言之. 其成與否, 天也.” 明日, 父往問之, 鄭曰: “吾有表妹, 自京潛亂, 窮來歸我. 其女姿行, 秀出閨闈, 我方求婚, 欲作門楣. 固知令子才俊, 不負東床之望, 而所患者, 寒儉耳. 吾當與妹商義, 更通.” 淑歸語其子, 陟惱燥數日, 苦待其秋. 上舍, 入言于沈, 沈亦難之, 曰: “我以盡室流離, 孤危無托, 只有一女, 欲嫁富人, 貧家者, 雖賢不願也.” 是夜, 玉英乃就其母, 口欲有言, 而囁濡不發, 母曰:“爾有所懷, 無隱乎我也.” 玉英赧然遲疑, 强而後, 言曰: “母親爲我擇婿, 必欲求富, 其情則憾矣. 第惟家富, 而婿賢則何幸, 而如或家雖足食, 婿甚不賢, 則難保其家業. 人之無食我以爲夫, 而雖有粟, 其得而食諸. 竊瞯崔生, 日日來學於阿叔, 忠厚誠信決非輕薄宕子, 得此爲配, 死無恨矣. 況貧者, 士之常, 不義而富, 吾甚不願, 請決嫁之. 此非處子所當, 自言之事, 而機關甚重, 豈嫌於處子羞澁之愁. 潛黙不言, 而竟致嫁得庸, 爲壞了一生, 則已破之甑, 難以再完. 旣染之絲, 不可復素, 啜泣何及, 噬臍莫追. 況今兒身, 異於他人, 家無嚴父, 賊在隣境, 苟非忠信之人, 何以仗母子之身乎? 寧從顔氏之請家, 不避徐妹之自擇, 豈可隱匿深房, 但望人口, 而置於相忘之地乎?” 其母不得已, 明日告諸鄭曰:“我夜者更思之, 崔郞雖貧, 我顧其人, 自是佳士. 貧富在天, 難可力致, 與其圖婚於所不知之何人, 寧欲得此爲婿.” 鄭曰: “阿妹欲之, 我必勸成. 崔雖寒士, 其人如玉, 求之京洛, 鮮有此輩. 若志遂業成, 終非池中物.” 卽日送媒, 定約以九月望, 爲行醮禮, 陟大喜, 屈指計日而待焉. 無何, 前叅奉邊士貞起義兵赴嶺南, 以陟有弓馬才, 遂興同行. 陟在陣中, 憂念成疾 及其約婚之日, 呈狀乞暇, 則義將怒曰: “此何等時, 而敢求婚聚乎? 君父蒙塵, 越 在草莽, 臣子當枕戈之不暇, 而汝未及有室之年, 滅賊而圖婚亦未晩也.“ 竟不許. 玉英亦以崔生從軍不返, 虛度約日, 減食不寐, 日漸愁惱. 隣有梁姓者, 家甚富. 聞其玉英之賢哲與其崔生之不來, 乘間求婚, 潛以貨賂啗諸鄭妻, 逐日重惑曰: “崔生貧困, 朝不謀夕, 一父難養, 常貨於人, 將何以畜家累以保無患? 況從軍未返, 生死難期. 而梁氏殷富, 所稱多財, 其子之賢, 不下於崔.” 夫妻合辭, 交口薦之. 沈意頗感, 約以十月涓吉, 實不可破. 玉英夜訪于母曰: “崔從義陣, 行止係於主將, 非故負約. 不俟其言, 而輕自破約, 不義孰正? 若奪兒志, 死而靡他, 母也天只, 不謀人只.” 母曰: “汝何執迷如此? 當從家長之處分爾, 兒女何知就歸乎?” 夜深夢間, 忽聞喘息汨汨之聲, 覺而撫其女, 不在焉. 驚起索之, 玉英於窓壁下, 以手巾結項而伏. 手足皆冷, 喉嚨間汨汨之聲, 漸微且絶. 驚呼解結, 蹴春生點火而來, 抱持痛哭. 以勺水入口, 小頃而甦. 主家亦驚動來救, 自後絶不言梁家之事. 崔淑以書抵其子, 道所以. 陟方患柄篤, 聞此驚感, 轉成危革, 義將聞之, 卽令出送. 還家數日, 沈痾忽痊, 遂以仲冬初吉, 合巹于鄭上舍之家, 兩美相合, 喜可知也. 陟載妻與沈氏歸于其家, 入門而僕隷懽悅, 上堂而親戚稱賀. 慶溢一家, 譽洽四隣. 攝衽抱機, 躬就井臼, 養舅事夫, 誠孝甚至, 奉上御下, 情禮俱稱, 遠近聞之, 皆以爲梁鴻之妻, 鮑宣之婦, 殆不能過也. 陟聚婦之後, 所求如意, 家業稍足, 而常患繼嗣之尙遲, 每以月朔, 夫妻往禱於萬福寺. 明年甲午元月, 又往禱之, 其夜, 丈六金身, 見於玉英之夢, 曰: “我萬福寺之佛也, 我嘉爾誠, 賜以奇男子, 生必有異相.” 及期, 而果生男子, 背有赤痣如小兒掌, 遂名曰: ‘夢釋’. 陟善吹簫, 每月夕花朝相對而吹, 時當暮春淸夜, 將聞微風乍動, 素月揚輝, 飛花撲衣, 暗香侵鼻. 開缸灑酒, 引滿而飮, 據案三弄, 餘音嫋嫋. 玉英沈吟良久曰: “妾素惡婦人之吟詩者, 而到此情境, 不能自已.” 遂詠一絶曰: “王子吹簫月欲低, 碧天如海露凄凄. 會須共御靑鸞去, 蓬島煙霞路不迷.” 陟初不知其藻詞之如此, 聞詩大驚, 一唱三歎, 卽以一絶和之, 曰: “瑤臺繚緲曉雲紅, 吹澈鸞簫曲未終. 餘響滿空山月落, 一庭花影動香風.” 吟罷, 玉英歡意未央, 興盡悲來, 涕泣悄然而謂曰: “人間多故, 好事有魔, 百年之內, 離合難常, 以此忽忽, 不能貿感.” 陟徽袖雪涕, 慰解而言曰: “屈伸盈虛, 天道之常理. 吉凶懷吝, 人事之當然. 設或不幸, 當付諸數, 豈可居易? 浪自爲然. 無憂而戚, 古人所戒, ‘言吉無言凶’, 諺亦有之. 不須憂惱, 以阻歡意.” 自此情愛尤禿, 夫婦自謂知音, 未嘗一日相離也. 至丁酉八月, 賊陷南原, 人皆逃竄. 陟之一家, 避于智異山燕谷. 陟令玉英着男服, 雜錯於廣原之中, 人之見之者, 皆不知其爲女子也. 入山累日, 糧盡將饑, 陟與丁壯數三出山求食且覘賊勢. 行到求禮, 猝遇賊兵, 潛身於巖藪而避之. 是日, 賊入燕谷, 彌山遍谷搶掠無遺, 而陟路梗不得進退. 過三日, 賊退後, 還入燕谷, 則但見積屍遍橫, 流血成川. 林叢間, 隱隱有號哃之聲, 陟就訪之, 老弱數輩癢痍遍身, 見陟而哭曰: “賊兵入山三日, 奪掠財貨, 芟刈人民, 盡驅子女, 昨已退屯蟾江. 欲求一家, 問諸水濱.” 陟號天痛哭, 攝地嘔血, 卽走蟾江. 未行數里, 得見於亂屍中, 呻吟斷續若存若無, 而流血被面, 不知其爲何人也. 察其衣裳, 甚似春生之所着. 大聲呼之曰: “爾無是春生乎?” 春生張目視之, 喉中作語曰: “郞君,郞君! 主家聞爲賊兵所掠而去, 吾負阿釋, 不能趨走, 賊引兵斫殺而去. 吾僵地卽死,半日而甦, 不知背上之兒生死去留.” 言訖而氣盡, 不復生矣. 陟扣胸頓足, 憫絶而仆. 旣已無可奈何, 起向蟾江, 則岸上有老弱,創殘數十, 相聚而哭. 往問之, 則曰: “俺等隱於山中, 爲賊所驅及賊船, 抽丁壯同載, 推下罹鋒, 老嬴者如此.” 陟大慟, 無念獨全, 將欲自裁, 被得人求止. 踐踐江頭, 而去無所之, 還尋僅達歸路, 三晝夜, 其住家頹垣破瓦, 餘燼未息, 積骸成丘, 無地着足. 遂憩于金橋之側, 不食累日, 奔走力盡, 昏倒不起, 忽有唐將率十餘騎, 自城中出來, 浴馬於金橋之下. 陟在義陣時, 與天兵應接酬酌之久, 稍解華語. 因道其全家之見敗, 且訴一身之無托, 欲與同入天朝, 以爲長住之計. 唐將聞之惕然, 且燐其志曰: “吾是吳總兵之千總余有文也. 家在浙江姚興府, 雖貧, 足以自食. 人生貴於知心, 遊息適意, 無論遠近, 爾旣無家累之戀, 何必塊守一方,蹴蹴靡所聘乎?“ 遂以一馬載歸于陣. 陟容貌俊爽, 計劃尋遠, 便於弓馬, 瞯於文字. 余公愛之, 共床而食, 同衾而寢. 未幾摠兵撤歸, 以陟隷戰亡軍簿, 而過關至姚興居焉. 初, 陟家被據至江, 賊以陟之父與姑老病, 不甚看護, 二人伺賊退, 潛逸于臺中. 賊去, 行乞村閻, 轉入燕谷寺, 聞僧房有孫兒啼哭之聲. 沈氏泣謂崔淑曰: “是何兒聲之一似吾兒也?” 淑遽推戶視之, 果夢釋也. 遂取置懷中, 撫哭移時, 因問, “此兒 何處得來?” 僧有慧正者, 對曰: “吾於路傍屍中聞啼聲, 愍然收來, 以待其父母. 今果是也, 豈非天耶?” 淑旣得孫兒, 與沈氏遞負而歸, 收集奴僕, 經紀家事. 時玉英則見執於倭奴頓于. 頓于老倭本不殺生, 慈悲念佛, 以商販爲業, 習御舟揖. 倭將行長, 以爲船主而來. 頓于愛玉英機驚, 惟恐見逋, 給以善衣美食, 慰安其心. 玉英欲投水溺死, 再三出船, 輒有所覺. 一夕, 丈六金佛夢玉英而告曰: “我萬福佛也. 愼無死, 後必有喜.” 玉英覺而諗其夢, 不能無萬一之冀, 遂强食不死. 頓于家 在浪, 時妻老女幼, 無他子男, 使玉英居家, 不得出入. 玉英謬曰: “我本貌少男子, 弱骨多病. 在本國不能服役丁壯之事, 只以裁縫炊飯爲業, 餘事固不能也.” 頓于尤憐之, 名之曰 ‘沙干’, 每乘舟行販, 以火長置舟中, 往來于閩浙之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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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문헌 「최척전」 · 조위한(1649 사망) 저작권 만료 · 퍼블릭 도메인 · 원문은 옛 표기 그대로이며 현대어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자주 묻는 것

최척전 원문은 어디서 가져온 것인가요?

위키문헌(최척전)의 퍼블릭 도메인 판본입니다. 조위한은 1649년에 사망하여 저작권 보호기간이 끝났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작품의 앞부분을 발췌해 실었고, 문제는 그 대목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 있는 문제는 기출문제인가요?

아닙니다. 포도뱅크K가 위 원문을 읽고 새로 만든 내신형 문제입니다. 평가원·교육청 기출 문항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닙니다. 기출은 출제 이력(어느 시험에 몇 문항 나왔는지)만 정리해 두었습니다.

우리 학교 시험 범위로도 만들 수 있나요?

네. 포도뱅크K에 교과서나 학교 프린트의 지문을 넣으면 같은 방식으로 문제와 해설, 문제지 PDF까지 만들어 줍니다. 선생님뿐 아니라 학생·학부모도 직접 쓸 수 있습니다.

문제지 PDF도 받을 수 있나요?

네. 이 페이지 아래에서 15문항 전체가 담긴 문제지 PDF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이나 결제 없이 바로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최척전은 어떤 갈래인가요?

고전소설(한문)입니다. 조위한이 1621년에 지었습니다 고등학교 내신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작품이라 포도뱅크K로 내신형 문제 15개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최척전 문제는 몇 개나 있나요?

이 페이지에 3개를 펼쳐 두었고, 문제지 PDF에 15문항 전체와 해설이 들어 있습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 이력은 포도뱅크K 집계 기준으로 확인되지 않아 싣지 않았습니다.

문제 난이도는 어떻게 되나요?

내신 시험에 맞춘 난이도로 15문항을 만들었습니다. 각 문제에 유형과 난이도를 표시했고, 정답과 해설을 함께 실었습니다. 해설은 왜 그 선지가 답인지, 나머지가 왜 아닌지를 모두 설명합니다.

출처를 밝히고 수업 자료로 써도 되나요?

네. 원문은 저작권이 만료된 퍼블릭 도메인이고, 문제와 해설은 포도뱅크K가 생성한 것이라 수업·학습 자료로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인용하실 때는 「포도뱅크K」를 밝혀 주시면 됩니다.

우리 학교 시험 범위로 만들기

교과서나 학교 프린트의 지문을 넣으면 이 페이지와 같은 문제·해설·PDF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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